어쌔신 크리드 레벨 레이션 리마스터 - eossaesin keulideu lebel leisyeon limaseuteo

참고로 말하지만 전 오리지널 어크2를 해본적이 없고 ps4 어크 에지오 콜렉션에 포함된 어크2 리마스터를 했습니다.

유비의 밥줄 시리즈 중 하나인 어쌔신크리드

어크 시리즈 순위를 매기면 어크2가 거의 탑3 안에는 들정도라고 하며

2009년에 나온 오리지널 어크2는 평점 90점에 고티 14개를 받았을 정도로 명작 게임 일거라고 플레이 하기 전에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 내내 하면서 느끼는 건데 짜증이 많이 나더군요.

일단 리마스터 라지만 이딴게 정말 리마스터 인가 싶을 정도로 최악이었습니다.

리마스터라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그래픽인데 첫 장면부터 좀 많이 놀랐습니다. 다른 의미로

이게 리마스터된 그래픽인가 싶을 정도로 좀 어이가 없더군요. 근데 계속 진행하다 보니 풍경이나 디테일 등은 그리 좋진 못해도 볼만했습니다. 하다보니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작품은 점프라든가 이동, 오르기 등 이 많이 필요로 하는데 대체 점프가 왜 이런지 마지막까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아니 무슨 오르기를 하는데 올라갈 거리가 되면서 고개만 삐죽 거리고 올라가지도 않고

지붕들 사이로 R2+X로 달리기 하다보면 갑자기 이상한 곳으로 떨어지거나 이동을 제대로 못하거나 껴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버그도 있고

높은 건물에서 독수리 동기화 시킬때 점프가 이상한곳으로 가서 건초더미에 안떨어지고 낙사 할때도 있고

뭔가 닿을거 같은데? 하면 안닿고  안닿으거 같으면 정말 안닿고...

심지어 낙뎀도 꽤 큰지라 언제 죽을지도 모를 판에 지붕엔 뭔 적들이 주구장창 있는지(지붕 모서리에서 적 죽이고 시체가 떨어질때 에지오도 같이 미끄러져 떨어지는 버근지 뭔지도 있습니다)

비동기화 젤 많이 한게 1순위로 낙사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하면서 가장 적응이 안돼는게 npc들인데 아니 특정npc를 제외한 시민들이나 일반 npc들은 외모와 표정, 동작들이 거의 똑같습니다. (뭔 스폰지밥 비키니시티 물고기들 마냥 엄청 찍어댔네...)

물론 타게임에도 일반 시민들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만 이건 중요 npc들도 매력도 없지 외모도 조각마냥 적응안돼지

게다가 게임하는 내내 스토리 씬들에서 이렇게 어색할수가 있나 연출도 어색하고 동작도 로봇같고 특히 그냥 npc랑 대화할때 엔피씨가 말 다하면 한 1,2초 후에야 에지오가 대답을 하는데 넘 답답.

이런것 때문에 스토리 몰입에 방해가 되네요.

아무리 그래도 리마스터인데 이건 좀 신경쓰지. 스토리가 생명인 게임에

이외에도 작은 아쉬운점이 많이 있습니다. 엔피씨가 물에 빠지면 바로 죽는다거나 맹독이나 그런게 많이 쓰이지 않는다는 점

위쪽에서 암살할때 뭔 이상한 놈한테 암살될때도 있고 ㅂㄷㅂㄷ

그리고 돈이 증말 쓸모가 없는게 중반에만 해도 알타이르 세트에 알타이르 검을 쓸수있어 나머지 장비들이 필요없고 돈을 쓴다해도 몬테리지오니 금고에서 돈이 썩어나고 다 끝낸 시점에선 돈만 40만...(나머지 템들도 다 값싸서 별로 필요가 없다는)

물론 장점도 있긴합니다.

스토리가 그래도 매력적입니다. 컷씬들 표현이 좀 이상할뿐이지 재밌긴합니다. 에지오의 암살자가 되가는 과정과 그에 얽힌 스토리들을 풀어내는 그런게 괜찮긴해요

가장 큰 장점은 로딩이 3,4초 정도로 빠르다는거

그리고 몇개 장점들이 있는데 다 쓰기엔 좀 있어서

게임성은 뭔가 아쉽습니다  근데 그 시절 생각하면 재밌을거? 같긴 하네요.

암살 시스템이 암살인지 뭔지 좀 이상한게 숙여서 움직이는 것도 없고 발각되면 비동기화 되는 미션에서 들키고 바로 암살 했는데 비동기화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있던가 하면

난투 중에도 연막탄 쓰면 여러명 한번에 암살 가능 한점은 좋은거 같네요.

후반가면 암살보단 전투가 많아지는게 좀 아쉽네요.

트로피작업은 딱히 어렵진 않네요. 3/10 정도? (깃털 모으는 것도 배트맨 아캄나이트의 망할 리들러 트로피에 비하면...)

깃털 수집만 버텨내면 별개 아님!

이런류의 게임도 오랜만이네요.

그시절을 생각하면 재밌을지 몰라도 리마스터로썬 좀 많이 아쉽네요.(잔버그와 오역은 아직 존재)

재밌습니다. 단지 점프와 엔피씨들의 얼굴이 마음에 안들었을뿐

+) 브라더후드와 레벨레이션 기대중입니다.

이런 엔딩은 처음 겪는 거라 다음 이야기가 궁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