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테일 클램 걸 - eondeo teil keullaem geol

야, 내가 스노우딘에 갈때면 늘 그곳에 가서 잔다고! 파피루스네가 더 익숙하긴 하지만, 그래도… 걔 소파는 뭐랄까, 울퉁불퉁하고 삐걱거리잖아? 그리고 걔네 형은 야식을 100개 정도는 쉬지 않고 먹는다고.

(2회 이후) 그래, 그냥 거기서 자는 게 나아.

와, 네가 거기 간다면, 치즈감자튀김을 꼭 먹어봐야해. 네 몸에 엄청나게 안 좋거든!! 오, 미안해, 파피루스, 무슨 말 하려고 했지?

난 어렸을 적 책을 충분히 접하지 못했어. 모든 종류의 책을 찢어버렸지! 엄청난 양을 뜯어버렸어! 조각조각 잘라버렸고!

(2회 이후) 지금은 읽는다는 게 멋있는 것 같아.

스노우딘에 가는 거라면, 알려줄 건 많이 없겠네.

내가 널 처음 발견했던 방이야. 내가 창을 얼마나 많이 던지고팠는지 모를걸!!! 하지만, 그 해초들은- 과학적인 연유로 보호되고 있거든.

(2회 이후) 뭐, 너도 소원이 있다고? 너도 얹어봐, 친구.

- 나이스크림 판매소

으으, 아이스크림!? 달달하고… 차갑고. 완전 구역질나. 반면 알피스가 만들어주는 차가운 분홍색 물질 말인데… 그거 짱이야!!!

(2회 이후) 그게 데워지면 마시기도 한다고.

- 새

그 새는 누구든 건너편으로 옮겨 줘. 절대 거절하지 않아. 내가 어렸을적, 그 새가 날 옮겨 줬는데. 거의 한 시간이 걸렸어… 하지만 그 새는 절대 포기할 생각조차 안했지!!! 그 새를 소중히 여겨줘.

(2회 이후) 음??? 그래서 그 새, 소중히 여기는 중이겠지???

- 발레용 신발이 숨겨진 곳

그 바다잔디 사이에는 낡은 신발이 있었어. 이상하지, 지느러미나 발톱이 없는 자가 신는 거였어. 대체 어떤 괴물이 그런 신발을 신어…? 오, 맞아!? 슬라임 괴물이라면 어떨까!? 아참, 걔네들은 신발 신을 발조차 없잖아!

(2회 이후) 뭐, 그 신발이 맞는다면, 네가 가져도 괜찮을거야. 누구든 그걸 신으면 돌이킬 수 없어!

- 양파상

양파…?

(2회 이후) …?

- 샤이렌 조우 지역

아 맞다, 샤이렌이 이 근처에 살고있어. 그녀에게 피아노 레슨을 해 주곤 했지. 정말 천부적이었어… 손가락이 없는 것 치곤. 언젠가부터, 샤이렌이 레슨에 안 나오더군, 그런데…

(2회 이후) 어떻게 다시 노래를 부르게 된 거지…?

- 피아노 방

맞아!! 맞아!! 내가 그 퍼즐을 만들었어. 사실은, 그냥 거기 피아노를 두고 싶어 퍼즐이랍시고 둔 거야. 난 건반이랑 싸우는 게 너무 좋아!!!

(2회 이후) 다음에 내가 너한테 한 곡 쳐 줄게!

- 피아노 방 윗쪽 방

헛!? 그 퍼즐을 풀었다고!? 여태껏 아무도… 난 지금까지 그걸 해 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 내말은, 어어, 맡길 사람을 말이야! 뭐 어쨌건!

(2회 이후) 새 유물을 찾으러 가야겠네.

- 비 맞는 석상 앞

그 석상은 거기 계속 있었어. 어디서 그 석상이 왔는지 아무도 모르지.

석상에게 우산을 씌워 줬을 경우 오, 너 그거 어떻게 노래나오게 하는지 알아냈구나…? 멋지지, 않아?

- 우산 대여소

그 우산들은 아스고어의 생각이었어. 그는 누구도 감기에 걸리는 걸 원하지 않으셨지. 워터폴의 물 속 주민들은 별로, 신경 안 썼지만.

(2회 이후) 우산은 구했어?

- 비 오는 지역1

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에 있어!?!? 나 대신에 그 웅덩이 위에서 1000번은 뛰어주라!

(2회 이후) 아직도 100의 자리까지 못 간 거야!?

- 비 오는 지역2

이 지역 전체가 하나의 살아있는 자연의 흔적같아. 이렇게 문명과 동떨어진 곳에 비가 오다니 정말 좋아… 하지만, 도시도 점점 자리가 부족해가는데, 여긴 언제까지 있으려나.

(2회 이후) 뭐?! 너도 자연이 좋은거야!?

- 아스고어의 성이 보이는 곳

아스고어의 성… 아무도 너를 막는 사람이 없나보네, 그치?

(2회 이후) …

- 비 오는 언덕

길은 여기서 끝이야, 점프라도 할 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게, 난 네가 여기까지 올거라 예상했단 게 안 믿겨.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맞힌 거지???

(2회 이후) 설명하지마!!

- 쓰레기장 추락지점

그 꽃들… 어느날부터인가, 거기서 갑자기 자라기 시작했어. 맹세컨대, 그것들은 자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2회 이후) 완전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 쓰레기장

거기가 나와 알피스가 처음 만난 곳이야!! 나는 멋진 칼을 찾고 있었는데, 내가 걜 발견했을 땐… 어, 걘 저쪽에 서서, 심연을 들여다보고 있었어. 아마도… 음… … 명상을 하고 있었나봐 그래서 알피스에게 그 심연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물었지! 그러니까 나를 쳐다보곤, 놀라더니 얼굴이 빨개지더군. 하지만 난 무서웠어, 그런 일들은 낯설지가 않았거든! 그리고 걘 계속 다른 별의별 이론들을 늘어놓았어. 한참이나 설명했어! 난 거기에 완전 반한거야! 그 후엔, 난 여기서 걔랑 계속 만나고있어. 그리고 우린 지금 친구지! 이야아아호우!!!

(2회 이후) 오 이런! 이 이야기 다신 말하게 하지 마!!!

- 쓰레기장2

쓰레기장!! 많은 것들이 거기서 왔지!! 우리가 현대기술을 가지고 있는 건.. 인간의 쓰레기가 지상으로부터 흘러들어와서야! 게다가, 여자를 만나기에도 좋은 장소지.

(2회 이후) 잠깐! 저 말에 딴지걸 생각 말라고!!!

- 고요한 곳

(파피루스 : 언다인의 집 근처에 있나본데. 이봐! 우리 언제 언다인네에 놀러가자!)

나 여기 있는데!

(2회 이후) 뭐, 아마 다음엔 파피루스와 같이 놀러가야겠네.

- 언다인의 집 앞

언다인과 친구가 된 후 바로 통화시 (파피루스 : 저건 언다인의 집이야. 거긴 정말 괜찮은… 어어?)

헉… 헉…! 그래!!! 그게 내 집이다!!!

(파피루스 : 안녕 언다인! 어떻게 이렇게 빨리 왔어?)

뛰어왔지.

(파피루스 : 세에상에!!! 언다인!!! 언젠가 나도 너만큼 강해지고 땀투성이가 될 수 있음 좋겠다.)

(2회 이후) (파피루스 : 그럼 너 그냥 전화 받으려고 여기까지 뛰어왔어??)

그럼!

(파피루스 : 너 그럼 분명… 뭔가 네 집에 관해 엄청나게 멋진 말을 하려고 온거구나!!!)

전혀!!!

그 외 그건 내 집이야. 아니, 내 집이었지, 우리가 불을 지르기 전까진 말이야. 근데 있잖아, 이번이 처음이라곤 말 못하겠는걸!!

(2회 이후) 이봐, 너 나중에 폐허에서 멋진 칼을 발견하면 말이야. 나를 어디서 찾아야할지 알겠지.

- 냅스타블룩의 집 앞

거긴 냅스타블룩의 집이야. 방안에만 갇혀 사는 녀석인데, 그래도… 착한 유령이야. 녀석과 친한 이웃이 되려고 노력했는데, 나한테 겁먹었나봐. 아니, 도대체 왜 우정의 레슬링을 무서워하는거야!!?

(2회 이후) 걔네는 심지어 형체도 없잖아!!!

- 냅스타블룩의 집

뭐, 냅스타블룩과 같이 놀았다고!? 그거 대단한데!!! 난 걔가 누구랑 노는 걸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그, 걔 사촌 빼고는 말이야. 그 둘은 하루종일 TV를 보고 있곤 했었지… 그러더니 둘이서 이상한 퍼포먼스를 연습하더라고. 녀석들 대체 어디로 간 걸까…?

(2회 이후) 걔 사촌만큼 잘해주려고 노력하진마! 그냥 사랑스럽고 오래된 고물처럼 있으라고!

- 메타톤의 집

뭐라고? 네가 냅스타블룩 사촌집에 숨어들어갔다고!? 그건… 그건…! 이봐, 어쨌거나, 그녀석 이름이 뭐였어?

(파피루스 : 햅스타블룩, 해피한 유령.)

응, 그건 확실히 틀렸어.

(파피루스 : 틀린 게 아니야. 나만의 공식설정이야.)

(2회 이후) 진지하게, 그래도, 유령범죄를 저지르는 건 그만둬.

- 달팽이 농장

냅스타블룩의 가족이 이 농장을 운영하곤 했지만, 그게.. 그들은… 모두 돌아가셨어… …다른 직장으로 말야. 여긴 일이 별로 없다보니. 냅스타블룩이랑 사촌이 가족농장을 운영해왔어. 하지만 사촌은 오래전에 사라져버렸지. 이제 냅스타블룩은 혼자야… 그러니까 잘해줘, 알았지!?

(2회 이후) 그 유령을 잘 보살펴줘!!!

- 거슨 상점 앞

이야! 거긴 정의의 망치, 거슨 할아버지네잖아! 역대 살아온 괴물 중 제일 터프한 괴물이셔…! 인간과 괴물간의 전쟁에서 싸우셨고… 거기서 살아남으셨다고! 진짜 영웅이라니까!

(2회 이후) 뭐 좀 사 줄건가?

- 워터폴 부두

저 강은 스노우딘과 핫랜드를 이어줘. 만약 다른 곳으로 가야한다면, 뛰어들어! 봐, 이게 우리가 타는 대중교통이야, 알겠어!?

(2회 이후) 그래서 뭐?

- 메아리꽃 들판

메아리꽃 들판… 서로의 말을 계속 반복하지… …아무 의미없는 소음이 될 때까지 말이야. 섬뜩하지, 응?

(2회 이후) 나한테 그 섬뜩한 데에서 전화 좀 그만 걸어!

- 버섯 길

일단 이 방에 익숙해지면… 버섯의 불을 켤 필요조차 없게 될거야. 그런데, 테미 마을로 가는 길은 절대로 불이 밝혀지지 않아. 근데 거길 왜 가고 싶어하겠어!?

(2회 이후) 남쪽 아래에 있으니 피해가고 싶으면 피해서 가.

- 어두운 길

일단 이 방에 익숙해지면… 등불을 켤 필요도 없다니까! … 좋아.

(2회 이후) 어쨌든.

- 언다인과의 맞대면 장소

내가 너에게 처음으로 말걸었던 곳이잖아! 정말로 무서웠지 않았어? 나는 그 대사를 항상 거울앞에서 연습해!

(파피루스 : 언다인???)

내말은!!! 어!!! 절대 안한다고!!!

(파피루스 : 그래. 그냥 물어보려고 했던 거였는데. 나랑 같이 대사 연습할래…?!!)

으!!! 아니!!! 안한다고!!!!

(2회 이후) (파피루스 : 모두들 집중! 난 냉장고를 열러 간다!)

너 뭘 하든간에 혼잣말하는 거야?

- 꽃의 벌판

꽃의 벌판, 모두의 꿈과 희망을 속삭이지… 느아아아!!! 힘이 솟아난다!!!

(2회 이후) 느아아아!!

- 위태로운 다리

이 방은…!

몬스터 키드를 직접 구해줬을 경우 확실히 긴박한 상황이었어. 그 가엾은 애를 구하고 싶었어, 근데… 내가 그랬다간, 네가 날 공격할 것 같았어! 다행히도, 넌 그 아이를 구해냈지.

몬스터 키드를 언다인이 구해줄 때까지 구경만 했을 경우 사실… 여기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 안 나. 넌 그냥 그 가엾은 꼬마를 바닥에 떨어지게 뒀어. 아마 그때 좀 두려웠을지도 모르지. 근데 내가 근처에 없었다면, 그 때는…?

몬스터 키드를 버리고 도망쳤을 경우 네 친구가 도움을 요청했는데 넌 도망만 갔어!!! 그렇지만, 죽기 싫어 도망친건데 누가 널비난하겠어…? 나야!!! 난 아직도 정말로 실망해있어! 네가 한 최고로 겁쟁이같은 짓이었지! 네 가엾은 친구에게 사과하라고, 응, 임마!?

(2회 이후) …

- 퍼즐왕

(파피루스 : 이곳은 퍼즐왕이 늘 서 있는 곳이군. 우리의 퍼즐 근본을 존중하는 게 중요해!)

그래, 누군가 신경써주겠지. 그래서 내가 안해도 돼!

(파피루스 : 하지만 언다인, 너 전통을 좋아하던 거 아니었어?)

난 한 달 동안 벽돌 미는 작업소에서 일했다고! 벽돌 퍼즐에 대한 내 존중은 그 일 하면서 끝장났어.

(파피루스 : 뭐!? 내가 꿈꾸는 생활을 걷어찼다니!!! 단순한 직장인의 삶을… 매일 가시로 가득찬 기차로 통근하는…)

(그런 삶이 아니라는 사실은 말하지 않겠어…)

(2회 이후) (파피루스 : 언다인, 정말 사무직이 된 거야?)

글쎄, 이건 어, 음, 공공서비스랄까.

(파피루스 : 역시 언다인이야!! 언제나 사회에 봉사하지!)

어, 그래! 확실히 내 자유의지라고!

- 언다인 결투장

오 신이시여!!! 이곳이 완전 최고 아니냐!? 그 때 그 지겨운 독백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었지… 그리고 완전히 즉흥적으로 했거든!? 내가 창으로 널 죽일뻔한 때나??? 내가 더 많은 창으로 너를 죽일뻔한 때나?? 아 이런. 그 때 사진 좀 찍어뒀어야 했는데. 작은 스크랩북이 얼마나 귀여울지 생각해봐…

(파피루스 : 나도 이제 내 싸움의 스크랩북을 가지고 싶어!!!)

보스 전투를 위한 사진전을 열자!

(파피루스 : 일주일 뒤에, 우편함에 잡지 샘플이 오겠지.)

기억을 되살려보자…

(2회 이후) 즉흥적으로 하면서… 그러니까… 어. 나 완전히 내 독백 대사를, 잊어버렸어…

- 전광판 앞

여기 내가 널 따라잡던 곳이네… 근데 네가 전화를 받길래, 기다려야 했어.

(파피루스 : 오! 그거 나였어!)

뭐!? 왜 전화했던건데?

(파피루스 : 그냥 같이 놀러나가자고.)

내가 걔를 죽이려고 할 때!?

(파피루스 : 그래!! 아무도 절친으로 시작하지는 않아!)

(2회 이후) 아무도 절친으로 시작하진 않는다는 거지, 응?

(파피루스 : 그게 법칙이지.)

뭐, 너희들은 결국 내 절친이 될테지만!

(파피루스 : 아… 안돼!!! 작업의 수플렉스는 걸지마!!!)

- 핫랜드 샌즈 초소

그 때 파피루스의 형이 자고 있었다니 믿을수가 없어!! 걔가 널 막을 줄 알았다고!! 으으으으그으으!!!

(파피루스 : 형은 정말 건강이 별로야. 쉽게 지친다고. 최근엔 형은 밤중에 7시간이나 낮잠을 잤어. 낮잠자는걸로 요절해버릴거란 말이야!!)

확실히!! 너네 형은 좀…! …잠깐, 그거 그냥 잔다고 해야 하는 거 아니야?

(2회 이후) 잠깐. 파피루스… 너 언제 자냐?

(파피루스 : 난 보통 자기엔 너무 바쁜데. 왜???)

글쎄, 그냥 생각해봤는데… 그 멋진 자동차 침대 안 쓸거면, 그냥 나 주면 안돼!?

- 정수기 앞

저 물 냉각기가 있어 정말 다행이지 뭐야, 안그래? 사실, 알피스한테 고마워해야돼… 걔가 날 위해서 저기 둔 거야. 이제 걔 연구실에 가는 중에 물을 마실수 있게 됐어. 그래도, 보통은 100 파운드짜리 갑옷을 입지는 않아…!

(2회 이후) 그때 물을 줘서, 고마웠어.

- 연구소 입구

왕실 근위병이 길을 막고있을 경우 뭣!? 왕실 근위병이 길을 막고 있다고!? 그럼 내가 얘기를…! 잠깐, 아니다, 널 찾아서 없애라고 이미 말해둔 상태니깐! 그냥 맘이 바뀌었다고 말할 순 없어. 알피스가, 애니들을 내게 보여줬어, 뭐에 대한거냐면… 어, 인간들에 대한거? 그러니까 내가 인간의 약점을 잘 알 수 있도록? 하나는 인간이 말이야, 어… 뭐, 이거면 충분하겠지, 그들은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어! 놀랐나? 난 네 종족의 숨겨진 힘을 알고 있지! 어쨌든, 난 우리 근위병들에게 내가 인건을 지키려 한다면.. 이상한 최면같은 게 걸려있는 거라고 미리 말해뒀지! 내가 뭐라고 말해도 무시하라고 말이야! 정말, 미안해… 이미 내가 손쓸 수 없는 상황이야. 어쨌건, 그 만화는 진짜 끝내준다고!

(2회 이후) 널 지나가게 해 달란 명령은 안 내릴거야!

그 외 그건 알피스의 집이야. 이봐, 다같이 가서 애니나 보는 게 어때?

(파피루스 : 애니? 그거 꼬마들 보는 만화 같은 거 아니야?)

세상에!! 애니는 애들용이 아냐! 심오하고! 감동적이라고! !!!

(파피루스 : 이게 (아기가 내는 소리) 감동적이야?)

당연ㅎㅏ지이 흐르은눈물ㅇㅣ 그증ㄱㅓㄹㅏ고!!!

(2회 이후) (파피루스 : 잠깐만… 언다인, 너 애니 좋아해?)

(파피루스 : 어이구!!! 사실, 난 애니를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아마 난 애니를 정말 좋아할거야!)

그러지 마, 파피루스.

(파피루스 : 난 애들 보는 만화나 좋아하는 애기니까!)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랬지, 파피루스!!

- 엘리베이터 L1

(파피루스 : 엘리베이터에 L1이라고 적혀 있군. 근데 L이 뭘 뜻하는 거지?)

야, 파피루스. 생각 좀 해봐.

L-리베이터란 뜻이야, 바보야!!!

(2회 이후) (파피루스 : 엘리베이터 철자가 진짜로 그거야?)

아마도?

- 엘리베이터 L2

좋아, 좋아. 알았다. L은 "라임" 색깔을 의미하는 거야.

(파피루스 : 정말!? 난 라임 싫어.)

뭐!? 라임은 최고라구!! 난 항상 라임을 먹는데!!

(파피루스 : 사실, 예전에 혼자 스파를 해 본 적이 있는데 말야. TV에서 보고, 라임을 썰어서 내 눈에 놔 봤는데. 완전 따갑더라고!! 그런 걸 어떻게 해!?)

세상에! 그건 라임 아냐! 오이라고 오이!

(2회 이후) (파피루스 : 난 그렇게 하면 젊어질 줄 알았지. 근데 별로 효과가 없더라! 그래서 더 많은 라임을 눈에다 쑤셔넣었지.)

우엑!! 어떻게 그런 짓을해!?

(파피루스 : 난 그저 잘 생긴, 미소년 같은 눈을 가졌으면 했어. 메타톤처럼… 후…)

(얜 눈도 없잖아!!!)

- 엘리베이터 L3

(파피루스 : 좀 더 추상적으로 생각해봐야겠어. 아마 내 생각에 L의 의미는… 사랑.)

근데 사랑하면 불타는 듯한 빨간색 아닌가!? 모양은 만화풍의 인간 심장같은 거 아냐?

(파피루스 : 하지만 언다인, 넌 사람의 심장을 녹색으로 만들잖아?)

꼭 내가 사람들을 멀미나게 한다는 말처럼 들리는데.

(파피루스 : 음, 아마 애정어린 멀미일거야.)

좋아, 그래! 그게 나야!

- 엘리베이터 R1

(파피루스 : 엘리베이터에 R1이라고 적혀 있군. R이 뭘 의미하는 거지?)

야, 파피루스. 생각 좀 해봐.

(파피루스 : 흐으음…)

빨강 같은데, 왜냐하면 불빛이 빨간색이니까!

- 엘리베이터 R2

(파피루스 : 잠깐, 언다인. 만약 R이 빨강을 뜻하는 거라면… L은 무슨 색을 의미하는 걸까?)

어… 라이트 그린.

(파피루스 : 오! 맞는 것 같아! 잠깐, 그거 두 단어 아니야?)

- 엘리베이터 R3

(파피루스 : 잠깐만. 만약 R하고 L이. 오른쪽하고 왼쪽을 의미하는 거라면???)

그럴리가! 완전 말도 안돼. 반대쪽에서 보면 완전히 다르게 되잖아!

(2회 이후) (파피루스 : 하지만 만약 네가 그 반대편을 본다면… 어떻게 그게 틀렸다고 자신할 수 있는거야?)

알파벳에 대해 너무 철학적으로 생각하진 말자구.

- 핫랜드 부두

(파피루스 : 어이, 너 스노우딘에 와서 우리 집에 놀러와!)

아니야!!! 스노우딘에 놀러오면 나를 만나라고!

(파피루스 : 뭐??? 우리 똑같은 장소에 있잖아!!)

아니거든! 내가 너보다 살짝 오른쪽에 있어!!

(2회 이후) 어서!!! 정하란 말야!!!

- 연구소 내부

알피스 연구소에 있어? 걔 거기 있어…? 이봐, 안부 좀 전해줘, 알겠어!? 그리고, 지금 상태가 어떤지 좀 알려줘! 그리고 지금 뭐 필요한지도, 그리고… 잠깐! 아니야! 그런거 물어보지마!!!

(2회 이후) 근데 걔 지금 괜찮지, 그렇지!?

- 연구소 2층

뭐!? 걔 방에 있다고!? 거기서 당장 나와! 그러니까, 어, 네가 초대받은 게 아니라면… 안돼!!! 그럴리가 없어!

(2회 이후) 거기 가만 있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전화했을 때 ​ 멈춰!5

- 연구소 후문

(파피루스 : 우리 둘 다 핫랜드에 대해서는 잘 몰라.)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힘을 합칠거야!!!

(파피루스 : 0 더하기 0은 0이야.)

그래, 하지만 거대한 0이지!

(2회 이후) 제일 큰 0!

- 아주 긴 컨베이어 벨트

한 번 컨베이어 벨트에 탄 적이 있어. 그 때 그게 멀미할 정도로 빠르다는 걸 알게 됐지.

(파피루스 : 너도 토했니??)

응, 한 9000번 정도는 토했지!! 굉장했어!!

- 마그마방

증기 배기구? 알피스가 얘기한 적 있는 것 같은데. 그걸 통해 증기를 배출하면서 코어가 냉각된다고… 그리고 동시에, 운송수단도 될 수 있다고! 네가, 옷을 입고 있다면 몰라도, 정말 멋지지 않냐!

(2회 이후) 뭐!? 옷을 입고 있다고?

- 레이저 함정

알피스가 날씨관련 글을 올린 직후 뭐!? 내가 왜 알피스한테 날씨를 물어봤냐고? 알 게 뭐야!?!? 기상학을 좋아하는 게 뭐 어때서!?

(파피루스 : 띠용!!! 그런 거 묻는 건 실례일 줄 알았는데. 나도 지하세계에 날씨가 있는 줄 몰랐어!!!)

그거야!?!! 물론 날씨가 있단 말이지!!?! 이제 난 앞으로 다가올 '닥쳐'를 예보할거야!!!

(파피루스 : 세에상에!!! 우산이 필요할까?)

(2회 이후) 오, 파피루스, 너에게 화를 내다니 미안해.

(파피루스 : 괜찮아, 너를 용서하지! (저기, 쟤가 언제 나한테 화를 낸거였어?))

그 외 뭐야!? 이 방은 뭐야!?

- 왼쪽 격추 퍼즐방 앞

응? 학생들이 학교를 계속 빠진다고? … …뭐, 비난할 순 없지, 학교는 개같아! 더 멋지게 만들 방법을 찾아야 해… 야, 내가 학교를 방문하면 어떨까!? 그리고 내가 모든 선생을 때려눕히는 거야!

(2회 이후) 좋아, 아마 선생을 때려눕히진 않을거야…

- 메타톤 요리방송 전 맵

(파피루스 : 메타톤을 만나러 간다고 들었어!)

진심이야? 조심해, 그 녀석 어째 뒤가 구린 것 같아.

(파피루스 : 뭐- 뭐? 하지만 메타톤은 유명한 사람인데…)

나는 인기따위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아.

(파피루스 : 응, 넌 유명하니까 그런 말 할 수 있는거지.)

풋, 뭐!? 누구한테 유명해?

(파피루스 : 넌 나한테 유명해!!!)

어우우… 파피루스, 너도 나한테 유명해.

(파피루스 : 어우우, 세에상에!! 엥, 잠깐만… 그게 나를 신경 안 쓴다는 뜻 아냐…?)

(2회 이후) 더 이상 말을 말자.

핫도그 초소

(파피루스 : 뭐? 내 형이 정말 초소에 있다고?)

뭐? 난 놈이 세 곳에서만 근무하는 줄 알았어.

(파피루스 : 아니, 형은… 적어도 네 군데 정도에서 근무할걸?)

누가 그런 사람을 자꾸 고용하는거야?

(2회 이후) 진짜!!

- 초소 옆 갈림길

파피루스… 왜 그런 표정을 짓는 거야?

(파피루스 : 파피루스? 해골 잘못 보셨어? 난 매우 멋진 온라인 사나이, COOLSKELETON95라고.)

뭐? 아니야! 넌 파피루스잖아!

(파피루스 : (언다인!!!) (조용히 해!!!) (내 온라인상의 비밀 인격을 들춰내고 있잖아!))

(2회 이후)

 좋아 그렇다면! 나는 언다인이 아니야! 내 이름은.. StrongFish91!

(파피루스 : 뭐라고? 정말!? 오 이런!!! STRONGFISH!! 제발 내 친구 언다인을 돌려줘!)

어, 좋아.

- 얼룩진 앞치마 얻는 곳

(파피루스 : 핫랜드에 앞치마가 놓여있다고? 그거 말 되네.)

맞아, 요리는 확실히 불이 필요해!

(파피루스 : 아이스크림을 요리하는 게 아니라면.)

넌 아이스크림을 '요리한다'고 해…?

(파피루스 : 그게 네가 저번에 아이스크림 만들 때 그랬, 어…)

오 이런, 거의 잊고 있었어! 완전 개판이야!

(2회 이후) 다 털어내는데 평생은 걸리겠군.

- 컨베이어 버튼 퍼즐

(파피루스 : 뭐? 컨베이어 위의 퍼즐을 풀어야 한다고?)

얌마, 내가 내 컨베이어 퍼즐 말한 적 있었나?

(파피루스 : 그게… 뭔데?)

컨베이어옆에 놓인 4개의 농구대를 상상해봐. 컨베이어 벨트는 네가 멀미할때까지, 계속 빨라지고, 그리고 한 번에 4개의 농구대에다 토해야 하는거야!!!

(파피루스 : 난 그거 싫어.)

너도 한 번 토해봐야지!!!

(2회 이후) 얌마!!! 내 멋진 아이디어 더 들어볼래!?

(파피루스 : 이만 끊어야겠어!!!)

- 점프 패널 퍼즐

(파피루스 : 뭐? 그 퍼즐을 어떻게 푸냐고? 으으음… 이런, 아무래도 언다인이 풀어줄 차례인 것 같군!!!)

잠깐!? 안 돼, 난 퍼즐 싫어! 파피루스, 네가 해!

(파피루스 : 음, 알피스가 이 퍼즐을 만들었지, 아마? 그러니까 그냥 걔한테 바로 전화해서… 아주 섹시한 목소리로 말하는거야… 알피스… 나 자기 도움이 필요한데… (소 리 나 는 윙 크) 퍼즐 말이야…)

이런 제기랄! 안돼! 닥쳐!!!

(파피루스 : 좋아!!! 알피스 번호를 알려줘!!! 내가 직접 하도록 하지!!!)

안돼!!!! 그건 더 싫어!!!

- 논쟁지역

저 탁자는 죄다 어디서 나는거야?

(파피루스 : 아마 쥐 건가 보지.)

왜 쥐한테 탁자가 필요한데?

(파피루스 : 치즈를 올려놓기 위함이지.)

그럼 치즈는 어디서 나는거야?

(샌즈 : 치즈는 우유로 만들지 않나?)

- 왕실 근위병 전투 지역

조심해, 왕실 근위병이 그 구역을 순찰하고 있어. 오늘은 RG01 하고 RG02가 당번이었던 것 같은데.. 참, 토끼 녀석이 용 녀석하고 같이 하겠다고 부탁하더군. 그렇게 잘 맞는 친구가 있다는 건 참 좋은거지!

(2회 이후) 그렇게 잘 맞는 친구가 있다는 건 참 좋은거지!

- 폭탄 제거 퍼즐

그래! 뉴스에서 그놈 엉덩이를 제대로 걷어차줬잖아!!! 그리고 알피스가 널 도와준것 같던데, 그렇지않아? 오 신이시여!!! 너희들 정말로 친구들이 됐잖아… 정말 귀여워… …아니 내말은, 그러니까… 난 강해!!! 돌 씹어먹는게 좋지!!

(2회 이후) 뭐!?!?

- 코어가 보이는 곳

(파피루스 : 코어… 가까워지고 있군, 안 그래…?)

뭐!? 아니, 우린 이제 막 친구가 됐을 뿐이야!! 벌써부터 그렇게 가까워질 순 없어…

(2회 이후) 뭐?

- 증기 발판 방

(파피루스 : 방이 증기 배기구로 뒤덮여 있다고? 아, 안 돼…)

야, 내가 퍼즐 아이디어 너한테 이야기 했던가? 증기 배기구로 가득찬 미로… 하지만 그 증기 배기구들은 컨베이어 위에있고…

(파피루스 : 오 안돼!!! 정말 싫다고!?!?)

- 컨베이어+레이저 방

(파피루스 : 컨베이어 위에 레이저? 진심이야???)

야, 퍼즐 아이디어가 하나 떠오르는데 말이야.

(파피루스 : 오 이럴수가??? 안돼??? 왜???? 너 퍼즐 만드는 거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근데 널 미치게 만드는 건 정말 좋거든!

- 거미굴 입구

(파피루스 : 저기, 언다인. 거미도 갈퀴발이 있어?)

아니, 오리한테 갈퀴가 달려있지.

(파피루스 : 오리가 거미줄을 뿜을 수 있어!?)

당연하지, 오리가 빵을 거미줄로 감싸는 거 못 봤냐? 그리고 송곳니로 그 내장을 전부 빨아먹는데?

(파피루스 : 빵한테 내장이 있어?)

당연하지. 팔기 전에 다 제거한 다음 파는거야.

(파피루스 : 우와!! 너 정말 똑똑하구나, 언다인!)

(난 당연히 농담이란 거 알 줄 알았는데…)

(2회 이후) 저기, 파피루스, 내가 너한테 농담했던 거, 알지…?

(파피루스 : 당연하지! 거미한테 갈퀴발이 있단 건 모두가 알아.)

- 거미굴

(파피루스 : 내 온라인 팬들 중에도 거미가 있을까?)

근데 거미들도 인터넷을 쓰나?

(샌즈 : 장난해? 거미도 인터넷 '그물망' 쓰는 거 좋아한다고.)

- 메타톤 공연 포스터 앞

(파피루스 : 메타톤 공연 포스터라고? 근사한데. 나도 퍼즐을 알리는 포스터가 있었으면!)

아! 그리고 나도 내 싸움을 알릴 포스터가 필요해!

(파피루스 : 본격적이군! 라이브 밴드도 부르자!)

그리고 바베큐!

(파피루스 : 그리고 불꽃놀이!)

그리고 다시 바베큐!

(파피루스 : 그냥 싸우는 대신 바베큐나 먹는 게 어때?)

그러자!

(2회 이후) 이 창을 케밥 꼬챙이로 쓰면 되겠네!

(파피루스 : 그리고 뼈를 뼈밥 꼬챙이로 쓰자!)

뼈밥이 뭐야?

(파피루스 : 케밥 비슷한건데 뼈밖에 없는거야.)

- 오페라 하우스

(파피루스 : 네가 메타톤과 춤을 췄다니 믿을 수가 없어!)

무슨 대수라고… 예전에, 나랑 인간은 죽음의 춤을 춘 적이 있었다고!!!

(파피루스 : 와우!!! 죽음이란 건 멋진 거야?)

응, 엄청 섹시해.

- 호텔 앞 갈림길

뭐!? RG01랑 RG02랑 땡땡이치고 있다고?! 이런! 지금쯤 너를 죽였어야 할텐데! 그야, 내가 그걸 바란 건 아니지만. 하지만 시도 정도는 해볼 수 있었잖아, 그치!?

왕실 근위병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았을 경우 오 그래, 떠올랐어. 내가 그 때 RG01하고 RG02더러 너를 붙잡는데 성공하면, 둘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고 했거든. 걔네들을 무사히 피해갔길 바라. 왜냐하면 난 아이스크림이 싫거든!!

- 호텔 로비

호텔?? 멋진데!! 괜찮은 호텔엔 가 본 적이 없거든!

(파피루스 : 정말?? 나도 그래.)

파피루스, 언젠가는 호텔로 휴가를 가자!

(파피루스 : 그래!! 호텔로 휴가를 가자!!!)

(2회 이후) 음, 호텔 말고 다른곳도 가봐야겠구만, 그래.

- 호텔 레스토랑

워우!! 괜찮은 식당이라고!? 한 턱 쏘는거야? 거기 스테이크도 있나?

(파피루스 : 쓰으으으읍. 그런 건 필요 없어! 네 친구들은 훌륭한 요리사라고!)

음, 아마 우리 요리실력이 완벽하지 않은 걸지도. 아니!!! 완벽 그자체지!! 먹어라, 임마!!

(수화기 너머 스파게티가 찰싹 하는 소리가 들렸다.)

- 호텔 복도

(파피루스 : 조심해. 호텔에 개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응? 애완동물 금지, 말하는 거지?

(파피루스 : 애완동물에 대한 얘기가 아냐.)

그럼 무슨 문제야?

(파피루스 : 문제는… 개야.)

개들이 뭐 어쨌다고!?

(파피루스 : 모든 개가 아니라. 그 딱 한 마리.)

그래서 뭐가 문젠데!?

(파피루스 : 전부 다.)

(2회 이후) 그래서 그 개는 싫은데, 말하는 괴상한 꽃은 좋다고?

(파피루스 : 그 꽃은 내 친구라고!)

뭐, 네가 상상친구랑 행복하다면야…

(파피루스 : 아 진짜!! 걘 상상이 아냐! 이름도 있단 말야!)

이름이 뭔데.

(파피루스 : 플… 플라워리?)

세상에!!! 너 방금 그 이름 지어낸거지!!

- 호텔 개인실

(파피루스 : 네 이름으로 된 호텔방이 생겼다고!?)

좋아!! 집들이를 하자! 피자도 시키고 밤새 게임도 하자고!

(파피루스 : 집들이 "게임"? 삼인사각 달리기 같은?)

아니, "해골 베개싸움" 이지!

(파피루스 : 자-잠깐!!! 소파의 베개는 안 돼!)

우우, 알았어.

(파피루스 : 잠깐!!! 소파째로 하면 안 돼!!)

이미 늦었다!!!

(2회 이후) (파피루스 : 뭐야, 소파로 날 때리지 않았네.)

에엥, 내가 왜 그러겠어? 집들이때 쓰려고 남기는거라고!!

- 코어 입구

(파피루스 : 코어 안으로 간다고…? 흠.)

코어는 전기 에너지로 가득한 거대한 탑이야. 거기선 네 휴대전화가 작동하지 않을지도 몰라…

(파피루스 : 오 이런! 우리 없이 뭘 하려고…?)

뭔가 해야할 일이 있는거지, 그렇지…? 음… 통화할 수 없더라도, 마음만은 너와 함께야, 알겠지!?

(파피루스 : 그래! 넌 우릴 지울 수 없어!)

우리가 널 믿고 있으니까, 잘할 수 있을거야!

(2회 이후) 아직 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