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라밍고 천룡인 - dopeullaming-go cheonlyo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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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룡인과 도플라밍고의 관계는 아마

    도플라밍고의 마약을 천룡인이 구입하면서 이뤄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에피소드를 보면 콜로세움이 나오지요? 콜로세움은 로마시대의 상징입니다. 로마귀족과 시민들의 잔임함을 알수있는 건축물이지요.

    콜로세움을 보니 문뜩 든 생각은 천룡인 = 로마귀족 이었습니다..(그 콜로세움 대회를 연건 천룡인과 연관 있는 도플)

    천룡인의 모티브는 로마귀족들이고 로마귀족들이라 하면 주변 국가들을 침략해 빼앗고 그 땅위에서 노예들을 부리며 살던 인간들이죠.(원피스에서도 노예가 나오구요. 로마시민 = 인간, 로마귀족 = 천룡인, 로마병사 = 해군, 로마노예 = 원피스노예)

    그러나 로마왕족은 나태함과 부패로 인해서 자멸하게 됩니다. 즉, 천룡인도 이들과 같은 길을 걷고 있을 겁니다. 전에 나왔던 천룡인들은

    거만하고 안하무인의 인물들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무서울게 없는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에게 유일한 낙은 쾌락뿐이었고 마약에 손을 대

    게 되면서 도플라밍고와 거래를 시작하게 된 것이지요. 마약에 빠진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 알시죠? 마약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됩니다. (마

    약은 아니지만 약에 의존했던 호디존스 처럼요.)

    그래서 오히려 천룡인과 도플라밍고의 관계는 역전되고 천룡인이 도플라밍고한테 의존하는 상황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도플이 천룡인을 조종할 기회가 생겼을 겁니다. (후지토라가 등장했을 때도 긴장하지 않는걸 보면 빽이 있을거라 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천룡인은 도플라밍고와 거래를 통해 연관되어졌으며, 천룡인 중 일부는 약에 취해 도플라밍고에게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완전 소설이네요 ㅎㅎㅎ;;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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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 도플라밍고(Donquixote Doflamingo, ドンキホーテ・ドフラミンゴ)는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에 나오는 등장인물이다.

    목차[]

    개요[]

    돈키호테 패밀리의 선장으로, 800년 전 세계 정부를 창설한 20왕족 중 하나인 돈키호테 가문의 후손이다. 왕의 부하 칠무해의 한 사람이기도 하며, '조커(Joker)'라는 이름으로 섬 장사나 인신매매 등 여러가지 뒷거래를 하다가 정부 소속의 과학자 시저 클라운과 결탁하여 동물계 인조 악마의 열매 '스마일'을 만들어 사황 카이도에게 팔고 있다. 신세계의 나라 드레스로자의 왕이기도 하다. 본디 천룡인으로 아명(兒名)은 도플라밍고 성(Doflamingo 聖)이었으나 어렸을 때 아버지가 천룡인의 지위를 포기하면서 일반인이 된다 . 친동생으로 돈키호테 로시난테(코라손)가 있었으나, 13년 전 트라팔가 로와 수술수술 열매를 빼돌리자 친동생인 돈키호테 로시난테(코라손)를 살해한다.

    외모[]

    1. 금발에 숏컷
    2. 썬글라스 착용
    3. 분홍색 깃털이 달린 겉옷을 착용
    4. 귀고리를 달았다.(2년후)
    5. 피부가 다른 사람보다 유난히 붉다.

    능력[]

    도플라밍고는 초인계 악마의 열매인 '실실 열매'의 능력자로, 손에서 실을 발산하여 자유자재로 다룬다. 실의 용도는 적을 직접 공격할 뿐만 아니라 타인을 조종하고, 구름을 붙잡아 하늘을 날고 심지어는 루피의 킹콩컨으로 내장이 터지는 중상을 입고도 실로 터진 내장을 꼬맨다. 하지만 안아픈건 아닌듯 작중에선 이 기술을 쓸 때 얼굴을 찡그린다. 그리고 치료를 해도 피를 토한다. 도플라밍고의 기본적인 체술에 실실 열매의 응용력이 더해졌다. 이 능력으로 루피가 강력히 배를 강타해서 내장이 터지고 찢어지고 파열 되었을 때도

    기술[]

    • 오색실(五色糸, Five Color Strings)
      • 한 손에서 다섯 개의 날카로운 실을 뽑아 상대를 베는 기술.
    • 오버히트(超過鞭糸, Overheat)
      • 열로 뜨겁게 달궈진 실 채찍을 휘둘러 공격하는 기술. 웬만한 건물은 한 번에 잘라낼 수 있다.
    • 총탄실(弾糸, Bullet String)
      • 손가락에서 총알처럼 실 덩어리를 쏘아 공격하는 기술. 실이지만 일반 총과 맞먹는 위력을 발휘한다.
    • 패러사이트-일명 기생충(寄生糸, Parasite)
      • 다른 사람에게 실을 달아 조종하는 기술. 이 기술에 걸린 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도플라밍고의 조종대로 몸이 움직인다.
    • 하늘의 길(空の道, Sky Road)
      • 구름을 실로 붙잡아 하늘을 자유자재로 다니는 기술. 하지만 구름이 없는 곳에서는 다닐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 블랙 나이트(影騎糸, Black Knight)
      • 실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분신을 만든다. 분신은 도플라밍고의 조종대로 움직이며,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본체처럼 실을 발산하여 공격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 풀 브라이트(降無頼糸, Full Bright)
      • 손에서 다섯 개의 실을 뽑아 적을 관통시킨다.
    • 거미집 그물(蜘蛛の巣がき, Spider's Web)
      • 실을 거미줄 모양으로 만들어 공격을 막는 방어 기술.
    • 실톱(糸ノコ, Fretsaw)
      • 발뒤꿈치에서 뽑은 실로 상대의 신체를 누른 뒤,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서 신체를 절단시키는 기술.
    • 브레이크 화이트(荒浪白糸, Break White)
      • 각성 기술. 주변의 바위 등을 실로 바꾼 뒤 아주 두텁게 뭉쳐 상대를 감싸 뭉개는 기술.
    • 애슬리트(足剃糸, Athlete)
      • 발차기를 하는 동시에 실을 뽑아 베는 기술. 일명 '발 면도실'이라고도 부른다.
    • 오프화이트(盾白糸, Offwhite)
      • 각성 기술. 땅에서 실 뭉치가 솟아나 적의 공격을 방어한다.
    • 빌로 화이트(大波白糸, Billow White)
      • 각성 기술. 주변의 건물들을 실로 바꾼 뒤 적을 덮친다.
    • 에버 화이트(海原白糸, Ever White)
      • 각성 기술. 지면을 실로 바꾸어 파도치듯이 흔들리게 한다. 비격실 기술의 사전 기술.
    • 비격실(羽撃糸, Flap Thread)
      • 각성 기술. 수많은 실을 날개를 휘두르듯이 적에게 쏘아 공격한다. 도플라밍고는 이 기술을 '천 발의 화살'이라 칭한다.
    • 신주살(神誅殺, God Thread)
      • 각성 기술. 16개의 두꺼운 실 창을 적에게 쏘아 공격한다. 도플라밍고는 이 기술을 '신의 무기'라 칭한다.
    • 새장(鳥カゴ, Birdcage)
      • 실로 특정한 영역을 완전히 둘러싼다. 실은 매우 날카로워 절대로 통과할 수 없으며, 전보벌레 등의 전파도 차단된다. 새장 안에서는 갇힌 사람들에게 패러사이트를 쏘아 조종한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 새장의 범위도 좁아지기 시작한다.

    제목은 마치 30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고 그때의 일에 대한 결말을 내는 것처럼 말을 했지만 아쉽게도 이 글은 

    실제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글을 보는 내내 이해가 안 가실 수도 있는데요. 이 연구는 단지 저의 소설, 

    허구의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 미리 뒤로가기를 누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무슨 글인가 궁금하신 분은 같이 풀어가보도록 하지요. 

     

    도플라밍고 천룡인 - dopeullaming-go cheonlyong-in

    해당 장면은 754화의 한 부분으로 캐번디시의 백마에 퀴로스, 로, 루피가 타면서 서로가 도플라밍고는 자신의 

    몫이라고 강력하게 불만을 터뜨리며 건들지말라고 주장하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이들이 서로 도플라밍고를 없애고 

    싶은 그 열망과 의지를 살필 수 있는 부분인데요. 제가 흥미롭게 눈여겨 본 장면은 바로 이 다음입니다. 

    당일, 10, 1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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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플라밍고를 노리던 이들이 서로 타협이 되지 않자 어떠한 말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자신이 도플라밍고를 

    반드시 쓰러뜨려야 하는 그 '이유'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단순 주장만 하지말고 '확실한 명분을' 

    따지자는 겁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본인이 반드시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려야 하는 이유에 대한 타당성을 증명하는 

    것이죠.

    그 명분적인 부분에서 그들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시간의 순서' 로 비유하여 누가 가장 적합한 사나이인지 우열을 

    가리고 있습니다. 캐번디시의 경우에는 바로 당일이죠. 1일차이기 때문에 할 말이 없습니다. 퀴로스는 10년 전, 로는 

    이에 질세라 13년이라 이야기 합니다. 당황한 루피는 아예 30년이라고 주장을 하네요. 캐번디시의 표정과 대사가 

    말해주듯이 루피의 경우에는 완전 억지입니다. 

    루피가 30년 전부터 도플라밍고를 노렸다면 캐번디시보다 나이가 많아야겠죠. 하지만 루피는 현재 19살로 30년 전에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을 때이죠. 루피가 태어나기도 전인 11년 전부터 노렸다는 건 그냥 말이 안됩니다.

    그럼 루피의 말은 단순 허무맹랑한 소리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저는 이 부분을 의외로 가능성이 있는 한 부분으로 여겨보았습니다. 상식적으로 말은 안되지만 왜 이런 가능성을 

    염두에 보았었냐면 백마 위에 타고 있던 사람들 중 루피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던진 그 말들은  '진실' 을 이야기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캐번디시의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도플라밍고에 의해 장난감 노예가 될뻔하기도 했고 그 해당화에서 

    본인이 말한 것처럼 자신이 도플라밍고를 죽이려고 하는 이유는 도플라밍고의 계획은 이미 새장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죽일 것이라는 사실이 뻔하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죽여야한다고 캐번디시는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분명 캐번디시는 도플라밍고에게 원한을 가진 건 맞았고 시간적으로 치면 기껏해야 하루의 원한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 우위에서는 당연히 다른 사람들보다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이제 나머지 멤버들이 말한 

    그 시간적 순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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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은 10년 전의 비극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던 퀴로스였습니다. 실제로 퀴로스는 10년 전부터 도플라밍고에게 

    원한을 가졌죠. 아내의 죽음, 장난감이 되서 기억에서 잊혀진 자신, 빼앗긴 나라, 레베카 등 이 비극을 끝내기 위해 

    정말로 10년 전부터 퀴로스는 도플라밍고를 없애려고 생각했었습니다. 10년을 이야기한 그의 말은 진실이죠.

    이어서 이런 퀴로스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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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는 퀴로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시간을 따지자면 자신은 13년 전부터 도플라밍고를 죽이려고 했다고 말이죠.

    실제로 이 4명의 멤버와 만나기 전 로는 도플라밍고와 만났을 때부터 아니 그 전부터 도플라밍고를 궁지에 빠뜨려

    카이도에게 제거당하게 만들려는 계획도 있었을 뿐더러 드레스로자 다리에서 도플라밍고와 격돌을 하였을 때도

    13년 전의 결말을 짓는 게 중요하다며 목숨을 걸고 그와 격전을 벌이기도 했었습니다. 결국 로가 말한 시간적 우위에 

    대한 명분은 분명 사실이었던 것이죠.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루피는 뭘까요? 이거 뭐하는 놈이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30년이라는 세월은 루피가 감히 넘나들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부분이죠. 그저 루피가 이들의 시간적 명분보다 더 우위에 서기 위해 우발적으로 발언했다고 보는게 일반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당연한 해석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게 정말 진실이라면? 표면적으로 보았을 때 당연히 루피의 우발적 발언으로

    볼 수 있으나 이들의 공통적인 목표는 분명 도플라밍고였이며 실제로 그들이 주장한 명분, 시간적 순서는 루피를 제외한 모두가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었다는 점...

    어쩌면 이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 싶은 의도는  캐번디시, 퀴로스, 로가 말한 시간적 우위와 그 명분에 대한 진실 …처럼 루피가 말했던 도플라밍고와의 30년 전 악연 역시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다가 아니었을까요?

    정확히 말하자면 루피는 사실 모르고 우발적으로 한 말이지만 30년 전 태어나지도 않았던 루피와 도플라밍고 간에 '어떤

    악연' 이 있었음을 말해주는 게 아닐까 한다는 거죠. 진실의 장에서 말이죠.

    간접적으로 로, 퀴로스 등에 이어 묻어간다는 표현이죠.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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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피스 0화로 로저 처형식 때 한 컷으로 나열이 되어있던 쟁쟁한 원피스의 인물들의 모습인데 당시 이들의 신분은 

    그냥 일반 해적이거나 민간인이었습니다. 흔히 우리가 알던 '칠무해' 가 아니었다는 거죠. 2년 전만 놓고 봐도 

    크로커다일, 미호크, 도플라밍고는, 모리아 등은 전원 칠무해였지만 단 한 명 버기는 아니었죠. 그러나 버기 역시 

    2년 후 당당히 칠무해로 돌아왔습니다.

    결국 이 장면은 버기가 칠무해들 사이에 묻어가는 그런 모습으로 … 실제로 버기가 칠무해가 되는 그런 의미를 알렸던

    비밀의 장으로 해석이 가능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 루피가 말했던 30년이라는 대사 역시 비슷한 상황일 수 있다는 겁니다. 다들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에서 루피만 터무니없게 30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게 만들면서 그들이 이야기했던 진실의 흐름을, 명분을 갑작스럽게 파기시킨 건

    조금 의문이 들었던 부분입니다. 

    물론  제가 계속 말씀드렸듯이 그저 우위에 서고 싶어서 밀리지 않고 싶어서 그랬다고 보는게 가장 자연스러운 해석이지만 저는 이 30년이라는 키워드를 의외로 작가가 또 하나 복선으로 툭 하나 던져놓고 간접적으로 진실의 장에서 진실을 이야기

    하며 묻어간게 아닐까 보고 있는 것이죠.

    작가가 말하고 싶은 의미 … 루피가 말한 30년 전부터 도플라밍고를 쓰더뜨리고 싶어했다는 것은

    바로 진실!?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루피, 로, 퀴로스, 캐번디시가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려고 하는 이유는 '개인적인 이유'때문입니다. 하나 같이 다들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려는 이유가 분명히 있었죠. 시간적 우위에 대한 진실도 분명 사실이었고요.

    루피 빼고요. 캐번디시는 당일, 퀴로스는 10년 전, 로는 13년 전의 각각의 원한을 품고 도플라밍고와 지금 싸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루피는 30년 이라는 거죠. 30년 …  30년이라 하면 루피는 전혀 태어나지 않았을 때입니다.  그런데 이게 진실이라고

    말하면 전혀 말이 안되는 부분이죠. 이걸 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을 만약, 이와 같이 생각을 해보면 루피와 도플라밍고의 악연은 충분히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대를 이은 원한과 복수, 다른 누군가에 의해 전설은 이루어진다. 시대를 뛰어 넘는 약속을 지키는 장면, 운명같은

    요소가 대입이 된다면 말이죠.

    하나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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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게도 이 역시 30년 전

    루피는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누군가가 30년 전 가프의 손자의 대까지(=루피~) 용서하지 않겠다며 큰 원한을

    갖게 됩니다.  저주한다고 하죠. 30년의 원한을 복수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루피는 이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사실상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30년이라는 세월의 역사에 연관이 있는 사람이게 됩니다.

    이유는 너무 간단하게도 루피가 가프의 손자이기 때문이죠. 자신의 할아버지가 벌린 일로 인해 30년 동안 그 복수의 대상자에 대한 주인공이 되고 결국 할아버지를 대신하여 30년의 결말을 내는, 종지부를 찍어야 하는 사람으로 갑작스럽게 명분이 생겨버리죠.

    그래서 이와 유사하게 시간을 뛰어넘은 대로 이어진 숙명적 관계가 루피와 도플라밍고 간에 30년 전 일이 발생했을 수도

    있었다는 겁니다. 루피의 가족이나 친지 중 관계자 중 누군가가 도플라밍고와 또는 그 도플라밍고와 관련된 사람과 큰 악연이 생기면서 간접적으로 시간을 뛰어넘는 그 원한, 악연, 숙명적 관계가 형성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는 거지요.

    안 그래도 몽키 D 루피이고 천룡인인 도플라밍고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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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762화만 봐도 로가 D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말을 못한다고 알려진 코라손이 다급해하며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형에게마저 모든 간부들에게 마저 수년 길면 십수 년 동안 입을 닫고 살아왔는데 D라는 키워드 하나로 갑작스럽게 말을 해버린 것입니다.  이것이 상징하는 바는 D와 도플라밍고와는 큰 상극이거나 어떤 악연이 있었기 때문에 독자들이 알지 못하는 어떤 특별한 무엇이 있기 때문에 코라손이 위기감을 느끼고 로에게 이야기를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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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와 도플라밍고의 다리 결투 중에서도 도플라밍고가 밀짚모자를 믿는 절대적인 신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 로는

    'D' 를 언급합니다. 762화 코라손의 마지막 멘트에 의하면  D는 분명 도플라밍고에게 민감한 단어라고 생각해볼 수 있고

    로는 그 시절 얼추 코라로부터 도플라밍고에게 D를 들켜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텐데 로는 이로부터 14년 뒤

    도플라밍고에게 D로 민감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디스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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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을 듣고 도플라밍고도 후에 열이 굉장히 받았는지 잔뜩 화난 표정을 하며 총을 마구 쏴대기 시작합니다.

    또한 재미있는 부분은 나중에 도플라밍고가 쏜 탄은 '납' 탄으로 밝혀지며 로의 과거도 납과 관련이 있는 것 또한 밝혀지면서 도플라밍고가 한 행동은 로의 과거에 대한 디스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서로 아픈 기억, 기억하기 싫은 부분을 떠올리게해서 화나게 만드는, 상처입게 만드는 행동을 한 것이죠. 한마디로 로는 도플라밍고에게 D로 도플라밍고는 납 탄환으로 서로 디스전을 하며 응수를 한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해집니다. 도플라밍고가 D라는 단어에 왜 그토록 민감해할까?

    1. 자신은 천룡인이기에 역사의 일부로 알고 D를 어린 시절부터 마냥 혐오했다.

    2. 자신은 D의 일족이면서 천룡인이기 때문.

    3. 도플라밍고가 과거 D의 일족에게 호되게 당했다.

    4. 기타

    1번의 경우는 아닐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도플라밍고가 천룡인 시절이 있었다해도 그가 얼마만큼 D에 대한 역사를

    알고 있을지 그들에 대해 무엇을 경험했는지 조차 의문이고 다른 천룡인들이나 세계정부가 D에게 가진 현 태도를 보면

    D에 대해 무진장 집착하거나 단순히 그들을 잡아들이고 색출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하그왈D나 몽키D 가프를

    해군에까지 두게 한 것을 보면 마냥 그들이 D를 혐오한다거나 관심있어 한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도플라밍고는 10살 때부터 천룡인들과 그들이 살고 있는 세계를 파괴하자고 마음을 먹을 정도인데 과연 그가 어린 시절 들었던

    D에  역사적 관계만으로 그들에게 신경을 쓰며 무작정 D를 혐오해야 할까라는 의아한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도플라밍고 자신이 D를 싫어할 수 밖에 없는 구체적인 정황이나 동기가 있으면 모를까 말이죠.

    즉 ' D에 대한 트라우마 '

    그 해당 사항이 바로 2번, 3번 혹은 4번인 기타의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오다라는 작가는 스토리 예측이 정말

    어렵기 때문에 무슨 시나리오를 쓸지 몰라서 4번의 기타 경우를 제외하고 제가 그나마 독자로서 상상할 수 있는 스토리는

    2,3,번이 전부입니다. 도플라밍고가 가진 트라우마는 자신의 D의 일족의 일부이기 때문에 또는 D의 이름을 가진 누군가에게

    크게 당하거나 어떤 쓴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민감해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죠.

    도플라밍고가 가진 D에 대한 트라우마 첫 번째 - 자신은 천룡인이지만 D의 피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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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천룡인을 나온 도플라밍고의 아버지인 호밍은 사람들에게 가족 모두가 몰살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마리조아로

    전화를 하여 다른 천룡인들에게 자신의 아내와 자식들만이라도 마리조아로 다시 가게 해줄 것을 부탁했으나 거부를 당했

    습니다. 도플라밍고는 뒤에서 지켜보았고요.

    그후 도플라밍고 가족은 사람들에게 붙잡혀 갖은 고문을 당하고 이를 못이긴 도플라밍고가 10살이 되던 해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뒤 아버지의 목을 들고 마리조아로 돌아갔습니다. 다시 천룡인이 되기 위해서 말이죠. 하지만 천룡인들은 도플라밍고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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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배신자 일족' 이기 때문이죠.

    처음에 도플라밍고의 아버지인 돈키호테 호밍이 천룡인의 신분을 버린다고 했을 때 다른 천룡인들이 호밍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배신자 녀석! 너는 옛날부터 이단이였다." 이 부분은 애초에 조금 우리와 달랐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호밍 혼자만의 성격을 뜻하는 것인지 돈키호테 일족 전체를 뜻하는 것인지 확실히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분명 돈키호테 호밍은 다른 천룡인들과 무엇인가 달랐다라는 결론은 도출할 수 있습니다.

    그후 다시 천룡인으로 오르려고 했던 도플라밍고 앞을 가로막은 건 '배신자 일족'  … 이게 과연 단순히 천룡인의 

    신분을 버리고 인간이 되기를 바랬던 돈키호테 일족을 비꼬며 이야기하는 부분인지 아니면 정말 돈키호테가는 

    옛날부터 이단인 배신자 일족이었다는 사실을 싸잡아서 이야기하는 부분인지 또 한번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장면입니다.

    천룡인으로서 천국을 맛보았는데 하루 아침에 지옥을 맛보았다고 말한 도플라밍고 … 천룡인이 다시 되기를 간절히 

    바랬던 도플라밍고 ‥ 현재 그가 하고 싶은 일은 세계를 멸망하는 것 다시 말하면 천룡인에 대한 복수인데  그가 이런 

    계획과 복수심을 갖게 된 이유는 천룡인으로 다시 오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도플라밍고를 천룡인으로 오르지 

    못하게 막은 키워드의 핵심에는 바로  '배신자 일족' 이라는 낙인이 그 중심에 서있다는 거죠.

    그만큼 도플라밍고에 강력한 트라우마는 배신자 일족이라는 키워드에  맞춰져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천룡인 

    입장에서 너희는 D의 일족도 배신해놓고 잘 살다가 이제와서 천룡인의 신분을 버리고 또 우리를 배신하겠다? 

    배신자 일족은 어쩔 수 없구나하는 트라우마를 도플라밍고에게 남긴 것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죠.

    그런 배신자 일족 = D의 일족 트라우마 … 자신의 염원이었던 천룡인의 지위를 가로막은 건 다름 아닌

    D라는 꼬리표인데 그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D 로가 도플라밍고에게 다가간다? 로가 D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다면 코라손이 다급해하며 갑작스럽게 로에게 도플라밍고에게 떨어지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 상황입니다. 도플라밍고가 무슨 짓을 저지를 지 모르거든요. 단순히 표면적으로 아버지 때문만이 아닌 최종적으로 D..D.. 그놈의 D 때문에 그의 인생이 그가 바라던 삶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도플라밍고는 그 D에 대해 큰 한이 맺혀져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결국 도플라밍고가 가진 원한, 트라우마인 배신자 일족과 D는 일치할 수 있다는 그런 가능성이 남겨져 있다는 이야기.

    물론 도플라밍고와 혈연과 D는 아무 연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가능성으로 도플라밍고와 D가 접촉하면 안되는 이유를 도플라밍고가 D를 싫어할 만한 사건이 발생했을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이게 아까 3번에서 제시한 도플라밍고가 D의 이름을 가진 누군가에게 호되게 당했거나 쓴소리를 들었다는 부분입니다. 

    도플라밍고가 가진 D에 대한 트라우마 두 번째 - 천룡인 VS D의 끝없는 대립

    만화를 보면 그들의 구체적인 역사를 다 짐작하기는 어려우나 천룡인과 D의 일족이 역사적으로 복잡하게 얽혀있고 대립적인 관계에 놓여있을 것 같다는 느낌은 여러분들께서도 종종 받으실 겁니다. 세계정부(천룡인)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D의 대표 혁명군 수장 드래곤(D),  사본디 제도에서 천룡인이 들렀던 휴면숍, 그곳은 전 천룡인이었던 도플라밍고의 가게 그런데 그곳을 휘저으며 난리를 피운 사람이 바로 D의 일족인 로와 루피 … 그리고 2년 후 아이러니하게도 천룡인이었던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려고 하는 동맹은 루피 · 로라는 D의 일족 …   

    이런 D의 일족과 천룡인 도플라밍고의 끝없는 대립의 정황,  이 글에서 주장하는 30년 전의 악연 가설이 해결이 되기 위해서 는 현재나 13년 전보다 더 이전인 도플라밍고가 11살이 될 때 바로 30년 전에 도플라밍고는 D의 이름을 가진 로나 루피가 아닌 다른 D의 일족과 만났다라는 상상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도플라밍고는 10살 때 아버지를 죽이고 다시

    천룡인이 되기를 바랬으나 그들이 받아주지 않아 복수..세계를 멸할 계획을 세웠으니 도플라밍고의 10살 본격 11살 때부터

    그의 세계 멸망 도전기가 시작된 겁니다. 그럼 그때부터 많은 일이 있었겠죠.

    하지만 11살이 되던 도플라밍고.. 다시 천룡인으로 받아드려지지 않아도 그에게는 바꿀 수 없었던 게 있습니다. 천룡인은

    아니지만 천룡인의 그 무엇은 여전히 가지고 있었죠. '바로 천성' 입니다. 

    도플라밍고 천룡인 - dopeullaming-go cheonlyong-in

    도플라밍고는 아버지나 동생과 달리 뼛속까지 '천룡인' 이었고 그런 혈통과 신분을 자부심으로 만물의 근원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천룡인으로서의 그 모습이나 흔적은 사라지지 않았을 겁니다. 11살 때 말이죠. 사람들을 괴롭히고 살인하고 지배하고 구속하고 하는 모습이 여전히 남아있었을 겁니다. 거기에 인간에 대한 복수심까지 말이죠.

    그런 천룡인 같은 횡포를 다시 벌일 때 도플라밍고 눈앞에 나타난 것은 바로 다른 D의 인물. 

    도플라밍고 천룡인 - dopeullaming-go cheonlyong-in

    천룡인인 도플라밍고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자신을 얕잡아 보는 것입니다. 천룡인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능가하고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한다는 것, 가르치려는 자체가 천룡인이었던 도플라밍고는 견딜 수 없다는 거죠. 

    그래서 이를 상징적으로 보면 자신을 쓰러뜨리려고 하는, 얕잡아보는 D 루피나 D 로가 마음에 안든다는 것이고요. 

    안 그래도 D가 싫은데 그 D가 자신을 쓰러뜨리려고 하니 말이죠. 

    이처럼 30년 전 前 천룡인 11살 도플라밍고에게 어떤 D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그를 호되게 혼내주거나 계속해서 그를 막아서려고 노력하며 의미심장한 말들을 남기던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건 순전 제 상상에 의한 것이지만 그 사람이 지금 존재하지 않고 도플라밍고만 존재하고 있다면 그 인물은 도플라밍고를 혼내주고 떠났다던가 아니면 도플라밍고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그런 정도로 생각을 해볼 수 있죠.

    하지만 도플라밍고가 늘 말하는 천성.. 사람의 천성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 무슨 말을 해도 들리지 않고 오로지 그는 지배,멸망, 파괴만 있을 뿐입니다. 결국 그 도플라밍고와 대립하던 D의 인물은 만화나 영화 속에서 나오는 것처럼 '전언' 하나를 남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D를 무시하지 말라고.. 언젠간 너는 D에 의해 무너지고 쓰러질 것이다라는 그런 이야기를 말이죠.

    'D는 또 반드시 폭풍우를 부른다' 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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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같은 D의 이름을 가진 사람이 반드시 너를 막을 것이다! (30년 전) 바로 이날을 기억해라!

    어쩌면 그 이야기를 처음으로 한 사람은 바로 1대 코라손 수 있습니다. 로도 모르는 도플라밍고 패밀리의 완전 최초의 이야기이죠. 피카, 디아망테, 트레볼과 같은 최고 간부도 모르는 가장 오랫동안 함께한 베르고, 코라손 외 정말 최초의 멤버들만 알고 있는 그런 이야기 …

    도플라밍고 천룡인 - dopeullaming-go cheonlyong-in

    그리고 그런 1대 코라손의 말과 행동을 지켜본 (2대 코라손) 도플라밍고의 동생 로시난테가 그의 뜻과 마음을 깨닫고서 

    이어받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7년 후 지금으로부터 13년 전 … 어떤 사건이 터지면서 2대 코라손인 로시난테와

    도플라밍고의 대립이 이어졌고 1대에 이어 2대 코라손도 죽게 될 위기에 처해지자 2대 코라손인 로시난테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로의 병을 치료해준 뒤 그에게 다시 웃는 법과 'D의 무서움에 대해 알려주면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1대에 이어 2대의 의지를 짊어진 3대 코라손(후보) 로는 도플라밍고에게 복수를 아니..

    코라손들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려고 합니다.

    도플라밍고 천룡인 - dopeullaming-go cheonlyong-in

    1대 D 코라손이 → 2대 코라손 로시난테에게 알려준 것 그리고 그 2대 코라손이→   3대 코라손 (후보) 로에게 알려준 것

    D는 또 반드시 폭풍을 부른다 … !!!

    (하나 같이 D의 이름을 가진 자들이 건방을 떨며 자신에게 대드니 도플라밍고는 아예 D 혐오증에 걸리게 되는데 … ^^)

    왜 제가 이런 시대를 뛰어넘는 상상을 해보았냐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원피스에서는 운명적인 요소, 시대를 뛰어넘는 혈연의 원한, 숙명적 관계 등이 곳곳에 포함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그런 부분이 가장 많았던 스토리는 바로 하늘섬 편인데 이 하늘섬 편은 완전 루피를 위한 장이었습니다. 루피를 '해결사' 로 만든 하나의 대서사시였죠.

    더 중요한 건 루피가 느닷없이 끼어들어 해결하려고 했던 사람이 아닌 역사적으로 명분을 확실히 지닌 해결사였다는 거죠.

    루피가 하늘섬에서 에넬을 쓰러뜨려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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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 황금의 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몽블랑 노랜드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고 그 후손인 크리켓에게 황금의 종이 하늘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그것을 찾아 바다속을 헤맬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서 황금의 종을 울리고 에넬을 쓰러뜨리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도플라밍고 천룡인 - dopeullaming-go cheonlyong-in

    하늘섬에 사는 친구들을 위해서죠.

    루피에게는 이런 두 가지 명분이 있었기 때문에 에넬을 해결해야 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루피가 에넬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것에 강한 불만을 가지는 집단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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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카르카라의 의지를 이은 그 후손들입니다. 자신들만이 빼앗긴 하늘섬을 되찾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그 황금의 종을 자신들만이 울려야만 종에 얽혀 있는 몽블랑 노랜드와 카르카라의 한이 풀릴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들은 반드시 자신들이 에넬을 쓰러뜨리고 싶어했습니다. 루피가 대신 하려는 것에 대해 강력히 부정했죠.

    하지만 와이퍼는 나중에 수긍하고 오히려 루피에게 대신 에넬을 쓰러뜨려달라고, 황금의 종을 울려달라고 염원했습니다.

    왜냐하면 루피가 시대를 넘나드는 그 원대한 한을 풀 수 있는 열쇠 … 그 중심에 서 있는 해결사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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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카르의 후손인 와이퍼가 가장 마음에 걸려했던 것은 선조의 한입니다. 단순히 땅을 빼앗겼다는 문제가 아닌 카르카라와

    몽블랑 노랜드 사이에서 얽힌 그의 최대의 한을 계속 마음에 걸려했던 것이죠. '종을 울리지 못한 약속' 반드시 종을

    울리겠다는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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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퍼는 루피의 친구가 몽블랑 노랜드의 후손인 크리켓이라는 사실을 알고 또 그 후손이 자신의 선조인 카르카라와 노랜드

    사이에서 얽힌 역사로 인해 고통을 받고 지금도 여전히 황금의 종을 여찾아 헤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루피에게 샨도라의 등불을 울려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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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의 노랫소리가 다시 우리가 듣게 될 때 이 싸움이 끝날 거라는 전설'

    이렇게 시대를 뛰어넘는 운명족 요소들로 얽혀게 되면서 루피가 수백 년을 뛰어넘는 해결사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다 드레스로자에서 대입이 됩니다.

    30년 전 로가 모르는 도플라밍고와 D에 얽힌 또 다른 이야기 … (이것은 마치 노랜드, D와 달 민족, 황금종과 비슷한 이유)

    도플라밍고는 D에 의해 저지당할 것이며 D는 반드시 또 폭풍우를 일으킬 것이라는 그 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30년 전

    도플라밍고에게 누군가가 했던 대사 … '1대 코라손 2대 코라손 3대 코라손들의 숙원' 

    그 염원을 이루기 위해 도플라밍고에게 대항하는 코라손들 … 마지막 3대 코라손과 친구이자 일족으로도 연관성이 깊은

    D 루

    두 번째 명분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친구들을 위해 (이것은 마치 루피가 하늘섬에서 코니스나 아이사와 같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에넬과 싸웠던 이유)

    결국 루피가 30년 전의 숙원과 함께  친구들을 위해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려고

    하는 모습이 바로 이 드레스로자에서 보여질 이야기

    * 로시난테만의 숙원이 아닌 코라들의 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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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라씨 … 코라씨 … 코라씨

    도플라밍고 천룡인 - dopeullaming-go cheonlyo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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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1대 코라손이 베르고였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아직까지 배제할 순 없습니다. 그 역시 디아망테, 피카, 트레볼과 같은 최고 간부에 속했고 도플라밍고와 가장 오랫동안 함께 한 파트너 같은 존재였으니 도플라밍고 입장에서 베르고는 2대 코라손이었던 자신의 동생 로시난테, 3대 코라 후보인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했던 로처럼 충분히 오른팔 격으로 인정을 받을 만한 인물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또 베르고가 했던 대사 본래의 상화관계를 1대와 3대의 상하관계로 나눈 것일 수도 있고요.

    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베르고가 코라손이라는 심장, 하트와 생각 외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은 있지만요. ^^;

    대강 이제 정리를 해보자면 …

    도플라밍고와 '과거 악연' 있다고 주장한 로, 퀴로스 … 그런 그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혼자만 거짓말을 하여 허풍'을

    떨었던 루피이지만 실제로 루피가 말한 그 과거인 30년 전에는 도플라밍고와 루피사이에 실제로 악연(숙명)이 존재했는다는

    충격적인 사실로 이어질 것이며 그 악연(운명)이란 … 

    ① 30년 전 루피의 가족이나 친지 외 관련된 D 인물이 도플라밍고와의 숙명적 관계가 형성된 것. 또는 … 

    ② 30년 전 D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D를 알고 있는) 1대 코라손이 도플라밍고와 대립하다 전언을 남긴 것으로 … 

    ③ 기타

    이렇게 결국 태어나지도 않았던 D 루피와 도플라밍고의 숙명적 관계는 형성이 되었던 것.

    <진실의 장>

    도플라밍고 천룡인 - dopeullaming-go cheonlyong-in

    10년 전 비극을 끝내러 온 퀴로스

    13년 전 숙원을 끝내러 온 로

    30년 전부터 도플라밍고와 결말을 내려고 했었다던 루피의 허무맹랑한 말은

    이미 처음부터 우리에게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