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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류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1. 탑 및 농장[1]
성우는 니카 퍼터먼 / 김가령 1편에서 문양과 안료를 판매하던 인간 여성 상인. 사자들의 축제의 주최자이기도 하다. 2편에서는 탑에 없지만, 축제 때 나온다. 지식 업적으로 에바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탑으로 오는 길에서 가족과 친구를 모두 잃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자들의 축제를 특히 중요시한다고. 또한 여명 이벤트 주최자가 되어 이벤트 관련 현상금과 레시피 재료를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적들을 죽여 음식을 만드는 카니발리즘의 화신이 되었다(...). 레시피와 관련된게 출현의 시즌에 와서 다시 재조명 되었는데 방랑자가 몰락자들의 에테르와 군체의 눈이 환각 작용을 벌인다고 밝힌탓에 카니발리즘의 화신에 이어 월터 화이트의 이미지마저 붙어버렸다. 게다가 빛의 저편에선 벡스 방산충을 섭취한 인간은 서서히 벡스로 변한다는 로어까지 나오면서 유저들에게 사실 벡스 스파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았다. 물론 드립이지만 가끔 믿는 놈들이 있다[19] 15시즌에서는 세인트-14가 탑에 돌아온 뒤 "탑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이라는 칭호를 세인트에게 뺏겼다고 한다. 고향을 잃은 기갑단이나 늘 쫓겨 살다 겨우 탑에 정착한 빛의 가문 엘릭스니에게 동질감을 느끼는지 자발라에게 기갑단을 위로할 겸 외교 관계도 강화할 겸 해 그들의 전통 의식을 같이 축하해주자고 제안하거나, 세인트가 그들에게 엘릭스니 전통 과자를 구워주고 엘릭스니 아이들이 과자를 받고 싶어 세인트에게 가는 모습을 보고 올해는 최고의 여명이라며 흐뭇해한다.
이후 섀도우킵 확장팩에서 재등장. 예전 화력팀 동료를 추억하는 장면과 대사가 자주 나오고, 달에서 나오는 수호자 모습의 악몽한테 많이 시달리는 모습이 나온다. 자신이 유일한 생존자라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데 악몽들이 자신들을 버리고 간 에리스를 원망하자 이에 지쳐서 다 꺼지라하자 악몽들이 진짜로 가버리려고 하고 비록 피라미드가 만들어낸 환상이지만 너무나도 그리워한 동료들이라 제발 돌아와달라고 흐느끼는 등 정신 상태가 불안해지고 있다. 하지만 수호자들이 동료들의 유품들을 가져와 에리스의 죄책감을 풀어줘서 에리스를 맴도는 악몽들은 하나 둘 씩 없어지는 중이다. 시리즈 전통으로 사자의 축제가 벌어질 때 마다 사탕 대신 건포도를 줬었다. 강철의 봉기 때 벌어진 축제에서 굴복자의 왕 때 벌어진 축제에서 받은 건포도를 가지고 있으면 승천(...) 건포도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했고[22] 간식 돌리는 퀘스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셀러리 막대 하나를 줘버린다.[23] 시즌 8 사자들의 축제 당시 에리스 몬을 통해 미니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데 전부 다 돌고나서 에리스에게 돌아오면 자기는 사자들의 축제 자체가 유치하고 죽어버린 동료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하여 싫어했지만 이제는 축제가 가지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며 마지막엔 이 잘 닦고 다니라고 칫솔(...)을 주는 에리스 답지않은 농담 겸 충고를 한다. 그리고 서광의 시즌에 들어서서는 세인트-14와 샤크스의 대화 중에 잠깐 언급되는데 고스트도 없이 직접 적들의 소굴에 기지를 차리고 있는 에리스의 모습을 본 샤크스는 자신과 세인트-14보다도 더 강하다는 평을 내린다. 출현의 시즌에서 어둠과 소통하는 인물로 다시 돌아왔다. 이오의 은빛 날개의 나무에서 사바툰이 왜곡하는 어둠의 메세지를 해독해 어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에 협력하는 방랑자와는 관점 차이로 서로 투닥거리면서도 의견이 일치할 때는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식인 유일한 해석자에서 에리스가 여가시간에 하는 것들이 나왔는데 이것만 읽어보면 에리스가 개그 캐릭터(...)가 된다. 달에서 요리기구를 얻은 뒤 볶음밥을 만들어 보려다 딴 생각해서 웍을 태워 먹지 않나 볶음밥에 전매특허 건포도를 섞어 넣는 데다 황금기의 레시피에서 나온 정체불명의 솔방울 맛이 나는 사과라는 괴상한 재료를 이해하지 못 한다든가[24] 이미지에 맞지 않게 의외로 망가지고 있다(...) 이 와중에 자신을 사바툰이라고 의심하는 로어 덕후 수호자들을 까며 수호자 에니나의 도움으로 이오에 파인애플 농장을 만드는 등 알찬 여가 시간을 보낸다는 걸 알 수 있다.[25] 빛의 저편에서는 엑소 스트레인저의 연락을 받고 방랑자와 함께 유로파로 향하고 어둠의 힘을 받아들인다. 수호자를 만나고는 방랑자는 너무 말이 많고 반대로 스트레인저는 말수가 적어 탈이라며 반기고는 어둠을 남용하지 않게 충고하며 자신들을 의심하는 선봉대도 주인공 수호자는 믿는다며 자신들의 대의와 선봉대의 믿음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해 줄 것을 부탁한다. 마녀 여왕 시즌에서 자신이 아닌 아이코라가 옳았다고 말하며 화성에서 등장. 이후 어둠에 대해 알기 위해 피라미드를 탐험하는 수호자에게 조언을 해주는 역할로 등장하기도 한다. 망령의 시즌에서 오랜만에 주역으로 등장. 어둠과 악몽에 잠식된 상태로 나타난 리바이어던으로 이상 현상이 발생하자, 군체 마법을 이용해 자신들을 보호할 것을 제안한다. 이에 카이아틀은 분노하나 세상이 뒤틀어졌으니 우리 또한 그래야 한다는 논리로 자발라를 설득한다. 결국 완고히 반대하는 카이아틀을 뺀 나머지 핵심 멤버들(주인공, 자발라, 까마귀)에게 결속 주술을 걸어 서로를 악몽으로부터 보호한다. 이후 주인공이 쓰러트린 악몽을 수집기로 수확하게 돕거나, 이리 모인 악몽의 정수를 통해 낫 형태의 성물을 생성해주기도 하며 주인공을 돕는다. 예전에는 무감정스러운 모습만 보였지만 주인공 수호자가 위기에 쳐하자 다급한 말투로 도망치라고 소리 지르거나 악몽 수확 공개 이벤트에서 웃음을 터뜨리는 등 망령의 시즌에 와서 감정이 한층 더 깊어진 모습을 보인다. 까마귀가 자신이 실패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몰려온다고 털어놓자 그건 자기 자신이 변화를 겪을 때 회피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하는 거짓말이라며 진실을 그렇지 않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거나 악몽이란게 무엇인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까마귀가 고맙다고 하자 그에게 그저 네가 두려움을 떨쳐내고 강해지길 바랄 뿐이라고 하거나 단절 작전에서 까마귀가 괴로워하자 포기하고 철수하면서 후퇴는 약한게 아니다 나중에 다시하면 된다는 등 망령의 시즌에 와서 까마귀를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카이아틀이 혹시 피라미드를 무기화 해볼 생각은 없냐고 하자 까마귀는 말도 안된다며 부정한다. 하지만 의외로 에리스는 좋은 생각이라고 긍정한다. 까마귀는 이에 놀라며 에리스라면 안된다고 할 줄 알았다고 하자 에리스는 까마귀에게 나에 대해서 조금 더 알 필요가 있다고 답한다. 그동안 헌터면서도 고스트가 안 나온 이유가 이제서야 나왔는데 에리스 몬의 고스트는 에리스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희생했다고 한다. 까마귀가 그녀에게 고스트를 잃었었냐며 자신이 글린트를 잃는 것을 상상하며 두려움에 떤다. 에리스는 자신의 첫 번째 친구였던 고스트의 이름은 '브리아'였으며, 자신이 힘들었을 때 항상 옆에서 자신을 위로해주었다고 한다. 죽을 뻔한 위기 당시 브리아의 희생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며 씁쓸하게 털어놓는다. 까마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자신 역시 글린트가 자신을 붙잡아주지 않았다면 무너졌을거라고 에리스가 겪은 고통은 상상할 수 없을거라며 안타까워한다. 까마귀의 단절 작전 실패 이후 그녀는 악몽에 대한 접근 방식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발상을 전환해 오히려 악몽을 친화적으로 대해서 받아들이자며 주인공 수호자와 까마귀에게 제안한다. 까마귀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여 울드렌의 악몽을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맞장구 쳐주며 그를 인정하고 반면교사를 삼으며 받아들이자 결국 단절 작전이 성공한다. 그녀는 까마귀에게 한 층 더 강해졌다며 칭찬해주었다. 헬름의 슬픔의 왕관에서 그녀는 악몽을 선한 목적으로 쓸 수 있었으며 실제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데에 사용되었고 까마귀를 통해 자신의 생각이 옳았음에 매우 기뻐한다. 로어에서는 방랑자와 함께 한 모험이 나오는데, 방랑자로부터 에그리고어 덩굴을 이용해 피라미드와 소통하는 법을 전해듣고 유로파, 왕좌 세계의 피라미드와 교신한다. 이후 방랑자가 끓여준 끔찍한 냄새가 나는 스프를 받고 썩은 스크립을 조리한 거냐고 묻자 방랑자가 드물게 당황하며 늪지 가재 스프라고 주장한다. 사바툰의 왕좌 세계는 늪지대가 맞긴 하지만 그 늪지에 가재가 있을지는 상상에 맡기자 우주해적 시즌 로어 "믿음"에서는 에리스의 작업방이 나오는데, 이쪽도 방랑자의 화물을 깐 것 치고는 잘린 노예 두개골이나 벗겨낸 군체 가죽 등 작업물들을 한가득 갖고 있었던지라 방랑자는 군체 눈알 절임을 집어들더니 이렇게 살면서 자기 방을 쓰레기라고 깐 거냐며 한소리 했다. 에리스는 시선을 피하며 말을 돌렸다 그리고 아이도로부터 "성물"을 받고 연구할 생각을 떠올린다. 2022 사자들의 축제 시점에선 방랑자의 말대로 방정리를 했다. 의자, 찻주전자, 찻잔, 발매트를 빼곤 싸그리 치워놓고 쾌적하게 꾸미라고 귀띔받았다고 말하는게 압권.[26] 또한 머리없는 자에 대해서도 실존한다는 걸 알게 되자 따로 조사를 해봤는지,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계랑 연결된 주술은 맞다고 진지하게 한마디 건넨다.
1.1.1. 선봉대 (Vanguard)
최정예 수호자들로 구성되어 최후의 도시(The Last City)를 지키는 조직. 새 수호자들을 지도하고, 도시 외부의 적을 조사하며 공격대를 꾸려 적 거점을 무너뜨리거나 요인을 암살한다. 다른 세력 장비와 달리 장비는 각국의 단어와 문화를 나타낸 단어를 기반으로 한다.
1.1.2. 팩션 랠리선봉대와 별개로 탑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력들. 선봉대가 여당이라면 팩션들은 야당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탑의 총지도자는 언제나 선봉대이므로 완전히 맞는 비유는 아니다.대변자가 독재하던 시절부터 팩션 릴리는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2편에 와서 정치적 영향력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선봉대는 주 업무가 정치가 아니고, 자발라를 빼면 정치인에 어울리는 인물이 없으니만큼 자연스럽게 이 팩션의 입김이 커진 듯 하다. 1편부터 있던 세력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수호자들을 끌어들여 해당 세력의 요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2편에서는
3주차부터 팩션 랠리가 추가됐다. 한 주마다 3개의 세력 중 하나를 정할 수 있고 그 주에 정한 세력은 변경이 불가능하다. 토큰을 통해 세력 포인트를 올려 속한 세력의 무기와 방어구를 구매할 수 있다. 시즌 3에서는 계정이 한 팩션에 귀속되어서 신중히 선택해야한다. 또한 해당 시즌에서 랭크 50을 달성하면 경이급 촉매와 경이급 방어구 장식 하나를 보상으로 준다. 근데 랭크 50이면 토큰 1000개다. 14시즌에서 결국 모두 각자의 이유로 도시를 떠나게 되어 NPC들도 사라졌다.
3. 도시의 과학을 지원해주고 폐허를 발굴하면 황금기가 되돌아 올 것이다. 4. 기술 혁신을 통한 수호자의 의무를 지원한다. 5. 도시의 자연적인 조화를 지켜내고 그 조화를 깨트리는 개인이나 조직을 설득한다. 6. 모든 개개인, 조직, 연합에게 최상의 생산성과 올바른 행동을 보여준다. 7. 의회에게 투표할 때, 의회를 해산하고 절대권력으로 바꿔 모든 시민들에게 자유와 권리를 부여하고 의심의 여지가 없는 개개의 권리를 가지게 하라. || 해당 세력의 대표는 "집행자 히데오" (Executor Hideo). 1편에서 신 군주국 세력의 자리는 탑 남쪽에 있었는데, 상당히 넓고 편하게 앉아 쉴 공간도 있으며 도시 전경이나 산과 여행자까지 보이는 전망이라 여유가 있어 보였다. 2편에서는 방어구 스킨이 꽤 많이 선호되는 편이라 시즌 2에선 첫 번째를 빼고는 4연승을 해서 꽤 선전했지만, 시즌 3에선 이것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결국 시즌 3에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경이급 촉매를[36] 보상으로 줘서 연승이 깨졌다. 시즌 3 스킨의 룩도 하향되었다. 무슨 핫소스 뿌린듯한 스킨이다 의회의 일원 중에서 가장 보수적인 집단으로 절대 권력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참새에 용을 그린 아드리아네 그리스를 아함카라와 접촉한 수호자로 모는 마녀 사냥을 일삼거나 물자도 자기들끼리만 돌리고 있다.[37] 융합의 시즌 에필로그에서는 미래 전쟁 교단의 언플에 낚여 같이 트롤링을 하고, 그 책임을 지고 도시에서 떠났다.
1.2. 오시리스의 교단
를 참고하십시오.
마녀 여왕 시즌에서 오랜만에 등장. 정확히는 본인은 아니고 의체만이다. 사바툰이 오시리스 행세를 하던 때 가져가서 왕좌 세계에 두었는지 의체는 의외로 온전히 보존되어 있었다.
1.3. 강철 군주 (Iron Lords)대부분 1편에서 등장한 인물들. 인류가 여행자와 접촉해 번영했던 황금기가 어둠으로 인해 붕괴되었던 직후인 암흑기(The Dark Age)부터 활동했던 인물들이다. 이 당시에 고스트로부터 선택되어 여행자의 빛을 가졌던 힘 있는 인간들은 전쟁군주(Warlord)라 불리우며 군벌을 형성하여 인간들을 지배했었는데, 강철 군주라 칭하는 규율있는 자들이 전쟁군주들을 물리치고 지금의 수호자로 이어졌다.1.3.1. 강철 깃발 (Iron Banner)라데가스트의 검에 맹세를 하고 일반인들을 전쟁군주들로 부터 지키던 그룹이다. 이들의 활약으로 많은 수호자들이 강철 군주로 전향했지만 SIVA 격리 작전에서 모두 전멸하고 강철 깃발의 8명만이 남아 6번 기지에 도달했다. 결국 이들도 살라딘을 제외한 전원이 전멸하여 현재 생존해 있는 건 살라딘과 에프리디트 뿐이다.
사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살라딘도 과거에는 괴짜였던 듯한데 아함카라한테 용과 싸우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 옆에 있던 에프리디트도 왜 이리 멍청한 소원을 빌었냐고 따질 정도의 전투가 벌어졌다. 강철 깃발 시즌마다 엄청난 애증의 대상이 되는데, 강철 깃발에서 출시된 무기들은 대부분 한 시즌 또는 그 이상 이름을 날린 무기들이 즐비하기 때문. 까마귀 무리[55], 앞에 놓인 길[56], 흔들림 없는 손[57] 등등. 이외에도 강철 깃발 무기와 방어구들의 스텟이 좋아 대부분의 유저들이 욕을 하면서 강철 깃발을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붉은 전쟁 때는 따라올 만큼의 강함이 있는 피난민들만을 데리고 사원에 피난민들을 숨겼다고 밝혀져 큰 논란이 되었는데, 당시 상황은 총사령관 자발라마저 무조건 후퇴를 외쳐야 할 정도로 절박했던 걸 감안하면 살라딘은 오히려 피난민을 챙긴 쪽이였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당시엔 살라딘도 빛이 없던
상태였을테니 살라딘이 피난민을 지킬 수도 없어 피난길에 아무나 못 데려갔던 것도 냉정하지만 틀린 판단은 아니였고, 사실 철의 사원의 위치와 구조를 생각해보면 약하거나 부상입은 피난민이 머무르기에 좋은 장소가 아니기도 하다. 빛의 저편이 시작하고 강철 깃발 기간 때 살라딘에게 말을 걸면 시공을 다루는 수호자에게 어둠은 위험하며 수호자는 어둠이 아닌 빛을 다뤄야 하고, 만약 수호자가 빛을 등진다면 다른 적들이 아닌 자신을 상대해야 할거라며 주인공 수호자에게 경고한다. 이때까지는 성우 녹음없이 그냥 텍스트로 나왔다. 선택받은 자 시즌에서는 선봉대의 요청에 카이아틀의 용사들과 맞서는 수호자들을 지휘하고 있다. 덤으로 오랜만에 다시 성우 대사가 생겨서 시즌 시작 시네마틱에서 내레이션까지 맡았다. 여기서 자격의 시즌에 일어난 일을 다룰때 라스푸틴을 살인자로 부르며 여전히 증오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이후 시즌 내내 카이아틀과 그녀의 기갑단 족속들을 아예 멸망시켜야 한다는 매우 강경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이에 동의하지 않는 선봉대와 의견충돌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8] 융합의 시즌에서는 도시에 정착한 엘릭스니에 대해 반감을 가질 것 같았으나 의외로 이들의 편을 들어주며 엘릭스니를 추방하려고 선동하는 미래 전쟁 교단과의 교류를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산탄총 '리이스유랑자'와 기관총 '집정관의 천둥' 툴팁에 따르면, 한 엘릭스니가 강철 깃발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사를 보이자 그건 수호자에게만 허용된 일이라며 거부하지만, 엘릭스니가 만든 무기를 수호자가 사용하는 것은 허가한다고 말하며 의지를 높이 사기도 했다. 아마 종족은 다를지라도 빛을 섬기는 입장은 똑같기에 전 시즌의 기갑단과는 다른 반응을 보여주는 듯.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미래 전쟁 교단에서 자발라가 탄핵되면 이후 선봉대 사령관에 추대할 수호자로 살라딘과 세인트를 지목했다.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는 사바툰이 오시리스의 행세를 하며 도시의 모두를 속였다는 것을 깨닫자 제일 크게 분노한 사람 중 하나로 샤크스와 함께 언급된다. 로어의 묘사에 의하면 분노한 살라딘 경을 척 노리스 밈에서 따온 묘사로 그 위압감을 표현하고 있는데, 유저들은 마녀 여왕 시즌에서 그동안 설정상으로만 보여주었던 살라딘의 강함이 묘사될지도 모른다고 행복회로 섞인 추측을 하고 있다. 되살아난 자 시즌에서는 까마귀를 데리고 사이오닉 작전을 주도하고 있다. 자발라의 동의 하에 헬름 내에 사이온이 군체 수호자의 정신에 수월하게 침입할 기계를 설치하는 것도 허가할 정도로 군체 수호자에게 무자비하게 대하고 있는데, 까마귀가 이에 너무 잔혹하다고 항의하자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해준다. 먼 옛날 강철 군주 시절에, 살라딘은 케프리라는 일반인이 자신의 마을에서 유일한 암퇘지인 엘미를 훔친 도둑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그들의 간절함을 보고 수락했다. 하지만 도둑은 페라라는 어린 소녀였고, 전쟁군주 잭센의 명령에 따라 돼지를 훔친 것이였다. 본래 규율에 따르면 절도죄로 죽었어야 하나, 문득 자비심이 든 살라딘은 대신 페라에게 강철 군주의 인장을 주고 사냥하는 법을 가르쳐주며 자신이 없을 때 숲의 질서를 지킬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페라의 도움으로 잭센의 요새로 가게 되었고 잭센과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일당들 마저 모조리 도륙했다. 살라딘의 고스트 이시라는 페라를 그냥 보내주는 것에 우려를 표했지만 살라딘의 완고한 결정에 죽이는 대신 케프리의 마을로 데려다준다. 하지만 수십년 뒤 다시 케프리의 마을에 찾아간 살라딘은 거주민 모두가 학살 당한 것을 보게 되었고 옛 통신 시설에 지어진 정착지를 찾아가게 된다. 정착지를 이끄는 건 수십년전 풀어준 페라였고 페라에게 학살을 추궁하자 페라는 자신의 짓이였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페라는 살라딘이 가르쳐준 "질서를 지킬 누군가가 필요하다"라는 교훈을 자기 멋대로 해석해 약탈자가 되었다. 결국 살라딘은 페라의 패거리를 모두 학살한 뒤 페라의 목을 부러트려 버린다. 죽어가는 페라를 본 살라딘은 페라한테 다른 의미의 자비를 주었으며 이 사태 이후 원칙주의적인 성격이 되었다.[59] 여담으로 살라딘과 자발라의 대화문을 보면 살라딘은 자발라 앞에서는 전쟁에서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내 가르침이 잘못된 것 같다며 타박하지만 정작 까마귀 앞에서는 자발라가 얼마나 많은 걸 희생시키며 싸우는 줄 아냐며 까마귀를 꾸짖는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제자인 자발라나 샤크스를 매우 아끼는 듯. 카이아틀 측에서 파견 온 사이온과 텔레파시로 대화를 한 적이 있는데, 외계종족을 강경하게 배척해왔던 살라딘 답지않게 그에게서 오랜 우정의 따뜻함이 느껴졌다고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까마귀에게도 그와 대화를 시켜봐야 겠다며 까마귀를 챙겨주기도 한다. 그러나 까마귀가 옳지 않은 일이라 생각하고 사이소리움의 기계의 전원을 내려버려 카이아틀의 친구이자 도시로 온 기갑단의 사절, 그리고 군체 심문을 하던 그 사이온이 죽어버려 동맹이 완전히 파탄나버릴 뻔한 일이 발생한다. 이에 카이아틀이 까마귀를 추궁하자 까마귀는 단지 사고였다고 대답한다. 카이아틀은 기갑단에게 사고라는 단어는 '실패'와 '책임'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며 사이온의 목숨을 가져갔으니 기갑단의 방식대로 까마귀의 목숨을 가져가겠다고 하는데, 자발라는 그건 너희들의 방식이고 우리들의 방식은 아니라 하자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까마귀는 내가 저지른
일이니 내가 책임지겠다 하지만 살라딘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 한다. 이에 카이아틀이 응해 살라딘을 전쟁의회로 배속시키고 브라커스 포지라는 이름을 준다. 이후 브라커스 포지가 된 살라딘과 헬름 전쟁 탁자에서 무전으로 대화를 나눈 뒤, 자발라와의 무전까지 끝나면 시즌 퀘스트가 완료된다. 그리고 옆을 보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무전기가 따로 있는데, 브라커스 포지와 까마귀의 긴 대화를 들을 수 있으며 무전기 옆에는 살라딘이 까마귀에게 남긴 강철 군주의 인장과 도끼를 볼 수 있다. 17시즌 강철 깃발에서는 지구에 오랜만에 오니 좋다고 발언하는 등 약속대로 강철 깃발을 위해 지구로 돌아온다. 근데 17시즌에 새로 개편된 강철 깃발[63]이 규칙에 하자가 좀 있고 버그가 꽤 많이 발생하는 등 미완성 컨텐츠 의혹이 있어 기갑단에서 안 좋은 거 배워왔다는 드립이 있다(...). 늘 그랬던 것처럼 번지 잘못을 살라딘이 욕 먹는다 이외에도 기갑단의 신화인 아크리우스의 전설을 인용하거나, 강철 깃발 승리시에 해주는 격려 중 "정밀하게 투하한 낙하기처럼 적을 박살 냈다"고 칭찬하는 대사가 있다. 좋든 싫든 이제는 기갑단처럼 사고하는 게 몸에 배어버린 듯. "폭발" 규칙으로 바뀐 두 번째 강철 깃발에서는 기갑단과 관련된 대사가 더 추가되었는데, 이때의 대사에 의하면 지구에서의 강철 깃발 경기 또한 영상으로 녹화해서 휘하 기갑단원의 전투용 교보재로 사용하는 듯 하다. 망령의 시즌에서는 리바이어던 관련으로 달 근처의 전함에 머무르고 있으며, 정식으로 힘을 증명하며 발루스의 지위에 오른 탓인지 이제는 부하 기갑단으로부터 단체 경례를 받는 모습도 묘사되었다. 자발라에게 샤피아의 악몽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걱정하기도 하고, 카이아틀에게 에리스가 쓰는 군체 마법은 불길한 힘이기는 하지만 에리스는 선한 인물임을 보증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선봉대와 기갑단 사이의 외교적 연결다리 역할을 맡고 있다. 강철 깃발 무기들을 만들 때 강철 군주들, 그리고 새로이 만나는 인물들의 이름을 따서 붙이는 특성상 본인에 해당하는 무기는 없었으나,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 그동안 사바툰이 오시리스로 변장하여 모두를 속였다는 것에 분노하며 사바툰을 가만 두지 않겠다는 각오를 담아 자신의 이름을 붙인 파동 소총 "포지의 맹세"를 만든다.
강철 군주 중 저격수였던 젊은 여성 헌터. 그녀의 눈에 보이면 그 적들은 순식간에 고꾸라져 죽는 저격 실력을 가졌다. 한때 살라딘을 투창 대신으로(...) 몰락자 보행 탱크에 던진 매우 유명한 이야기가 있으며[64] 살라딘과 매우 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녀는 갑자기 사라져버렸고 스코리와 페룬도 그녀를 못본지 한달이나 된것에 의문을 품는다. 진실은 바로 에프리디트가 몰래 강철 깃발을 떠나서 태양계 어딘가에 있는 빛을 사용하는 평화주의자 무리에 합류한 것. 이래서 강철 군주들이 SIVA 복제시설에서 죽을 때 그녀는 복제 시설 근처에도 없었다. 다만 살라딘은 진실을 알고 있었는듯 하며 그녀를 위해 역사에 에프리디트도 죽었다고 기록했다. 1편에서 살라딘이 SIVA를 막기위해 전념할 때 그를 위해 돌아와서 강철 깃발 토너먼트를 개최해준다. 주인공 수호자가 처음으로 강철 깃발이 열리는 철의 사원에 스폰되면 강철 군주들의 동상들 앞에 있는 살라딘 뒤에서 왜 자기 동상만 없냐고(...) 불평하면서 살라딘을 미소짓게 만드는 컷신이 나온다.[65] 강철 깃발이 열리면 에프리디트는 철의 사원 건너편의 전망대에서 상인으로 있었다.[66] 2편에서는 자발라가 수호자들을 이끌고 도시에 마지막 공격을 가했을때 저격조에 편성되어 붉은 군단과 싸웠으며, 199발로 216명의 기갑단을 처치했다. 여행자가 각성해 깨어나고 빛을 돌아오자 눈물을 흘린다. 겜빗에서 승리한 뒤 결과창에서 방랑자가 플레이어 수호자에게 에프리디트만큼 잘 쏜다고 창찬하면서 언급한다. 과거 자신이 차린 술집에서 난장판을 벌인 에프리디트의 사격 솜씨를 인상깊게 본 듯 하다. 살라딘은 그녀의 이름을 딴 저격총 "에프리디트의 창"을 만들어 기억했었다.[67] 2편에선 정찰 소총인 "인도하는 시선"을 만들어서 기억해주고 있다.
그녀가 남긴 갑옷은 SIVA가 개조하여 자신의 생산 시설을 파괴하려는 수호자들을 공격하게된다. 가장 소름끼치는 점은 바로 SIVA가 졸더와 다른 강철 군주들을 내보낼 때 소름끼치는 비명 소리가 난다는것. 이것을 본 살라딘은 절규한다. 결국 졸더의 갑주는 철의 도끼로 파괴되며 그녀의 망가진 헬멧은 수호자들에 의해 회수되어 살라딘한테 전해진다. 살라딘은 그녀의 이름을 딴 기관총 "졸더의 망치"를 만들어 추모한다.
라이즈 오브 아이언 캠페인 마지막 보스중 한명으로 등장하며 처음으로 잡는 SIVA좀비의 이름이 펠윈터의 잔존물 (Remnants of Felwinter)이다, 이후 살라딘은 그가 생전에 쓰던 "펠윈터의 거짓말"을 복원하여 추모했으며 2편에서는 유탄 발사기인 "까마귀 무리"를 만들어서 추모한다. 자격의 시즌에선 라스푸틴 또한 펠윈터의 거짓말의 복제본을 만들어서 그를 추모한다.
1.3.2. 강철 늑대 (Iron Wolves)강철 깃발의 창설에 자극을 받아 2세대 강철 군주들이 만든 단체. 대부분 강철 깃발의 맴버들의 제자이거나 매우 친한 사이이며 라데가스트의 검에 맹세한 강철 깃발과는 달리 철의 나무 밑에서 맹세를 했다.[74]
1.3.3. 소속 불명
1.4. 순찰 구역
여담이지만 네소스에서 안전장치 앞까지 가도 상호작용 키가 안 뜨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럴 때는 안전장치한테 불이 들어올 때 까지 기다리면 된다.(...) 15시즌에서 매우 오래간만에 언급된다. 글린트랑 체스를 두다가 홀로그램을 와장창 깨트려놓고 실수라고 얼버무린다(...)그새 사람 다됐네
시한부 상태로 연구만 한 짬이 어디로 가지 않아서 애셔 미르의 서브 퀘스트들에서는 그의 초월적인 기술력이 자주 나타난다. 벡스의 구조에 대해 이해를 거의 끝낸 듯한 대사를 자주 하며, 심지어 한 퀘스트에서는 아이코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특정 기계를 이용해 빛을 재해석해 만들어내려 하고,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기까지 했다![89] 에리스 몬과는 사건 전에도 알던 사이였으며 서로 편지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 둘 모두 신체의 일부를 다른 종족에 의해 소실하고 대체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고맙다는 말은 안 하려 하지만, 자신의 실험을 도와주고 복수까지 도운 주인공에게 감사하고 있다. 워록부심과 타이탄까심이 강해서 자발라 사령관까지 무식한 타이탄이라고 까는 모습을 볼 수 있다.[90] 포세이큰 캠페인에서 울드렌 소프를 쫓는 주인공 수호자에게 '나도 호기심 때문에 시한부 상태가 되어버렸고, 케이드도 자존심 때문에 목숨을 잃었는데, 복수심에 미쳐 무언가를 잃지 않도록 주의해라' 라는 현실적인 경고를 해준다.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더빙이 다 그렇듯, 호평을 받고 있는데 앞서 말한 자발라를 까면서 하는 대사가 백미. 성우의 맛깔나는 연기도 일품이다."전형적인 타이탄 바보로군. 이렇게 생각했겠지. "아. 가울에게 태양파괴기가 있다고? 계획따윈 필요없어! 그냥 박치기로 확!"" 아, 자발라. 전능자의 파괴력을 제타줄 단위로 예상해줄 수 있겠나? 그럼 이렇게 말하겠지. "아니, 난 그럴수 없네, 애셔. 왜냐하면 난 무모한 바보니까~" 피라미드가 이오에 나타나자 타이탄들은 무식하게 공격부터 한다고 디스한 모습과는 달리 레일건과 미사일들을 피라미드에 발사한다. 하지만 피라미드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못했고 이에 애셔는 투덜거리며 자리를 뜬다. 에리스가 요람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에리스가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가져와준다. 애셔는 에리스가 이 사태를 잘 해결해주기를 바라며 다시 피라미디온으로 향한다. 애셔는 피라미드가 자신처럼 벡스의 기원을 찾아 이오에 왔을거라고 결론을 지으며 다시 한번 피라미디온으로 들어간다. 입구의 벡스들을 파괴해 그들의 시체로 발판을 작동시켜 내부에 들어간 애셔는 끝없이 몰려오는 벡스들을 파괴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하지만 곧 벡스들은 그가 피라미디온의 중심부로 향하는 걸 원하듯이 길을 내주었으며 레이저들은 그를 비껴 나가듯 휘어졌다. 결국 천장에 고여있는 방산충 호수에 도달한 애셔는 자신의 팔을 집어넣어 호수를 붕괴시킨다. 융합의 시즌 에필로그 중 최후의 도시 오버라이드 내에 있는 우호적인 하피가 내는 기계음을 모스 부호로 변환하면 ASSISTANT(조수)라는 단어가 나온다고 한다. 보통 조수라는 말은 애셔 미르가 수호자를 칭하는 말이였기 때문에 애셔 미르가 벡스가 되었다는 설과 애셔 미르가 벡스를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로
나누어지고 있다.
를 참고하십시오.1.5. 리프 (Reef)
를 참고하십시오.소행성 왕국 리프의 몰락자들을 거느린 각성자 여왕.
를 참고하십시오.마라 소프의 남동생. 주인공 수호자를 경계하고 있다.
1.6. 프레임사람의 정신이 들어간 엑소와 달리 그냥 인공지능을 쓰는 다용도 로봇이다. 하지만 콧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속물끼가 보이는 수호자를 비꼬거나 화물이 무겁다고 한탄 하는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시련의 장 경기장 확보 및 정리를 담당하는 레드잭스라는 부대가 있으며, 선봉대 휘하의 프레임 부대가 달에 투입되어 전투를 치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또한 황금기 시대부터 프레임은 있었는지 유로파의 잊혀진 구역에서 벡스에 의해 봉인된 보안 프레임들을 볼 수 있으며 별다른 말은 없지만 수호자와 함께 싸워준다.
빛의 저편 때 리바이어던과 같이 사라진 이후 선택받은 자 시즌에서 함선 글라이콘 내부에 프레임이 파괴된 채 버려져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엉뚱하게도 망령의 시즌에 재등장한다. 오염된 리바이어던 한복판에 멀쩡히 서서 정상작동하고 있으며, 위치 정찰 임무를 준다. 리바이어던 내의 황실군 기갑단처럼 어둠에 의해 복제된 개체로 추정된다.
1.7. 검은 무기고
를 참고하십시오.
유키가 같이 자폭한 전쟁군주가 아직 살아있음을 깨달은 앙리에트는 자신의 딸이 쫒기는 이유인 흑요석 가속기를 빼가지고 도망칠 생각을 한다. 에이다한테서 가속기를 빼고 에이다한테 멀리 도망가라는 명령을 내린 뒤 자신은 버려진 교차로에서 전쟁군주들을 기다린다. 계획대로 전쟁군주들은 에이다 대신 자신을 추격해왔고 에이다의 행방을 묻는 전쟁군주한테 흑요석 가속기를 줘버린다. 사살 당하기 직전 에이다가 이자나기의 짐으로 어머니를 따라온 전쟁군주들의 고스트들을 파괴한 뒤 그들을 죽이고 도망가는 에이다를 본 앙리에트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다른 일행들이 오기 전에 흑요석 가속기를 들고 도망친다. 에이다를 위해 앙리에트는 흑요석 가속기와 이자나기의 짐 설계도를 유럽에 숨기고[109] 검은 무기고의 책을 쓰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죽기 전 앙리에트는 마지막 장에 아델레이드한테 죽음이라는 인간의 존엄성을 빼앗아간걸 후회하며 사과하고 유언으로 여행자가 부활시킨 자들을 믿지 말라고 경고한다. 다른 창립자들인 헬가와 유키와는 친구이면서도 자주 대립하는 사이였는데 이후 앙리에트는 이들의 의도를 알면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다. 엑소 기술을 사용하려던 헬가, 그리고 대장간을 여러개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한테 무기를 쥐어주려 했던 유키는 검은 무기고의 가능성을 보고 미래의 무기고를 진보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앙리에트 자신은 과거와 전통에 매달려 미래를 보지 못했고 결국 자신의 친구들이 모두 죽은 뒤 이들의 의도를 이해한다.
1.8. 요르의 그림자 (Shadows of Yor)드레젠 요르 사후 그를 추종하는 수호자들의 모임. 요르는 어둠에 타락했지만 빛과 마찬가지로 어둠 역시 사용할 수 있는 힘이며, 그것을 이용하되 요르처럼 타락하지만 않는다면 수호자로써 더욱 거대한 진화를 이룩할 수 있다는 사상을 가지고 행동한다. 갬빗 업적을 하다 보면 얻게 되는 드레젠 칭호가 이것으로, 요르의 그림자는 본명을 버리고 이름의 앞에 드레젠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가시의 복제품을 착용한 채 시련의 장 등지에서 학살을 일으킨다. 뭔가 무시무시해 보이기는 한데 따지고 보면 그냥 시장을 즐기는 고인물들이랑 다를게 없다 다만 이들이 사용하는 가시는 정화된 복제품이여서 맞는다고 빛을 잃어 죽지는 않는다.이들이 목적을 달성함에 따라 나머지 드레젠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탑에도 당당히 시공을 쓰는 수호자들이 다니는 등 사실상 드레젠과 드레젠이 아닌 수호자들의 차이가 없어짐에 따라 이들 조직도 자연스럽게 해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1.9. 클로비스 브레이 (Clovis Bray)황금기를 이끌었던 기업이다. 현재 수호자들이 사용하는 기술들의 대부분이 클로비스 브레이의 기술로 거슬러 올라가며 아직까지도 설명되지 않은 미지의 기술들을 품은 연구시설들이 태양계에 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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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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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보면 마커스의 고스트 디디는 케이드-6 못지않은 괴짜이기도 한데, 굴복자의 왕 스토리를 싸구려 연극으로 만들려고 한다. 각본/연출 담당자를 디디가 맡았는데, 수호자 역할을 자신이 하고, 고스트 역할을 마커스에게 맡긴다(...) 자발라는 소품 디자인도 대단히 끔찍한 몰상식하고 무례한 짝퉁 연극이라며 대놓고 까고, 그 일을 직접 겪었던 주인공 고스트도 황당해한다.샤크스는 그래도 귀엽다고 평했다 아주 오랜만에 망령의 시즌 참새 창백한 군마 로어에서 달에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달에서 참새를 정비하던 중 무언가가 뒤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느꼈고 그는 그 존재가 선봉대의 채널에서 들었던 악몽일거라 짐작하며 뒤돌아보지 않고 최고속도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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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란드가 이렇게 된 이유는 이르 윳트의 죽음의 노래 때문이다. 에리스 몬과 에리아나-3은 대참사 이후 크로타를 처치하기 위해 팀원들을 모으고 있었는데 군체 전문가인 톨란드를 만나게 된다. 톨란드는 헬마우스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데 동의하고 에리스의 팀과 크로타의 사원으로 들어가지만 갑작스럽게 쏟아져 나온 노예들한테 벨 탈로웨가 살해당해 팀이 혼란에 빠진 도중에 사라져버린다. 오마르 아가, 에리아나, 그리고 사이 모타가 한명 씩 잡혀 살해당하고 이후 크로타와 대면했다 심각하게 부상을 당한 에리스는 바위에 앉아 있는 톨란드를 발견한다. 그가 사실 크로타 처치 작전에 참여한 이유는 크로타를 죽이는게 아니라 군체의 죽음을 노래하는 자인 이르 윳트를 만나 그녀의 노래를 듣기 위함이였다. 톨란드는 자신은 죽음의 노래를 들어야하니 도망쳐야 한다면 가라며 에리스한테 자신의 안장인 에메랄드 빛을 준다.[116] 이후 톨란드는 그토록 만나려던 이르 윳트를 만나게 되고 그녀가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서 사망한다.[117] 하지만 그의 군체 지식으로 보험을 들은 그는 에리아나처럼 완전히 죽지 않았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군체 차원을 돌아다니며 비밀을 파해치는 존재가 되었다.
2. 아홉 (Nine)정체를 알 수 없는 아홉 명의 무언가들. 목성 너머의 영역에 위치한 또 다른 고대 독립세력으로 알려져 있다. 일종의 현실왜곡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진 듯하며, 사절의 말에 의하면 이들은 너무 커서 보이지 않고 너무 작아서 놓친다고 한다. 어떠한 이유로 인해 아함카라를 원하며 아홉을 가장 잘 아는 세력으로 리프가 있다.
Welcome, Guardian... to the place where everything dies. And begins anew 데스티니 2의 1년차 이벤트인 아홉의 시련과 관련된 인물로 3번째 첨탑에서 아홉의 관심을 산 수호자들을 맞이하며 3가지의 열쇠를 찾는 시련을 주었다.[118] 연승을 거두어 첨탑의 기묘한 장치들을 통해 상층부로 올라갈 때 마다 새로운 분신으로 나타나며 보상을 준다. 3연승을 하면 심판을 쫓으라는 조언을 해우고 5연승을 하면 수호자가 첫번째 열쇠인 죽음을 찾는데 성공했고 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말해준다. 7연승을 하면 첨탑의 최상층에서 두번째 열쇠인 완벽을 추구하는데 성공했다며 마지막 열쇠를 찾으라는 조언을 한다. 만약에 무결점 7연승을 달성하면 분신 뒤에있는 개미지옥 같은 곳에 이정표가 뜨며 이곳에 휩쓸리면 모래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이후 기묘한 푸른 우주 공간에 도착하게 되며 사절의 거대한 분신이 수호자를 맞이하며 마지막 열쇠인 심판을 찾는데 성공해 아홉한테 자격을 받았다고 말해준다. 정체는 오린 (Orin)이라는 각성자 수호자로 한때 순례 수호단의 태양파괴자였으나 마라 소프의 명을 받아 아홉을 찾아 다니게 되었다. 오린은 원래 나산이라는 마라의 전령이였으나 지구에서 살해당하고 수호자로 부활한다.[119] 순례 수호단으로 활약하던 오린은 자신의 뿌리를 찾아 떠돌아 다니다 몰락자들로 인해 우주선이 망가져 지구에 발이 묶인 각성자 파일럿인 남치 (Namqi)를 만나게 된다. 8주 동안 남치와 지내며 우주선을 수리해줬고 오린은 이를 리프에 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남치한테 자신이 리프에 밀입국하는 걸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남치는 이을 받아줬고 같이 리프로 향했지만 결국 각성자들한테 걸리게 되어 사이좋게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스주르 에이도가 오린이 나산이였다는 걸 알아챘고 스주르는 여행자의 꼭두각시로 변한 자신의 옛 친구를 마라 소프 앞으로 데려온다. 오린은 리프에 돌아와 여왕한테 빚을 지는 댓가로 리프와 다시 이어진다. 리프와 다시 이어진 오린은 지구로 돌아와 순례 수호단으로 계속해서 활약한다. 이 동안 감옥살이를 하던 남치와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았고 남치가 출소하자 남치한테 지구로 와서 같이 인류의 옛 잔재들을 탐험하자고 한다. 남치를 이를 받아들였고 오린은 자신이 오랜시간 몸을 담았던 순례 수호단을 탈퇴하게 된다. 남치와 신나는 여행을 하면서 오린은 그와 가까워 졌고 끝에는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하지만 리프에서 전보가 오고 오린은 마라 소프 앞으로 소환된다. 마라는 스주르 에이도가 살해당했고 시신에서 아홉의 유물 중 하나인 이상한 동전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에 마라는 오린에게 빚을 갚을 시간이라며 아홉을 찾는 임무를 준다.[120] 오린은 아홉을 찾던 어느 날 남치가 아펠리온의 습격으로 죽었다는 비보를 듣게 된다. 절망한 오린은 그가 죽은 곳인 밤베르가를 찾는데 그곳에서 우 밍이라는 수호자를 만나게 된다. 결국 남치의 유언을 찾아낸 오린은 큰 슬픔에 잠기는데 옆에 있던 우 밍이 오린을 위로해주며 가까워지게 된다. 우 밍은 자신의 아홉을 찾는 모험담에 매우 큰 관심을 가졌고 오린과 만나며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오린은 어느 날 자신이 탈피를 하다 무언가 잘못되어 꼬여버린 뱀 같다는 진심을 털어낸다. 마음이 약해진 우 밍은 이에 자신이 수호자가 된것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는 진심을 털어냈고 이를 시작으로 오린과 친구가 된다. 하지만 오린은 칼럼으로 부터 우 밍이 드레젠 호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에 실망하며 그를 사기꾼 취급하며 떠나버린다.[121] 오린은 슈로 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홉한테 줄 선물로 헤스티아 전초기지에서 창고에서 여왕의 풀물을 훔쳐오고 붉은 전쟁 시점에서 끝내 아홉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아홉과 대화를 한 대가로 결국 미쳐버리고 무언가 이질적인 존재가 되어 현재 모습으로 변해버린다. 후에 이를 알아낸 마라는 아홉을 경계하게 된다. 출현의 시즌에선 어둠의 진실을 알기 위해 아홉의 차원을 방문한 수호자들을 맞이해준다. 황무지에서 피라미드가 태양계에 도착한 뒤 벌어진 결과들을 보여준다. 이후 간간히 자신의 옛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가 자신을 오린이라 부르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라며 선을 긋는다.[122] 하지만 잠깐 강제로 아홉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되고 수호자한테 아홉이 큰 분단을 겪고 있지만 그들이 행동하는 건 변하지 않는 결과라는 것과 모든 것을 위험요소로 생각하라는 조언을 준다.[123]
아홉의 요원으로 일명 암상인. 아홉의 인원들이 수호자들의 힘을 연구하고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존재이다. 아함카라한테 소원을 빌어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려고 했으나 리프와 도시의 합작으로 벌어진 아함카라 대사냥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을 때 까지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수호자들을 희귀하고 강력한 장비들로 무장시키기 위해 인조 생명체를 만들게 된다. 크로타의 차원과 연결된 A113의 코퀴토스 관문을 되찾아 자신들만의 생명체를 만들어 태양계로 내보내려 했는데, 아홉의 생명체의 관한 지식이 어중간 했던지라 예상 외의 모습을 가진 생명체가 나왔고 별다른 방도가 없던 아홉은 쥴을 얼굴에 촉수가 달린 그 모습 그대로 타워에 보낸다. 이후 아홉은 쥴을 통해 수호자들이 태양계를 지키도록 만든다. 암상인에게서 살 수 있는 장비들은 매주 달라지며, 경이 엔그램 1개, 경이 무기 1개, 경이 방어구 (타이탄, 헌터, 워록 각각 1개씩) 총 5개이다. 4개 장비들은 전설조각 29개로 횟수 제한 없이 살 수 있다. 경이 엔그램은 전설조각 97개로 그 주에 한 번만 살 수 있고, 자신이 가지지 않은 모든 시즌의 월드 드랍 경이 템[126]이 나온다. 경이 아이템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중복된 경이가 방어구로 나오게 된다. [127] 블리자드에서 쥴을 보고 이스터 에그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암상인 쥬리오를 넣었고, 디렉터스 컷 1부에서 개발팀이 이를 언급했다. 15시즌 이후 이제 암상인이 전설 장비들도 팔기 시작했다. 가격은 전설 조각 50개와 미광체 50000개. 방어구 들은 대부분 스탯이 꽤 높은 편으로 가져 오지만 눈여겨 봐야 하는것은 전설 무기. 종류가 너무많아 무기들 중에서 얻기 힘든 월드 드랍 무기들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아예 월드 드랍에서 제거되어 더이상 얻을 수 없는 무기들도 판다. 추가로 만일 쥴이 별로 좋지 않은 장비들을 판다고 해도 쥴이 떠나는 수요일 2시 전 까지 쥴이 있는 섹션에 접속해 있다가 2시가 지니 한주가 다시 시작되면 현재 섹션에 남아있는 쥴이 다른 장비를 가져온다.[128] 이렇게 암상인으로만 간간히 활동하다가 30주년 컨텐츠인 영원의 도전에서 메인 등장인물로 나레이션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중간중간에 개드립을 치는 거나 현상금 설명으로도 개드립을 시전하여 순식간에 주목을 받게 되었다.[129][130] 거기다가 산탄총 처치 현상금 설명은 아예 섹드립을 치기도 한다(...).[131] 하지만 신규 경이무기 선구자 촉매제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이 영원의 공간이 닫히게 되면 자신의 기억도 날아가버리지만 도전을 진행했던 수호자의 기억은 날아가지 않으니 자신이 잊어버리게 되더라도 기억을 간직해달라고 하며 함께 해줘서 고맙다는 메세지를 전달하여 유저들을 짠하게 했다. 또 보물을 건네주면서도 그 보물의 의미조차 모르는 자신과 수호자의 처지를 비교하며 한탄하기도 하는데, 이때 연출이 마치 자신이 게임 NPC인걸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132]
언제나 히힝거리는 울음소리를 내지만 쥴이 통역을 해주는 것을 보아 초월적인 존재들 사이에서는 통하는 언어를 말하며, 장애물 달리기 코스를 만들거나 초월적인 존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기도 하는 등, 등장인물 시점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유저 시점에서는 너무나도 익숙한 행동을 마구 한다. 행동양식 자체는 일반적인 말과 큰 차이가 없는지 여명 이벤트때는 별의 말에게 각설탕을 주면 여명 과자를 주는 것과 똑같은 보상을 줬다. 번지의 언급에 의하면 별의 말은 개발사인 번지, 그리고 유저 자체를 형상화한 캐릭터이며 30주년 이벤트와 영원의 도전은 번지에서 유저들에게 보내는 감사 그 자체를 의미한다고 한다. 유료지만 3. 몰락자
18시즌에서는 에라미스가 탈주하는 동안 언급도 없어서 얜 뭐 했냐는 소리도 나왔는데, 구원의 가문이 잠잠해져서 잠깐 아홉에 대해 조사하러 간 사이 목격자가 에라미스를 깨워버린 거라고 한다. 차라리 목격자가 정신지배했다거나 그렇게 하지
"거래 성립인가?" 2편 등장인물이며 리프의 외진 구석이지만 사실 꿈의 도시로 향하는 앞마당인 뒤엉킨 해안을 지배하는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이다. 자기 입으로 늑대의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태어나자마자 자기가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실 거미는 악마의 가문의 시초인 무도의 가문에서 태어났었다. 리이스의 붕괴 시기에 태어난 거미는 뛰어난 기계공들의 가문인 무도의 가문 소속이였지만 붕괴 이후 우주를 떠돌던 무도의 가문은 입을 줄이기 위해 거미와 동생 시빅스를 늑대의 가문의 시초가 되는 방직공 가문 므라스킬라산에 떠넘겨버렸다. 이때 거미와 시빅스는 겨우 걸음마를 뗀 아기였고 이 아이들을 떠넘긴 것은 바로 에라미스였다. 비록 버려진 아이였으나 그들을 받아들인 이트리익스의 아들과 또래였고 같이 친구가 되었으며 에테르를 뜯으려는 불량배들로 부터 그를 지켜주는 등 정의로운 성격이였다. 보통 켈을 중심으로 계급제와 에테르 보급제를 유지하는 몰락자이지만 거미의 조직은 계급 없이 능력과 실적에 따라 보상과 에테르를 지급한다.[136] 경이 우주선 '켈에게 죽음을'의 지식[137]을 보면 거미는 켈과 기존의 계급제를 무척 싫어하는 듯하다.[138] 덤으로 인류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려는 인물로 몰락자 중에서는 별종중에서 별종으로 취급 받는 듯 하다. 이러한 성향 때문인지 자신의 동생 시빅스를 포함해 몇몇 몰락자들에게는 거미에게 반감을 품는 이들도 존재한다. 울드렌과 경멸자들이 해안에 오면서 해안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모든 화물까지 버린 채 안전가옥에 몰렸지만 주인공과 페트라에게 정보와 부하를 제공해주면 주인공이 경멸자들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다시 통제력을 되찾아간다.[139] 황금기 인류 유적을 털거나 우주선을 납치하는 등 분명히 악당이 맞는데 거래가 끝났음에도 주인공과의 의리로 꿈의 도시로 향하는 길을 열어줄 최정예 부하들을 보내주거나, 생사가 불분명한 여왕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등 본인 스스로가 말하듯 착한 악당의 면모를 보인다. 이후에도 검은 무기고의 증표를 줘 에이다-1과의 만남을 주선해 주고 방랑자의 의뢰로 몰락자의 시공무기 프로토타입인 구원의 손아귀를 강탈할때도 여러 분대와 보행탱크 등의 화력지원을 해 주는 등 여러모로 수호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지구 예술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어서 각종 예술작품을 모으고 있다. 그의 좌석 뒤에는 중국민요 '모리화'로 열리는 비밀문이 있고 이 안에 모나리자를 비롯한 인류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사냥의 시즌에서는 심지어 아이패드와 온전한 아함카라의 뇌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의 입으로 다른 몰락자들과 다르게 협상을 우선시한다고 말하며, 실제로 페트라 벤지와도 협상을 통해 동맹을 맺고, 울드렌이 뒤엉킨 해안을 침범하기 이전에 각성자들과 조약을 맺었으며[140] 뒤엉킨 해안의 몰락자들을 설득하려 했다는 등 협상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물론 협상이 안 풀리거나 협상한 내용을 어길 시, 바로 처리해버린다는 듯.[141][142] 당연하다는 듯이 탑에서의 밀수도 암묵적으로 허용받은 상태인데, 털려버린 선봉대 밀수품을 훔쳐와 달라고 하거나, 각종 지구의 무기 제작사와도 밀수를 하는 관계인지 서로스의 운송품 긴급호위를 맡는다 거나 검은 무기고와도 거래를 했었던 모양. 단, 다른 세력과는 달리 원하는 협상을 할때 까지 닥달하거나 자기가 비위를 맞춰주기도 한다. 거미는 여러곳에서 (특히 인류 황금기때의 폐허) 자원을 수집해 판매하거나, 정보를 팔거나, 여차하면 인류의 우주선 (죽은 궤도)을 털어 필요한것을 구하는데, 인류의 우주선을 터는 행위는 장기적으로 보면 자살행위와 다름없기 때문에[143] 각성자와의 계약으로 각성자들의 땅에 자신의 본거지를 세운다. 그리고 우주선을 털더라도 무인 우주선이나 턴 우주선의 주인을 몸성히 우주선과 함께 보내주는 등 어느 정도 수위를 소절한다. 이렇게 인류 우주선을 털어서라도 가지는 물건은 인류의 예술작품들... 빛의 저편에선 조력자로 등장. 시공을 쓰는 무기를 탈취하다 고립된 수호자를 도와주러 부하와 탱크를 다수 보내준다. 또한 유로파의 구원의 가문 탈주자들에게 공정한 에테르 지급을 약속하며 뒤엉킨 해안으로 와서 자신의 조직에 합류하라는 광고 방송도 보낸다. 사냥의 시즌 스토리에선 까마귀를 정찰이나 암살 목적으로 데려갔었단게 드러난다. 분노의 자손들이 너무 많아서 까마귀에게 맡기다가 그냥 선봉대에게 일을 넘겨주기로 한다.[144] 비록 이득이 된다면 수호자라도 기꺼이 도와주는 든든한 아군 같지만 이득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행적은 무자비한 폭군 그 자체이다. 까마귀의 고스트인 글린트가 무례하게 굴고 까마귀가 자신의 정체를 다른 수호자한테 들킬 뻔하자 격노해서 글린트의 의체에 폭탄을 심거나 비밀석탑으로 인해서 몇몇 부하들이 탈주한 것을 보고하던 브리비라는 부하의 팔을 까마귀의 선처에도 불구하고 잘라버린다. 이후 융합의 시즌에서는 최후의 도시에 피난해 있는 빛의 가문의 엘릭스니들에게 물품을 지원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실상은 이를 이용해 빛의 가문은 물론이고 최후의 도시까지 점거해버릴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근데 지금 그 피난처를 관리하는게 세인트-14이다 전체적으로 보통 창작물에 흔히 등장하는 세력 큰 악덕 상인의 클리셰를 데스티니 세계관에 어울리게 재구성한 느낌의 캐릭터다. 여담으로, 몰락자들 기준으로도 꽤 비만 체형인지 에이다-1이 통통한 친구라고 부른다. 실제 모델링도 하복부가 과대하게 부풀어오른 모습으로 모션 캡쳐도 이를 반영하기 위해 배우의 복부에 스티로폼 반구를 붙인 채로 진행했다.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 마라 소프가 돌아온 이후 방랑자에게 자신의 입장이 난처해졌음을 밝혔다. 아무래도 울드렌 소프가 부활한 이후 그를 협박하여 감금한 뒤 노예처럼 부려먹은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마라 소프가 울드렌 소프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꽤나 사항이 심각해졌다. 거미는 거의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수준인 것으로 보이며 리프를 탈출하기 위해 방랑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이다.[145][146] 결국 마라는 페트라에게 사바툰과 관련된 일이 끝나면 팔라딘들을 보내 거미의 조직을 완전히 처분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지들이 재료 교환이랑 환치기 해줄 것도 아니면서 여명 시즌에서는 마라가 큰소리쳐놓고 아무 것도 안 하는 탓인지 의외로 여유롭게 지내고 있으며, 주인공 수호자가 세인트-14와 함께 엘릭스니 과자를 만들기 위해 거미에게 켈반죽(...)이라는 정체불명의 재료를 구입하러 가자 올해는 나한테는 간식도 안 주냐며[147] 내가 "못된 아이" 리스트에 올라갈 짓이라도 했냐고 비꼰다. 많이 했잖아 되살아난 자 시즌에서는 퇴마 끝났다고 마라가 드디어 움직였는지 해안에서 쫓겨나 행방이 묘연하다. 2022년 수호자 대회 로어를 보면 부하 몰락자들과 함께 봇챠 구역 뒷골목에 무사히 자리잡은 것으로 보이며, 물밑작업의 일환인지 프락케시가 하던 마권 사업을 더 높은 배당으로 해 수호자들을 유혹하는 등 사업을 다시 키우려 하고 있다. 마침내 우주해적의 시즌에서 재등장. 방랑자의 화물이 되어 운송되다가 구원의 가문에게 가로채어져 크게 혼쭐이 날 뻔했다. 이후 수호자에게 구출된 뒤 최후의 도시에 있는 엘릭스니 구역으로 무사히 이주하였으며, 그 구역에 있는 펍 내부에 자리잡았다.[148] 구원의 가문에게 잡혔다 수호자에게 구출당한게 어지간히 창피한지 우리들만의 비밀로 남겨두자고 하며 수호자가 에라미스의 함대를 추적하는데 보태고자 자신의 범선과 부하들을 제공해준다. 우주 해적 시즌 2주차에서 공개된 본명은 라키스이다. 미스락스에게 이왕 이리 된거 에라미스가 모으려 하는 성물을 모두 뺏어 에라미스가 원하는 걸 다 손에 넣자고 제안하지만, 그 네자렉의 유물에 호되게 데인 적이 있는 미스락스가 분노하자 당황하다가 알겠다며 꼬리를 내린다. 우주해적시즌 2주차 원정 활동인 발사기지에서 대사를 보면 세인트-14도 미스락스의 허가 아래 거미가 눌러앉은것에 적잖이 당황한듯(...) 거미라는 인물이 원래도 꿍꿍이가 많았는데 세인트 입장에선 대외적인 평판도 그냥 범죄집단 수장정도로 인식하는지 큰일나면 어쩔거냐며 미스락스에게 투덜거린다.맞긴한데 거미는 여전히 타워 점거에 대한 야욕이 있는지 상기한 유물 내용에 대해 미스락스와 대화하면서 차라리 봉인하지 말고 우리가 쓰자고 야욕을 드러내자 미스락스가 여행자의 아래에서 그게 무슨 망발이냐고 거미를 꾸짖고 협박한다. 정작 그 대화를 대놓고 듣고있던 플레이어 수호자를 보고도 뻔뻔한게 포인트. 다만 미스락스가 분노하여 꾸짖고 가버리자 가오가 상했는지 수호자에게 퉁명스럽게 대하며 나가라고 한다. 직후 밖에서 방랑자랑 대화하고 돌아와 2주차 거미 보상으로 녹색바지가 뽑히자 잘 입으라며 조롱한다. 우주해적 시즌 기준으론 타워로 이주한 상황도 빛의 가문 입장에선 달갑지 않은 일인지 2주차 원정에서의 대사에 의하면 자기 몫을 떼달라는 거미에게 미스락스가 추방안한것만으로 다행으로 알라며 으르렁댈 정도.. 2주차 음성 기록에서 아이도가 거미의 과거에 대해 물으며 늑대의 가문 시절에 대한 약간의 단서를 알수 있다. 가문소속 당시의 직책은 남작이었던듯.[149] 아이도의 질문에 그 시절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을 완강히 거부의사를 표했고 미스락스가 특히 싫어할거라고 대답하는걸 봐선 남작 시절에 미스락스와 좋지않은 일이 있었던듯. 아이도에게 넌지시 미스락스가 얼마나 무서운놈인지 모르는가 보구나 식의 언질을 남겨준걸 보면 나름의 흑역사가 있는듯. 로어 "지역의 규칙"에서는 본의는 어쨌건 간에 빛의 가문에 들어온 만큼, 미스락스에게서 탑에서 따라야 할 규칙을 듣는다. 성벽 안에서 폭력행위는 금지되어 있다는 말에 그러면 부하를 처벌할 수가 없다는 뜻이냐며 언짢아하다가, 미스락스가 "성벽 안에서는"이라는 말을 강조하며 그 이외에는 선봉대도 뭐라 안 할 거라며 한 발 물러서주자 교묘하다며 동의한다. 하지만 그 뒤 드랙을 만들면 안 된다는 것에 말도 안 된다며 소리친다. 하지만 미스락스가 강권하자 알았다며 끄덕인다. 7주차에서는 자기 과거를 알려준다. 라키스였던 시절, 그는 선원이였지만 동료들에게 배반당해 목숨만 건져 도망쳤다. 하지만 그가 쌓은 악명과 과거는 집요하게 따라붙었다고 말하는데... 알고보니, 그는 살해당해 현상금이 지불되게 한게 "거미"였다며, 자기 과거를 누군가에게 떠넘겨 죽이고 자기는 신분을 세탁했음을 밝힌다. 수호자에게 왜 그러냐며, 수호자들이나 미스락스도 그러는 것 아니냐며 능청스럽게 말한다. 우주 해적 시즌의 스토리 중간마다 장비를 하나 보급해준다. 그런데 문제는 지급 방법이 뽑기에다가 엔그램을 조작해 몇번은 일부러 꽝을 뽑게 만들어서 이득을 뽑을려한다. 이에 아이도가 신호를 간섭해서 제대로 된 보상을 받게해주자 당황한 나머지 수호자에게 사기치는거냐며 역으로 반발하고(...) 시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심정에 변화가 생겼는지 제대로 장비를 지급한다. 커뮤니티 이벤트의 대사에서 말 끝에 어색하게 "빛의 가호가 있기를" 이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보아 실제야 어쨌건 공식적으로는 빛의 가문 소속 인원이 된 듯 하다.
* 거미의 동료 아브로크 (Avrok, Spider's Associate) 아브로크는 거미의 부하 중 하나이며, 가끔씩 아르하와 같이 행동한다. 과거에는 국왕의 가문 드렉이었으며, 자신만 특혜를 누리는 켈들을 수호자와 다를게 없다며 수호자와 켈 모두에게 넌더리가 난 아브로크는 약탈품을 대장에게 가져가지 않고 빼돌리며 몰래 우주선을 만들어 울드렌 소프가 국왕의 가문에 도착했을 때를 틈타 그의 우주선과 함께 도망친다. 그리고 이 때 아브로크가 국왕의 가문을 떠난 것이 그의 인생을 바꾸게 되는데, 국왕의 가문은 그 후에 울드렌 소프에 의해 국왕의 가문 전원이 경멸자로 바뀌어 버렸기에 그때 아브로크가 탈출한 것이 그의 생명을 살리게된 샘. 뒤엉킨 거미줄 두건 설명[151]에서 나오는 정보로 보아, 아브로크는 최종장이라 불리는 행위에 참전했으며, 그는 아마 황혼의 틈 전투일 가능성이 크다. 그 전투에서 아브로크는 황금총을 쏴갈기는 인물을 보았는데, 그 인물은 황혼의 틈 전투에서 샤크스 경과 함께 남았던 여섯 기둥 중 하나인 아나 브레이로 보인다. 선택받은 자 시즌에서는 경이 참새, 짧은 인생의 로어에서 등장하는데, 옛 악마의 가문 영토를 지나던 까마귀를 발견한다.[152] 기갑단의 동향에 대해 묻는 까마귀를 염탐꾼이라며 욕하고 정보에는 대가가 필요하다 말한다. 그러자 까마귀는 미광체를 꺼내고 미광체를 보자마자 아브로크는 싱긋 웃으며 온갖 기갑단 물품들을 보여준다. 까마귀가 한 참새[153]에 눈독을 들이자, 아름다운 녀석이라면서 발 마라그가 그 참새의 주인임을 알려주고 발 마라그가 카이아틀의 전쟁의회에 자신이 가장 먼저 참여할 것이라는 것에 돈을 걸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러자 까마귀는 그처럼 해본다며 발 마라그가 전쟁의회의 첫 의원이 된다면 자신의 판돈을 가져가고, 그를 증명의 의식으로 막아낸다면 참새를 얻는 것으로 베팅을 한다. 아브로크는 웃으며 과감한 베팅이라 말하고 수수료를 7%나 때간다.
2주차 퀘스트에서는 성물을 뒤쫓는 수호자를 돕고 있었는데, 이 부분까지는 허락을 안 받고 온 것이였는지 미스락스에게 혼난다. 이후 거미에게 거미와 미스락스의 이전 가문이였던 늑대의 가문에 대해 물어보지만 거미는 미스락스가 안 좋아할 거라며 말을 아끼자 잘 안 풀렸다며 침울해한다. 5주차에서 결국 에라미스에게 대화를 신청하고 거기서 미스락스의 과거에 대해 듣는다. 큰 충격을 받았는지 미스락스의 말에도 대답하지 않고 떠나버렸으며, 나중에 수호자에게 아버지가 위선자였다며 침통해한다. 그래도 성물을 반환할 때 나오는 메세지에서는 성물의 영향력에 대해 알아 이것은 빛의 가문이 아니라 신봉자의 문제라며 감정과 이성을 분리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아직은 미스락스를 용서하지 못한 듯 싶다. 6주차에서는 심란한 마음을 달래고자, 스스로 강한 것처럼 보이는 방랑자에게 조언을 구한다. 방랑자는 이에 자유와 책임, 그리고 수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 그리고 미스락스를 용서하는 것은 마음대로지만 이해할 수는 있어야 한다며 조언해주자 뭔가 느낀 게 있는지 감사 인사를 한다. 이후 라디오에서 방랑자의 조언을 새겨들었는지 에라미스에게도 같은 것, 즉 에라미스가 진정 엘릭스니를 위하는 건지 아니면 회오리라는 수치로부터 달아나는 건지를 통신으로 물어본다. 미스락스와의 불화가 원인이 되었는지 7주차에서는 본인이 직접 해적 은신처에 잠입해서 진실을 캐려 하는데, 우연히 해당 은신처에 수호자가 침입해옴에 따라 해당 은신처의 경비가 강화돼서 빛의 군체 무리에 잡혀버리고 만다. 미스락스가 이에 놀라서 본인이 직접 은신처에 전송돼 와서 아이도를 구하려 하고, 아이도는 다행히 에라미스가 지켜주어 무사했다. 그리고 에라미스를 죽이려 하는 미스락스에게 에라미스가 자길 지켜줬다며 말린다. 이후 라디오에서 에라미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6주차에서 했던 질문의 연장선을 물어본다. 2022 사자들의 축제 스토리 주역 3인방 중 하나로 참관. 방랑자와 탑의 해독가들과 함께 머리 없는 자들과 그와 관련된 걸 해석하는 작업을 한다. 이전에 머리 없는 자에 대해 글린트가 수집하던 정보가 허무맹랑한거에 비해 꽤 제대로 정보를 모았다.[156]
그렇게 방직공으로 살아가던 그였지만 투사였던 그의 모습을 아는 자들은 방직공으로 살아가는 그를 비웃듯 '공허한 방직공'이라는 뜻의 '남라스크'라는 이름을 주게 된다. 그렇게 남라스크는 방직공으로 지내다 유로파의 구원의 가문에 가게되며, 얼음굴 안쪽에서 삶을 보내다 그곳에서 윈터드레크(Winterdrekh 겨울의 가문의 드렉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 남매, 에오릭스와 오에릭스 형제와 여동생 이릭스를 만나게 된다. 윈터드레크들은 남라스크가 거대한 덩치 때문에 지금 받는 에테르로는 부족할 것임을 알아채 친절하게 대해주며 투사로 지원하는 것을 추천하나, 남라스크는 거절하고 방직공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줘, 결국 방직공으로 남게된다. 그렇게 얼음 굴에 단열재와 엘릭스니들을 위한 부화장도 만들고 자손도 기르며 살아가던 중, 구원의 가문의 전사 파일랙스가 찾아와 전사들을 모집한다. 남라스크는 웅크리며 파일랙스의 눈을 피했으나, 투사 출신의 거대한 덩치 덕에 파일랙스의 시선에 들어가게 된다. 그녀는 남라스크에게 전사에 지원하라 권유하지만 남라스크는 거절하고 파일랙스는 그를 대신할 자들은 많다고 하며 떠난다. 남라스크는 이릭스와 이야기하며 엘릭스니 사회가 언제나 폭력에만 기초해야 하는지, 왜 방직공, 농부, 의사와 같은 일꾼들이 기초[160]가 되는 사회가 아니라 드렉처럼 폭력을 추구하는 존재들로 기반되는지 한탄한다. 하지만 결국 자기도 옛날에 전사로 싸우면서 그러한 구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사실을 생각한다.[161] 그러다 엘릭스니들에게 에라미스가 파멸을 가져오리라 생각하며 그를 배신할 인물을 찾기 위해 바릭스를 찾게 된다. 남라스크는 바릭스에게 "적군의 재앙"이라는 옛 이름을 거부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 말한다. 바릭스는 리이스에서 버린 우주선의 아기 몰락자와 런던에서 죽인 인간 아이를 언급하며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이 아니며 냉소하고[162], 남라스크는 자신은 더이상 그런 학살자가 아니라 반문한다. 그러자 바릭스는 자신은 도울 수 없으나 미스라악스라는 이름을 알려준다. 남라스크는 바릭스가 마지막으로 주문한 천을 직조하다가 수호자들이 유로파에 도착하게 된다. 남라스크는 드레크와 자손들을 피신시키며 한 수호자의 미끼가 되지만 이릭스가 기어코 남라스크를 따라와 수호자의 이목을 끌며 수호자를 얼음 평원 너머로 유인하며 사라지게 된다. 그 뒤로 남라스크는 얼음에 언 채로 있었지만 무리 중 몇이 탈출선을 포기하곤 와서 남라스크를 구해주며 그를 위해 직조기를 건네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수호자가 에라미스를 처치하고 구원의 가문을 무너트림. 남라스크는 미스락스에게 연락을 시도해서 어찌어찌 미스락스의 딸 아이도와 연락이 닿게 되지만 한편으론 수호자들이 자신을 알아볼까 두려워하며 남라스크는 일행인 투르하, 에오릭스, 오에릭스, 그리고 자신의 자손들을 데리고 탈출선 착륙 지점으로 향한다. 탈출 지점에 도착한 일행이었으나, 탈출선은 추락하고 갑자기 흰 안개가 투르하의 몸을 감싸고 투르하의 몸속으로 고블린 하나가 순간이동 해 투르하는 죽게된다. 오에릭스는 벡스의 사격에 사망하고 에오릭스는 오에릭스의 몸에서 빠져나가는 에테르를 영혼인양 붙잡으려다 함께 목숨을 잃는다. 그렇게 많은 일행을 잃은 남라스크는 자손들을 살리려 벡스를 가로막으나 수호자와 미스락스가 그를 구출한다. 남라스크는 구조되어 도시로 향하고, 두려워하는 남라스크에게 미스락스는 왜 두려워하냐고 묻는다. 남라스크는 인류는 엘릭스니에게 복수하고 싶어할 것이며 살아가도 어떤 삶을 살 수 있겠냐고 되묻는다. 미스락스는 죄를 지은 것이 있냐고 묻고, 남라스크는 말하려다 자신에게 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미스락스가 인간들에게 거짓말하게 하지는 않겠다며 말하지는 않는다. 미스락스는 그런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진 않을 것 같다며 새로 배우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었고, 남라스크는 천을 짓고 싶다고 답한다. 남라스크는 자신이 인간과의 전쟁을 처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 말하고, 미스락스는 세인트를 두려워하나 세인트가 자신들의 이름을 외웠을 것 같진 않다고 이야기했다. 남라스크는 도시에 도착하고 방직공의 삶을 살게 되나 어느 한 인간이 그를 알아보며 아이를 먹는 놈이라 소리친다. 남라스크는 그것에 대해 우주선의 폐쇄된 공기, 삶, 살아남은 자손, 그렇지 못한 자손, 그와 관련되었던 힘든 결정들을 소리치고 싶었지만 결국 입밖으로 내지 못하며 한탄할 뿐이었고 인간들도 인간 아이를 잡아 먹을 생각을 해야할 만큼 타락해 봤으면 하고 생각하기까지 한다. 그러다가 인간의 직물을 직조하는 법을 배우고, 펠트나 비단을 직조해 시장에서 팔며 지내던 중, 한 엑소가 찾아온다. 그 엑소는 남라스크에게 아는 얼굴이라 말하고, 남라스크는 못 알아듣는 척 "남라스크는 천을 판다"라는 말로 화답하지만 엑소는 남라스크란 말뜻을 이해하곤 자신도 늙고 공허한 방직공이라 되받아치며 자신도 늙었으나 자신은 런던에서의 일과 당신의 얼굴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엑소는 남라스크의 네 손을 두드리고 자신의 이름은 네 팔을 가진 고대의 여신에게서 따왔고, 그 여신은 다르마, 카마, 아르타, 모크샤라는 팔이 있으며 각각 법률, 욕망, 의미, 그리고 해방. 죽음과 부활로부터의 자유로워짐을 뜻함을 알려준다. 엑소는 다시 남라스크에게 남라스크로 부활하며 자유로워졌느냐고 묻고, 남라스크는 "남라스크는 천을 판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반복한다. 엑소는 그렇느냐고 말하며 그렇다면 모크샤가 당신의 부활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지 못했단 말을 하곤 아킬레우크스일때의 짓을 잊지 않았다는 말을 한다 남라스크는 옛날에 인간을 약탈하며 그 이름을 훔쳤고, 위대한 전사이자 뛰어난 달리기로 유명한 아킬레스는 "적의 재앙" 이라는 의미였다며 그의 이야기는 끝난다. 여기서 자신의 이름을 네 팔달린 여신에게서 따왔다 말하는 엑소는 락슈미-2이다. 이후로도 과거 때문인지 빛의 가문과도 약간 겉돌며 살고 있었으나, 22년 백열 방어구 로어에서 에이다가 그의 과거를 듣고 그를 직조기에 초대한다. 자신의 과거를 알면서도 지금은 한 명의 방직공으로 대해주는 에이다에게 놀라면서 감동한다.
3.1. 융합자
악마의 가문 융합자들의 고위 사제이자 과학자로 보식과 악시스와 함께 뒤틀린 SIVA 개조를 이끈 인물 중 하나이다. 몰락자들을 개조해 세력을 늘리려던 보식과 엑시스와는 달리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로 인해 트리글라프 벙커의 미사일 기지에 있는 군체 부화장을 습격해 생체실험을 강행했다. 이를 알아챈 시로-4가 스플라이서들이 SIVA 군체를 만들고 있다는 가설을 내놓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수호자들을 보낸다. 하지만 코빅은 군체를 그저 재료로 보고 있었으며 실상은 오우거의 눈을 분리해 자신의 무기를 만들고 있었다. 오우거의 눈을 자신의 무기에 장착한 코빅은 이를 끔찍한 시선 (Wretched Gaze)이라고 불렀고 자신의 실험실에 침입한 수호자들을 자신이 세뇌시킨 장님 오우거와 상대하다 패배해 사망한다.
악마의 가문 융합자의 2인자로 SIVA 개조 중독으로 인해 불안정해진 악시스의 신체를 관리하는 직책을 맡고 있었다. 보식 역시 악시스를 따라 대집정관이 될 계획이였으나 완벽의 방을 찾아 방벽을 찾아온 수호자들과 상대하다 패배하여 융합자의 소굴의 통제실에서 수호자들과 2차전을 벌인 뒤 사망한다. 완전히 기계몸이 된 엑시스와는 달리 아직 몰락자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신으로 추앙받지는 못했다. 개발 초기에는 2편의 등장인물인 일라이크리스가 가진 이명인 기술자로 불렸고 SIVA 기술로 뒤덮힌 모습이 아닌 자동차 문 같은 고철들로 뒤덮힌 모습이였다. 기술자라는 이명을 대신 받은 일라이크리스는 보식처럼 큰 사이즈에 거대한 장비를 메고 있는 등 번지가 보식의 옛 이름을 의식해 만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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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가문 융합자들의 수장이자 SIVA를 사용해 몰락자들을 개조시키던 장본인이다. 여행자를 숭배하는 것을 포기하고 SIVA로 직접 신이 되라는 통신을 보내며 타 가문의 몰락자들을 완벽의 방으로 이끌었으나 통신에서 언급된 완벽의 방을 찾아온 수호자들과 전투하다 패배해 사망한다. SIVA를 사용한 개조로 인해 에테르가 필요하지 않게 되었고 이러한 "승천"을 해준다는 이유로 집정관과 프라임 서비터의 이름을 같이 사용하며 대집정관이 되었다. 수호자들이 완벽의 방으로 침입한 시점에선 과도한 SIVA 개조로 인해 몸이 대부분 기계화 되있으며 평상시에는 SIVA 촉수 무리에 붙어있다. 수호자들을 죽이기 위해 SIVA를 살포했으나 역으로 SIVA에 노출된 수호자들의 빛을 강화시키며 안 그래도 불안정한 신체가 강화된 빛으로 인해 타격을 입으면서 패배하게 된다. 3.2. 경멸자
어린 드렉 시절부터 굶주림에 시달렸으며, 이 때문에 서비터에 대한 혐오가 엄청난 인물. 몰락자들은 일반적으로 서비터를 신성시하지만 이 인물은 서비터들을 고문하고 죽이는게 일이자 즐거움이었다고. 게임 내에서 집행자에게 고문당한 서비터를 보면 눈이 가려진 채 좁은 우리에 갇혀있다. 고대의 감옥에서 고스트를 잃고 만신창이가 된 케이드-6를 철퇴로 쳐날려버려 치명상을 입힌다. 여담으로 그의 보스전 배경음악인 'The Hangman'은 '총잡이의 마지막 저항' 시네마틱의 배경음이기도 하다.
케이드는 빌고 빌고 또 빌기만 했어요. 히히히히! '부디 자비를, 으악! 살려 주세요, 제발, 울드렌 대공님! 오 제발요, 제발요, 오 제발!' ...서글프죠. 케이드는 엘릭스니를 죽였어요. 당신은 다르다고요? 당신이 영웅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나요? 웃기지 마세요. 미쳐서 자신의 과거도 잊어버린 폭탄마. 고대의 감옥에서 지뢰들을 훔쳐왔는지 전투 내내 지뢰들을 소환시킨다. 대사도 다른 남작들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은데, 다소 익살스러운 말투라 그런지 한국어 더빙에선 존댓말 캐릭터가 되었다. 케이드와 플레이어를 조롱하는 대사가 많고,[165] 전투 후반부에는 능글맞던 대사들에 점점 감정이 실려 동족 몰락자들을 수도 없이 학살한 케이드와 주인공을 매도한다.[166] 정도를 넘어서 고스트가 저 말은 맘에 담지말라고 격려할 정도다. 미친에 주의하라는 거미의 말마따나, 다른 남작들은 자기 특징을 대변하여 hangman, trickster 등 한 단어가 별명으로 붙은 반명 혼자 "미친(Mad)"이 더 붙어 있다. 성우의 열연덕에 호평이 많다. 그래서 다른 남작들은 싫어도 유달리 폭파범만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역으로 시끄럽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성우는 크리스핀 프리먼 / 신용우(韓) 케이드의 고스트인 선댄스를 살해한 자. 기갑단 전투야수의 가죽을 벗겨 입고다닌다. 수호자의 앞에서 케이드와 선댄스를 조롱하며 주인공의 고스트도 똑같이 죽이겠다고 하며, 수호자의 시체는 울드렌한테 선물로 주고 고스트 외피는 거미한테 팔겠다고 한다. 처치하면 주인공의 고스트가 자기는 전투 시에 숨는 이유가 있다 말하며, 이후 선댄스의 죽음을 안타까워한다. 정황상 남작들 중 3인자인듯 하다. 총잡이가 불러내는 환영을 한 탄창 내에 다중 처치하는 업적이 존재한다. 사실상 케이드의 죽음의 결정적인 원인인 녀석이라[170] 유저들이 가장 싫어하는 녀석이다. 이덕에 피르하와 비슷한 무장을 한 일반 경멸자도 1순위로 수호자들에게 갈기갈기 찢기는 신세(...) 재밌는 사실은 한국 한정으로 성우가 케이드랑 동일인물이다.
성우는 매튜 머서 전편에서 바릭스와 대립해온 그 인물이며, 현재는 사실상의 경멸자 우두머리. 본디 늑대의 가문 소속 집정관이었으나, 거대한 기계를 부정하고, 서비터들에 의존해야 살 수 있는 동족들의 신세에 비탄하는 발언을 했다가 추방당했다. 이후 아라스키스를 잡으러 온 케이드 6인방이 아라스키스한테 붙인 추적기를 통해 피크룰의 본거지에 오고 케이드의 황금총에 맞아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끝없는 구덩이로 떨어진다. 페트라의 부하들이 나머지 남작들을 체포하고 피크룰의 시체를 수색했지만 찾지 못해 우주 어딘가로 떨어져 우주 쓰레기가 되었을거라는 결론을 내리고 사망처리 하지만... 피크룰의 시신은 울드렌 소프에게 발견되고, 피크룰을 살려보려는 울드렌의 소원을 리븐이 이용하여 울드렌에게 묻어있던 어둠의 기운과 피크룰의 에테르를 융합하여 어둠의 에테르(Dark Ether)를 형성, 피크룰을 첫번째 경멸자로 만든다. 그렇게 소생한 피크룰은 몰락자들의 시체를 경멸자로 바꿔 일으키는 능력을 얻고, 자신을 소생시킨 울드렌을 아버지로 착각하며 광적으로 신봉하게 된다. 이후에는 울드렌을 욕보였던 왕의 가문의 켈을 제압하고, 그의 양 팔을 잘라 드렉으로 격하시킴으로서 사실 상 왕의 가문을 멸문시킨다. 포세이큰에서는 경멸자 남작들을 대동하고 울드렌을 탈옥시킨다. 이후 울드렌을 보좌하다 후반부에 동료들을 죽여온 수호자에게 같은 복수심을 드러내며 덤비지만 결국 마지막으로 살해당한다. 이후 다시 부활하여 텅 빈 본거지(The Hollowed Lair) 공격전의 보스로 재등장한다. 피크룰은 계속해서 부활하고 있기에 선봉대는 현재 피크룰을 완전히 죽이는 방법을 찾기 전까진 공격대를 보내 살아날때 마다 다시 죽이고 있다. 마녀 여왕 시점에서 언급되기를, 마라가 뒤엉킨 해안에서 거미를 쫓아내는 과정에서 겸사겸사 휘말렸는지 마찬가지로 쫓겨났다. 자력으로 부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만큼 죽지는 않았겠지만 행방이 묘연하며, 휘하 경멸자들도 대부분 룰크의 아래로 들어간 듯. 그런데 보존 캠페인에서 행방의 편린이 암시되었다. 보존 1주차 캠페인의 보스가 "광신자가 선택한 자"로 나오는데, 광신자라는 이명을 가진 다른 인물이 나오는 게 아닌 이상 피크룰이 살아서 피라미드를 노리는 경멸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여러 추측이 있는데, 쫓겨나서 목격자의 휘하로 들어갔다는 의견도 있고, 본래 신봉자가 될 수 있던 사바툰이 배신하고 남은 피라미드에 땜빵으로 목격자가 데려와 신봉자로 만들려 한다거나, 꿈의 도시 경멸자들과 합류해 세력을 키우고 있다는 등 여러 추측이 있다. 망령의 시즌에서 울드렌의 악몽에 의해 직접적으로 언급되기를, 현재 동료들을 모두 잃고(남작, 그리고 울드렌) 혼자가 되어 증오에 빠져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울드렌을 이어받은 존재인 까마귀는 자신과 같은 처지가 된 그를 찾고 도울 수 있음에도 그러면 울드렌에 가까워질까봐 그러지 않는다며 악몽이 울드렌을 조롱하고, 또한 피크룰의 악몽이 나타나 주인공과 싸우게 된다. 이후 까마귀가 울드렌을 받아들이고 과거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고 싶다고 말하면서 나중에 피크룰이 다시 등장할 여지를 남겨두었다.
3.3. 구원의 가문
나는 이 수호자들에게 그들이 갈망하는 파괴를 줄 것이다. 여러 행성과 이 곳 유로파에 있는 나의 엘릭스니 형제자매들이여, 우리는 우리 종족의 미래다. 우리를 위협하는 것은 모두 멸절할 것이다! 기억해라. 빛이 찬란한 시간은 유한하지만, 어둠은 영원하다. 이 힘은 선물이다. 때가 되면 너희 모두와 함께 나누겠다. 아트락스! 이전에는 "함선강탈자(the Shipstealer)"라는 이명으로 엘릭스니의 옛 전통을 따르며 악마의 가문을 재건하려는 여남작이었다. 경이 파동 소총 완벽한 폭동을 얻을 수 있는 비밀 던전 개시 시간에 적으로 등장하는 몰락자는 전부 에라미스의 충복이라는 설정으로 탑의 옛 폐허에 남아있는 SIVA를 사용하여 무언가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가 수호자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선봉대는 에라미스를 암살하는 건안을 논의하고 있었다. 6월 10일 공개된 빛의 저편 공개 트레일러에서 어둠의 켈 에라미스 (Eramis, Kell of Darkness)라는 이명과 함께 주요 캐릭터로 등장이 확정되었다. 작중 에라미스는 유로파에 엘릭스니의 새로운 도시인 리이스의 부활을 건설하였고 바릭스와 함께 엘릭스니의 번영을 위해 일했으나 피라미드로 부터 어둠의 조각을 받은 뒤로 여행자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야망에 삼켜져 버렸다. 피라미드를 통해 시공 능력을 손에 넣은 에라미스를 본 바릭스는 에라미스로 인해 엘릭스니가 멸망할거라 믿었고 결국 어둠의 파편 하나를 훔친 뒤 카론의 건널목에서 구조요청 신호를 보낸다. 에라미스는 조각을 훔쳐간 바릭스를 찾아내 응징하려고 하지만 부하들에게 마무리를 맡긴 직후에 수호자가 난입해서 실패한다. 이후 리이스의 부활에서 자신의 가문의 인원들에게 자신과 파일랙스를 통해 시공의 능력을 보여주고 자신을 엿보던 수호자를 알아채곤 공격을 한다. 하지만 수호자는 용캐 함선을 불러 도망쳐버린다. 프락시스의 도움을 받아 가문의 인원들에게 시공의 힘을 나눠주고 파일랙스의 전술을 통해 어둠의 군단을 만들려했지만 최측근인 파일랙스가 수호자들을 얕보다 시공을 다루는 수호자들에게 살해당하고 이후 프락시스가 엑소과학 시설에서 살해당하며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겨버린다. 궁지에 몰린 에라미스는 옛 가문인 악마의 가문의 도움을 받고자해 발사 기지에 있는 바크리스에게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자발라와 쇼 한의 도움으로 바크리스의 은신처가 발각되고 바크리스가 살해당하면서 악마의 가문 지원도 잃어버리게 된다. 결국 자신의 친구들이자 최측근들을 학살한 수호자들을 파멸하고자 하는 집착에 삼켜져서 유로파에 벡스 군단을 대량으로 풀어버리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172] 에라미스는 클로비스 브레이가 벡스 세계인 볼란티스로 향하는 관문을 만든 유리길로 향한다. 수호자 역시 바릭스의 첩보를 받아 에라미스를 막으러 유리길로 향하게 된다. 수호자가 자신을 쫓는 와중에도 바릭스와 언쟁을 하는데 바릭스는 기껏 세운 새로운 보금자리에 벡스를 풀어 엘릭스니를 죽일 작정이냐고 분노를하고 에라미스는 이들의 죽음으로 더 많은 엘릭스니가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며 바릭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벡스 관문을 열어버린다. 에라미스가 관문을 열어버린 탓에 리이스의 부활은 벡스 천국이 되어버리고 에라미스의 악행을 본 여러 엘릭스니들이 황혼의 가문이나 미스락스가 이끄는 빛의 가문을 찾아 도망가기 시작하게 된다. 에라미스는 이렇게 탈출하려는 자들을 모조리 죽이려고 했지만 바릭스의 요청을 받은 수호자들에 의해 실패한다. 자신을 처단하러 오는 수호자를 보조해주는 바릭스와 다시 한번 언쟁을 하게되고 여행자가 엘릭스니 문명이 멸망할 때 슬그머니 도망간것과는 달리 피라미드는 자신이 자신의 백성들을 지키게 해줬다며 바릭스를 어리석은 광신도로 표현한다. 결국 자신의 방까지 찾아온 수호자를 무력화 시키고 고스트마저 얼려버린 뒤 완전히 죽이려고 하나 엑소 스트레인저의 조언을 기억한 수호자가 시공의 힘을 완벽히 다루게 된다. 시공을 다루는 수호자와 대결하지만 역부족이였고 결국 시공 능력을 제어하던 왼팔의 기계가 반파되어 오작동 하던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시공의 힘을 사용하려다 온몸이 얼어붙게 된다. [173][174] 특이사항으로 에라미스는 죽지 않았다. 실제로 게임내에서 보스전을 해보면 알겠지만 체력이 1%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끝난다. 기존 보스들이라면 체력이 완전히 사라지면 사망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에라미스 만큼은 유일하게 지치는 모습으로만 나온다. 결국 마녀 여왕 3번째 시즌인 우주해적 시즌에서 다시 깨어나게 된다. 목격자는 네자렉의 흩어진 몸을 되찾는 임무를 주며 에라미스를 해빙시켰고 에라미스는 이 명령을 따르기 위해 과거 네자렉의 성물과 엮인 옛 선원들을 호출한다. 3주차때까진 무전 정도로 등장하다가 4주차때 에라미스 휘하 해적 군주를 처치하러 갔을 때 제 3세력이 에마리스 쪽을 공격해 성물을 가져가려한 정황이 나오자 아이도가 회합을 가지자고 연락을 보냈다. 미스락스는 이에 반대했지만 에라미스는 이를 받아들였고 5주차때 전통대로 어떠한 위협도 없이 등장했다. 신봉자를 섬긴다며 미스락스가 에라미스를 비난하지만 에라미스는 어디까지나 엘릭스니를 위한다며 반대로 너야말로 그 성물의 힘을 잘 알지않느냐며 결국 미스락스가 숨기고 있던 과거를 아이도에게 폭로해버린다.[175] 이후 제 3세력이 빛의 군체인 것을 알아낸 뒤 아이도는 에라미스에게 동맹을 제안하나 에라미스는 이것을 거절한다. 네자렉의 마지막 성물을 찾는 8주차에선 아이도가 에라미스에게 평화적으로 성물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홀로 빛의 군체가 점령한 해적 소굴에 들어갔다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바로 나타나 군체 수호자를 처리하고 아이도를 보호해준다. 이와 동시에 아이도의 위기를 듣고 달려온 미스락스가 나타나며 결투가 벌어지고 도중에 미스락스의 융합자 기술에 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에라미스는 미스락스에게 자신을 죽이고 원래 포악했던 성격을 딸에게 보여주라 도발하지만 아이도는 에라미스가 자신을 구해줬다며 만류하고 미스락스는 에라미스를 죽이는 것을 포기한다. 에라미스는 미스락스가 물러나자 시공을 사용해 길을 막고 소행성 아래에 있던 자신의 범선으로 뛰어내리며 도망친다. 이후 에라미스의 선한면을 강조하고 엘릭스니의 새 고향으로 올 것을 요청한 아이도의 교신을 받은 에라미스는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된다. 에라미스는 미스락스가 자신에게 자비를 베풀면서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으나 젊은 엘릭스니의 상냥함에 다시 한번 큰 고통을 받는다. 에라미스에게 고향은 리이스, 아내 아스리스, 그리고 자신의 아이들이였으며 자신의 아이들의 상냥하고 동심어린 눈빛을 그리워했다. 아이도에게 자신의 아이들을 본 에라미스는 아이도가 해적 소굴에서 자신을 보았을 때 공포에 질린 것을 깨달았고 자신의 과격한 폭력적인 방법이 리이스의 꿈을 완전히 부셨다는 것을 느낀다. 고향 리이스를 새로 만들려는 에라미스는 리이스의 기억이 없는 미스락스와 아이도 부녀와는 달리 자신이 나약해서 엘릭스니 문명이 붕괴되었다고 믿으며 살아남기 위해 아이들도 버리는 등 추악한 선택을 하며 과거로 부터 도망치려 했다. 이러한 성격이 목격자의 속삭임 때문에 더욱 심해져 빛의 저편 때 더 과격해졌다. 아이도를 통해 미래에 가능성이 있는 아이도와는 달리 자신은 폭력을 통해 그 기회를 버리게 되었고 결국 어느날 지어질 새로운 리이스에 자신을 위한 자리가 없을 것이란 비관적인 생각을 하며 떡밥을 남겼다.
에라미스의 추종자들 * 구원의 저격수 드레이크
4. 기갑단
본명은 우문으로 아라스라는 이름은 전쟁 의회의 최고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호칭인데 군신 시부 아라스의 이름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여러 로어를 통해 기갑단은 시부 아라스가 전쟁광으로 빚어냈다는 힌트가 있고 카이사르처럼 자신의 이름을 칭호로 승격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칼루스의 처방대로 죽었는데 함선 내부는 아니지만 사바툰의 공작에 기갑단을 내부로 부터 몰락시키며 같이 죽게되었다.
4.1. 붉은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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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무기거래상" (The Arms Dealer) 공격전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보스급 백인대장이다. 붉은 군단한테 무기를 거래하는 무기거래상. 도색은 붉은 군단과는 달리 전작의 모래포식자 군단과 비슷한 녹색, 케이드-6의 표현으로는 샤르트뢰즈색이다. 패턴은 화염 포탑 소환, 융합 소총 사격, (가까이 접근할 시) 내려찍기 공격, 그리고 체력이 일정량 줄때마다 맵에 구석에 있는 기둥 위로 올라가 보호막 안에 숨는 패턴이 있는데, 이 때 태양 구체를 이용해 보호막을 꺼주면 된다. 총 2번 시전하며 체력을 너무 빨리 깎으면 보호막 패턴을 시전 못 하고 죽게 된다.[184] 무기거래상 황혼전: 시련에서 얻을 수 있는 경이 참새 '틸트 퓨즈'의 지식을 보면 붉은 군단이 잔에게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에 잔이 꽤 거만한 모습을 보인다. 보스로서는 붉은전쟁부터 있던 공격전 보스답게 숱하게 죽어나가는 동네북. 특히 황혼전 그랜드 마스터 모드의 경우 다른 황혼전은 흉악한 기믹이 많아 클리어만 해도 감지덕지인 반면 무기거래상은 특유의 레벨구성으로 인해 불필요한 싸움구간을 건너뛰거나 만능해결책 걀라르호른으로 돌파가 가능하여 황그마에 관심이 적어도 무기거래상 주차 만큼은 엔드컨텐츠로 제법 도전하는 사람이 많은편.그래서 그런지 걸리는 주차에 황혼전 숙련자 무기는 쓰레기지만 그리고 특히 황그마에서 애용받는 호구인 이유는 엘레베이터 글리치를 이용하면 공격전마냥 엘레베이터에서 부터 두들겨 맞고 옥상 도착시점에 개피가 되거나 사망하기 때문(...) 4.2. 칼루스의 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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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제작되고 나서 얼마 안 되어 왕관을 쓰기 전에 칼루스의 행동에 의문을 품은 두 의원을 칼루스에게 고자질하여 처형되게 했다. 칼루스는 갈란이 고자질을 하자 '이제 갓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세치 혀만으로도 두 명을 죽였다'며 감탄하며 웃었다. 4.3. 굴복자
4.4. 카이아틀의 제국* 연합군, 지원군, 네임드 이름이나 직급이 이름에 포함된 네임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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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에 엄니가 달려있어서 카이아틀처럼 여성이라는 정보가 퍼져있으나, 이그노분의 시점으로 쓴 선형 융합 소총 '실 꿴 바늘' 지식에서 '그(Him/His)'라는 인칭대명사를 사용하므로 남성으로 보인다. 투구의 경우 되살아난 자 시즌에서 카이아틀이 한 생각에 의하면 충성심을 나타내고자 투구에 카이아틀의 용안을 새겼다고 한다. 근데 정작 카이아틀은 이 투구를 보고 마음은 고맙지만 우스꽝스럽다(...)고 여겼다.[189] 경이 워록 방어구 '전투 화음의 외투' 지식에 의하면 이 투구는 사이온이 제작한 것으로, 유도 투사체를 발사하는 고유 패턴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도 그 투구 덕분이라고 한다. 증명의 장 공격전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으나 단순히 증명의 의식에서 패배했을 뿐 살아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2021 여명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카이아틀에게 선물할 의식 용품을 주기 위해 증명의 장 공격전에서 이그노분에게 승리하고 그 자리에 기념품을 두고 와 달라는 내용의 퀘스트가 있는 것으로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이아틀이 나름대로 아끼는 부하인지 증명의 의식을 신청받자 카이아틀이 직접 엄선하여 고른 용사라고 하며, 그에 걸맞게 로어에서는 빛을 쓰는 이를 상대로 승리할 방법을 궁리하는 등 전투하는 법을 잘 알고 있었다.[190] 기본적으로 카이아틀이 의도했던 대로 패배로 끝나 대부분 덤덤히 졌다고 하는 증명의 장 클리어 대사 중 하나에서는 다급하게 항복을 외치는 카이아틀의 대사가 있는데, 이그노분이 죽을까 봐 그랬다는 것이 제법 가능성 높은 추측이다. 되살아난 자 시즌 로어에서도 언급이 된다. 증명의 의식에서 패배하기는 했지만, 그 의식이 딱히 명예를 건 것은 아니였기에 명예를 잃지 않고[191] 카이아틀의 부하로 지내고 있는 듯. 사이온이 구축한 정신계를 살펴보기 위해 들어간 카이아틀 앞에 예상외의 사태로 가울의 투영이 나타나자 카이아틀이 재빨리 자신과 함께 싸운 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는데, 이때 맨 먼저 이그노분의 용맹한 모습을 떠올렸다. 투구는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했다
사이오닉 작전의 중추인, 푸른 군단 소속 사이온. 군체를 연명시키고 동시에 그들의 정신을 심문하는 장치 사이소리움의 조종을 맡고 있었으며, 개인적으로 카이아틀과도 가까운 사이였다고 한다. 인류나 타종족에게도 우호적인 편인지 파동 소총 "정신의 세편" 로어에서는 휴식 중에 탑에 관심을 갖고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만난 미스락스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시즌 4주차 퀘스트에서 까마귀의 거한 트롤링으로 사이오닉 에너지가 역류해 눈이 터져나가며 즉사했다. 이 사이온의 최후를 보고받은 카이아틀이 분노하며 이 목숨값을 갚기 위해 까마귀의 목숨을 요구하고 나선 걸 보면 매우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듯 하다.
4.5. 사이온 비밀결사서광의 시즌의 흑막이었던 피박자 자매의 생존자 암텍이 붉은 군단의 패잔병들을 모아 형성한 세력. 되살아난 자 시즌에서 살라딘 포지가 전쟁 의회에 들어오자 이에 반발한 카이아틀 휘하의 기갑단 일부가 비밀결사로 전향하였고, 세력이 커졌다.
5. 군체5.1. 오릭스의 궁정오릭스 휘하의 용사들로 정복이 시작되면 모두 오릭스의 왕좌에서 대기하다 적의 세력이 어느 정도 약화되면 다 같이 나와 강력한 능력들로 적들을 휩쓸어 정복을 완료한다. 궁정의 용사들은 모두 오릭스의 관심을 받아 특별하게 승급한 존재들이며 몇몇 용사들은 급이 달라서 궁정의 다른 용사들을 먼저 처치하지 않는 한 결투에 나오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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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제는 군체의 약육강식의 법칙을 따르는 의식의 큰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오릭스 일가로 부터 여러 지식을 얻었고 오릭스의 딸들로 부터 초영혼을 소환하는 방법을 배웠다. 하지만 살육을 통해 소환하는 크로타의 초영혼과는 달리 상시로 존재하는 오큘러스라는 형태로 소환시켰다. 오릭스의 궁정의 문을 열어서 왕좌의 세계로 들어온 수호자들은 쌍둥이들의 의식을 완벽하게 해내며 전쟁사제의 이목을 끌었고 전쟁사제는 이들을 처치해 더욱 더 강력해질 생각으로 이들과 전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수호자들은 자신을 쓰러트릴 수 있게 해주는 신청자의 오라를 받는 의식 또한 완벽하게 해내었고 결국 자신의 꾀에 넘어가 패배하고 승천차원 내에서 패배해서 영원히 죽게 된다.
벌레신 솔이 오릭스 일가를 제거하기 위해 만든 오우거였지만 개발 과정 중 오릭스와 계약한 벌레신 에이르가 개입해서 역으로 오릭스를 섬기는 용사로 만들어 버렸다. 오릭스의 힘의 비밀이 담긴 폐허의 명판을 지키고 있으며 아버지의 힘을 갈망해 명판을 약탈하러 올 크로타를 시험하는 역할을 맡았었다. 하지만 크로타가 죽어버리면서 잉여로운 존재로 남게 되었고 수호자들이 드레드노트에 결투를 하러 왔을 때 오릭스는 골고로스를 자신의 방어막으로 쓰고 있었다. 하지만 골고로스는 자신이 과거에 먹어 치운 빛에 역으로 당하며 쓰러지게 되고 오릭스의 왕좌로 가는 길을 내어주게 된다.
오릭스의 쌍둥이 딸들로, 오릭스가 군체 벌레 한마리를 반씩 잘라 만든 마법사들이다. 나서기 좋아하고, 무모하기까지 해서 아버지 오릭스의 속을 많이 썩혔던 큰오빠 크로타나, 손대선 안될 것에 손을 대서 쫓겨난 작은 오빠 노크리스와는 달리 매우 영특한 딸들이자 마법사들이었다. 오릭스의 기함인 드레드노트에서 가장 중요한 인원들이기도 한데 이들은 현실의 매듭을 풀어 공간이동을 할 수 있다. 이는 대부분의 군체들이 텔레포트하는 방법이지만 드레드노트의 크기가 워낙 크기 때문에 이들의 힘이 필요하다. 드레드노트와 호위선들이 시공간 도약을 하는 방법은 이와 같다: - 이르 아누크가 현실의 매듭을 풀어내면서
웜홀을 만들고 드레드노트와 호위선들을 원하는 위치로 보낸다. 이는 굴복자 전쟁 때 오릭스와 휘하 군체들이 손쉽게 태양계로 넘어온 이유이기도 하다. 왕의 몰락 레이드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오릭스를 지키기위해 도전자들와 교전을 펼치지만 자신들이 가진 능력에 역으로 당해 사망하였다.
* 어둠의 칼날 알아크 훌 (Alak-Hul, the Darkblade) 데스티니 시리즈의 모든 공격전을 통틀어 유일한 기사 형태의 보스로, 사방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노예들과 함께 공세를 펼치기 때문에 꽤나 공포스러운 보스전을 치루게 된다. 알아크 훌의 디자인과 기믹은 이후 조금씩 수정되어서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심연의 용사'나 '종말의 칼날'의 모습으로 재활용된다. 마녀여왕에서 놀랍게도 재등장한다. '빛의 칼날(the Lightblade)' 공격전 보스로 등장하며 그 역시 "빛의 칼날 알아크 훌"이라는 이명과 함께 수호자로 부활한 상태. 전기 속성의 원거리 공격을 가하며 가까이 다가가면 도끼로 내려찍는 공격을 한다. 그는 사바툰의 왕좌 세계에서 오릭스에게 헌정된 사원을 맡아 지키면서 오릭스의 힘의 비밀이 적혀있는 석판을 수호하고 있었다. 오릭스의 궁정의 일원이었던 그가 어째서 고스트의 선택을 받아 부활하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5.2. 크로타의 궁정
굴복자의 왕 시점에선 누이들이 자신의 왕좌에서 장례식을 치뤄주고 있었으나 오릭스의 제단에 침입하기 위해 승천한 군체의 정수가 필요했던 수호자들의 손에 의해 장례식이 개판으로 변해버린다. 크로타는 오릭스와는 다르게 아홉과 쥴 입장에서도 만만했는지 30주년 기념에서도 살아있는 크로타를 다른 시간축이나 세계선에서 빼와서 수호자들과 맞붙게 한다.[200]
에리아나와 에리스가 크로타를 처치하러 달에 왔을 때
사이 모타를 죽인 장본인이다. 고스트를 잃고 신봉자의 뼈로 지옥문의 벽을 타고 도망가던 사이 모타를 마법으로 저격해 지옥문의 끝없는 구덩이로 떨어트려 죽인다. 에리스가 사이 모타의 죽음을 목격할때 사이 모타는 지상까지 거의 다 올라온 상태여서 에리스한테 더욱 큰 충격을 주었다.
진홍빛 요새 지하의 구덩이에서 벌어지던 결투의 챔피언으로 구심점이였던 크로타의 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결투를 통해 힘을 길렀다. 하지만 크로타의 딸들은 줄마크가
자신들의 할아버지의 유산을 위협한다고 생각했고 결투장에서 줄마크가 3연승을 이루자 죽음연주자 아자바스가 그를 끔찍한 방법으로 고문하며 몸을 만신창이로 만들어버린다. 죽기 직전 마녀 여왕의 속삼임을 듣게 되었고 사바툰이 그의 정수를 뜯어서 크로타의 딸들한테 줘버린다. 결국 줄마크는 크로타의 딸들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인형 같은 존재로 전락해 버렸고 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딸들은 그의 망가진 시체를 구덩이에 방치한다. 사실 꽤나 불쌍한 녀석인데 군체의 법칙인 검의 논리를 열심히 실천하며 출세를 노렸으나 이를 탐탁치 않게 본 크로타의 딸들에 의해 고문당하고 뒤틀려 결국 자신이 실천하던 약육강식의 반대인 강령술로 살아나 그저 도구로 쓰이는 처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이명인 고통의 도구도 자신의 의지에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 키녹스와 보쉬르의 의지에 따라 고통을 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오릭스의 아들 크로타와 옴니굴의 딸로, 진홍빛 요새의 건축자이다. '진홍빛 요새' 공격전에서 수호자를 진홍빛 요새의 탑으로 유인해 가족들의 복수를 하려했지만 결국 살해당하고 만다. 어릴때부터 비정상적으로 큰 노예였으며, 이것을 지나치다 본 크로타는 100명의 시종, 10명의 기사, 1명의 오우거를 보내지만 이들을 모두 해치운다. 그 때문에 지친 그녀를 크로타가 직접 와서 데려가선 승천 차원 깊은 곳의 비명의 바다에 담근다. 이 부식성의 바다에 다섯번 담궈진 해시라둔은 창백해지고 굶주리고 다쳤지만 이전보다 크기가 줄어들게 된다. 오릭스와 보다 비슷하게 된 그녀는 오릭스의 궁정으로 보내지며, 크로타의 몰락 이전까지 죽은 것으로 간주되었다고 한다. 굴복자 전쟁 이후 자매인 베수리스, 보쉬르, 키녹스와 달 밑으로 숨어서 악몽의 형태로 오릭스를 되살리고자 한다. 한편 달의 구덩이에서 줄마크가 검의 논리를 기반으로 힘을 키우지만 오릭스와 크로타의 교활함이 없음을 보곤 이를 우려하여 함정으로 줄마크를 쓰러트리고 그 시체를 이용한다.
베수리스는 그녀를 따르는 군체 학자들과 함께 수호자로부터 비밀문자를 지키고자 카타콤에 은둔하고 있다. 하지만 비밀문자를 회수하고자 공격해온 수호자에게 처치당한다.
크로타의 딸인 보쉬르와 키녹스는 굴복자 전쟁 이후 오릭스마저 죽게 되자 달 지하에서 숨는다. 오릭스와 크로타의 정수로 그들을 부활시키고자 하지만 실패했으며, 달 지하의 구덩이에서 검의 논리를 이용해 힘을 키워나가는 줄마크를 보고 크로타의 자리를 찬탈하고자 할 것을 우려해 죽음연주자 아자바스의 노래로 죽이곤 그 시체를 강령술을 이용해 계속해서 부활시키며 수호자와 싸우게 한다. 5.3. 사바툰의 궁정
성우는 남도형[205] 오릭스의 아들 중
가장 약했던 아들이자 유일한 남성 군체 마법사.[206] 가장 약한 존재로 태어난 노크리스는 군체의 전통인 죽음을 따르는 게 아닌 죽음을 무효화시키는, 즉 강령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오릭스에게 파문당하고 기록에서
지워졌다.[207] 그 이후 자신과 같은 처지인 벌레 신 솔의 눈에 들어서 그를 따르기 시작한다. 솔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여행자가 있는 태양계로 와서 화성의 핼라스 분지에 터를 잡았으나 하필 그곳에는
라스푸틴이 자리잡고 있었고 솔과 노크리스는 자신들의 군단과 함께 얼음 속에 갇혀버린다. 그 이후 헬라스 분지의 얼음이 녹기 시작하자 다시 솔과 행동을 개시했으나 제물의 제단을 급습한 수호자들한테 살해당한다. 그와 솔의 사후 남은 군체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사바툰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고있다. 장정 10시즌 동안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가 출현의 시즌에서 임무 중 사바툰의 궁정에서 들어올 시 들리는 목소리로 등장한다. 이후 로어에서 노크리스의 행적이 언급되는데 육체가 파괴되어 정신체만 남은 솔은 노크리스를 버리고 이오로 돌아가 자신의 승천세계에서 벌레의 속삭임으로 변해 수호자가 자신의 계획에 적합한지 테스트를 하는 중이고, 솔에게 버려져 힘을 거의 잃은 노크리스는 승천자원에 진입하기 위해 솔의 시체 분절을 사용해 관문을 만들 계획을 세운다. 일단 자신이 솔을 부활시키려고 한다는 역정보를 퍼트려 수호자들이 자신을 죽이러 오게 한 뒤 그들이 죽인 부하들과 자기 자신으로 나오는 폭력성으로 관문을 여는데 성공한다. 이러한 계략을 본 사바툰은 노크리스에게 관심을 가졌고 노크리스가 자신이 원하는 차원으로 진입하기 전에 끄집에 내버린다. 사바툰의 형상 앞으로 끌려나온 노크리스는 사바툰과 대화를 나누는데 사바툰은 사실 노크리스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고 밝힌다. 사바툰 또한 벌레 신이나 어둠에 의지하지 않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었고 군체 논리에 반대되는 강령술을 배운 노크리스에게 자신의 궁정 자리를 권한다. 이에 노크리스는 꿈꾸는 정신의 힘을 대가로 강령술을 가르쳐 주겠다고 했고 사바툰은 이러한 당돌한 모습이 좋았는지 이를 승낙한다.[208] 솔한테도 버려저 절실하게 살 방법을 찾던 노크리스는 사바툰의 궁정의 일원이 되어 승천차원을 자유롭게 누비는 존재가 되었고 사바툰의 명령에 따라 출현을 대비한다. 가장 약했기에 버려졌던 노크리스가 끝에는 오릭스 일가의 마지막 생존자가 됐다는 사실이 아이러니. 이후 신호간섭 마지막 주에서 승천 차원에 찾아온 수호자를 회유하며 교전을 펼치지만 끝내 사망하고 만다.
5.4. 시부 아라스의 궁정
"나는 죽은 왕의 가장 어린 딸, 시 로. 나는 반드시 오스뮴 궁전을 되찾고, 배신자 타옥스를 죽일 것이다. 내 왼쪽 눈을 걸고, 복수를 맹세한다." - 슬픔의 서 1:3 절 - 맹세 中. 오릭스, 사바툰과 남매관계[210]인 군체 신 중 한명이며 군체 신이 되기 이전 본명은 시 로 (Xi Ro)이며 전쟁의 군주이다. 행성들의 달을 개조한 위성 기지들을 운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수 많은 문명들을 침략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형제인 오릭스의 죽음 이후로 사바툰과 협력하고 있으며 간간히 그녀의 자식들이 사바툰 휘하의 부하들로 나타난다.[211] 이후 사냥 시즌에서는 오릭스가 쓰러지고 사바툰도 홀연히 자취를 감춘 후 혼란에 빠진 군체 세력의 실권을 잡고, 뒤엉킨 해안과 꿈의 도시에 비밀석탑이라는 구조물을 세워 몰락자와 기갑단 등 다른 세력들을 조종하고 있다. 선택받은 자 시즌에서 근황이 밝혀지는데, 놀랍게도 기갑단 본성에 침투하여 점령하는데 성공한다. 대장군 우문아라스를 군체가 세뇌하는데 성공하여 본성에 차원문을 열었고, 시부 아라스가 직접 강림하여 전쟁 그 자체인 기갑단을 정복한다. 살아남은 기갑단은 태양계로 도주하여 붉은 군단을 수복한 후 군체와 전쟁을 다시 벌이려고 하는 게 선택받은 자 시즌의 스토리이다. 시부 아라스는 전쟁이란 개념 그 자체를 구현한 듯한 강함으로 기갑단을 절망적으로 압도했다고 한다.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는 검은 함대와 합류하고 어둠의 명령에 따라 사바툰이 있는 꿈의 도시를 계속 침공하고 있다. 주인공 고스트는 대체 시부 아라스가 사바툰에게 뭘 원해서 이러는 거냐며 혀를 내두르지만 페트라는 이단으로 몰린 사바툰을 잡으려고하는 시부 아라스를 보고 가끔식 친밀한 사람의 칼이 더 날카롭다는 평을 한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꿈의 도시의 나침반이 시부 아라스의 손에 들어가면 군체가 승천차원을 영역 식별 없이 침공하는건 시간문제이기 때문에 기갑단과 선봉대가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212] 세라프 시즌에선 라스푸틴의 무기 위성 네트워크를 장악하기 위해 움직인다고 한다. 로어를 파는 해외 팬 사이에서 이집트 신화의 세트를 모티브로 따온 것 같다는 추측이 돌고 있다. 군체 신이 된 이후의 쫑긋 솟은 두 귀같은 모양이 닮은 것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다. 이집트 신화에서 세트는 오시리스를 죽였는데, 시부 아라스도 오시리스의 빛을 빼앗아 수호자로서의 오시리스를 죽였다는 점 또한 일치한다. 더 나아가서는 매 형상의 신 호루스에게 죽임당한 것에서 착안하여 매 형상의 여행자의 부름을 받아 매의 달을 받았고, 마치 새의 깃털이 떠오르는 옷을 입은 까마귀가 시부 아라스의 최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특이하게도 군체 3신 중에서 현재까지도 직접 등장한 적이 없다. 오릭스는 1편에서 대대적으로 침공해 모습을 드러냈고 사바툰도 마녀 여왕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정작 이들과 동급인 시부 아라스는 로어나 군단 일부만 등장해서 언제쯤 모습을 드러낼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5.5. 벌레펀더먼트의 핵에 봉인되어있던 어둠의 수하들로, 여행자가 이들을 막고 있었으나 어둠의 유혹에 넘어간 펀더먼트의 세 공주들이 이들의 힘을 받아들이고 현재 우리가 아는 군체가 된다.
이런 얘기가 아니였지 않냐며 화내지만 어쨌거나 유탄 발사기는 숙주로 잘 기능해서 벌레는 살게 되었고, 마라 소프와의 약속에 따라 정보를 건네준뒤 이제 말 안 할 거라며 입을 다문다. 6. 벡스종족 특성 상 특수 개체만 자아를 가지고 있지만 그 마저도 외형 외에는 개성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 회복 정신 테오시온 (Theosyion, the Restorative Mind)
7. 아함카라작중 세계관에서 드래곤과 같은 존재. 여행자가 다녀다는 곳에 나타나는 생명체로, '약속의 드래곤'이라고 불렸다. 수호자들이 힘과 지식을 얻기 위해 아함카라와 거래를 하곤 했는데, 그 댓가가 커지자[220][221] 위대한 사냥(The Great Hunt)으로 전부 토벌했으며 살아있는 아함카라는 리븐만이 남게 되었다.[222][223] 이후 리븐도 수호자들에 의해 사망해서 살아있는 아함카라는 없게 되었다. 꿈의 도시에서 활동하다 보면 아함카라의 뼈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아함카라의 뼈에 접근하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어원은 요가수트라에서 마음을 이루는 3가지 요소 중 하나인 아함카라로, 어떤 느낌을 받는것도 "나"이며, 그런 느낌들을 기억하고 저장하는 것도 "나"라는 자아의식을 말한다.아함카라는 수호자의 장신구가 되기 위해 자의로 파괴를 추구했네. 이건 자네도 알고 있겠지. 다른 진영들과 마찬가지로 그런 장신구들을 철저히 이용하려 하지 않았었나. 하지만 그들의 욕구 이면에 내재된 형이상학을 이해하고 있나? 나는 그렇다네. 한때 아함카라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었던 때가 있었네. 소원이 이루어졌지. 아함카라는 자신들을 변화시킴으로써, 괴물에서 보물로 탈태함으로써, 더 현실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네. 존재론적으로 더 중요해질 수 있다고.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과 바라는 현실 사이의 격차를 먹고 살아가네, 아라크. 그리고 수호자는 그들이 지금껏 만나 본 것 중에서 가장 풍요롭고, 또 가장 뛰어난, 바라는 현실의 근원이지. 아함카라의 유물이 지금껏 과대망상을 주입하는 것 외에 어떤 역할을 했나? 유아론적인 광기, "나는 나를 둘러싼 것보다 더 현실적이다"? 왜지? 끔찍한 아함카라의 두개골이 내게 말하네. 그들은 내가 진실을 알길 원한다는 걸 알고 있기에, 자기들이 올라간 길을 내게 속삭이네. 그걸 저주에 찬 전기라 하더군. 그들은 어딘가로 가고 있네. 더 현실적이라 생각하는 곳으로. 수호자들은 그들이 그곳에 이르는 과정의 일부야. - 아이코라 레이가 아라크 자랄에게. 숨겨진 서류 中. 아함카라가 소원을 들어주는 이유는 그들이 있는 그대로의 현실과 바라는 현실 사이의 격차를 먹고 사는 존재이기 때문이며, 아함카라의 궁극적 목적은 데스티니 세계관의 현실을 초월하는 것이다. 그 목적을 위해 어그로를 끌어 수호자 집단인 선봉대의 대규모 사냥을 통해 살해당한 후 전리품이 되는 것을 택했다. 아함카라는 죽어서도 유해를 통해 말을 걸고 소원을 들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함카라가 죽으면 남은 뼈도 파괴시키는게 방침이였지만 트로피로 뼈 조각을 간직한 수호자들도 있었다.[224] 이중 에리스 몬이 있었고 그녀가 크로타의 차원에 갇혀있을때 뼈에 자신을 탈출시켜달라고 소원을 빌었다.[225][226] 또한 울드렌 소프의 부활도 누나의 서툰 소원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변신 능력도 있어서 탈룰라 페어윈드와 카드 게임을 하던 아함카라는 노인의 모습을 하기도 했다.
극소수를 제외한 인물들한테 리븐의 소재는 기밀이였으나 토성 전투에서 승리한 오릭스가 꿈의 도시에 진입했고 목소리의 요새에서 리븐을 만났다. 리븐과 오릭스는 서로를 속이려고 하다 허탈해져 웃었고, 리븐은 오릭스가 자신을 거두는 걸 허락하였으며 오릭스한테 동기화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후 오릭스가 패배해 죽어버리자 오릭스가 느낀 절망들을 느꼈고 의지의 일부분을 다시 얻었다. 하지만 온전히 의지가 돌아온게 아니여서 꿈의 도시에 여전히 갇혀있었지만 사바툰이 그녀를 찾아내 계약을 하며 새로운 목적을 찾았다. 이로 인해 자신의 영향력을 꿈의 도시 밖으로도 미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이용해 울드렌 소프를 타락시키기 시작했다. 울드렌을 타락시켜 자신을 이용하고 버린 각성자들을 몰락으로 몰고 가려고 했으나 계획 도중 벌어진 의도치 않은 죽음으로 눈이 돌아간 주인공 수호자들이 꿈의 도시의 관문을 열려는 울드렌을 끝까지 추적하는 바람에 자신의 정체가 탄로났다. 결국 꿈의 도시에 무언가가 있다고 믿은 페트라 벤지가 먼저 도시에 진입해서 진실을 알아챘고 이를 이미 알고 있던 마라 소프와 접선했다. 마라 소프는 자신의 처형을 명령했고 자신이 지휘권을 가진 굴복자들을 풀어서 수호자들이 목소리의 요새로 전진하는 걸 막으려고 했으나 결국 패배해 심장이 뜯겨나갔다. 하지만 이는 함정으로 리븐과 사바툰의 계약이 완성되며 꿈의 도시가 무언가에 의해 무한루프에 걸렸다.
8. 어둠빛과 반대되는 힘이며 여행자의 숙적이다. 이때까지 여행자가 선택해온 문명들을 파괴했으며 인류 문명 또한 어둠에 의해 한번 멸망했다. 하지만 빛과 어둠은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 보여지고 있다.
일명 어둠 속의 목소리로 불리는 존재, 지금껏 데스티니 1부터 마녀여왕 전 까지 스토리 내내 언급되던 어둠 안에서 어둠 행세를 하는 자의 정체로서, 어둠과의 구분으로 "심연"이라고도 불린다. 자세한 내용은 목격자(데스티니 시리즈) 문서 를 참고하십시오.
붕괴 당시 태양계 침공을 이끈 신봉자로 아홉에 의해 붙들린 여행자가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섬에 따라 네자렉은 여행자가 뿜은 빛에 함대째로 박살나 달에 피라미드와 함께 불시착해서 그대로 죽어버렸다.[231] 하지만 죽은 뒤에도 시신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그의 시신 일부를 가져간 엘릭스니 가문을 힘을 댓가로 타락시키고, 파멸시켜갔다. 미스락스와 거미가 있던 "늑대의 가문" 또한 이러한 가문 중 하나였으며, 특히 미스락스는 어머니 이나악스로부터 유물을 물려받아 본인이 갖고 있었다. 이 탓에 네자렉의 영향을 직통으로 받아 과거에 인류뿐만 아니라 동족을 상대로도 수많은 학살을 저질렀던 것. 다행히도 아들의 타락에 대해 회한을 느끼는 어머니의 모습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충격을 받은 것을 계기로, 미스락스는 스스로 유물을 버려 네자렉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났다. 하지만 미스락스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물들이 몰락자들 사이에 퍼져 있어, 대다수의 몰락자가 네자렉의 손아귀 안에 떨어져 있는 것이 암시되었다. 또한 네자렉의 성물은 힘을 댓가로 생명력을 빨아들인다는 소문도 있다. 우주 해적 시즌 피날레에서 이 미스락스가 네자렉의 유물을 정화해서 나온 힘을 통해 오시리스를 다시 깨우는데 성공한다. 문제는 경이 융합 소총 섬세한 묘비의 지식의 화자가 네자렉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이 경우 네자렉의 유물들이 다시 한곳에 모이면 네자렉은 언제라도 다시 부활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토리상에선 희망차게 그리고 영상화된 커밍아웃도 겸하며 충격적으로 끝나긴 했지만 이 네자렉 부활 조건으로 추정되는 일을 오시리스를 통해 성립시켜 버린 것. 에버버스에서 판매하는 워록용 장식 "네자렉의 로브"나 경이 방어구 "네자렉의 죄" 등은 그의 것으로 추정된다. * 목격자의 전령 칼루스 (Calus) 망령의 시즌에서 인격 간의 싸움에서 패배해 완전히 목격자의 신봉자가 되어버린 황제 칼루스이며, 빛의 추락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1] 컨텐츠 금고에 의해 현재 인게임에 농장은 사라져있다.[2] 원판과 더빙판의 톤이 다른데, 원판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쇠한 지도자란 인상을 주었지만, 더빙판은 잔잔한 목소리로 보다 진중하고 차분한 현자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더빙판보다 원판 쪽 대변자가 훨씬 나이들었다는 느낌을 주는데, DLC에 나오는 제자 오시리스는 정반대로 더빙판 쪽이 더 나이든 느낌이 드는 목소리다.물론 수호자가 된 시점에서 늙지 않기 때문에 스승인 대변자가 육체적으로 더 어릴 수도 있지 않을까[3] 다만 대변자 자체는 대대로 물려져 내려오는 직책이다. 즉, 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대변자는 도시 초기에 있던 대변자가 아니다.[4] "가울, 나는 여행자를 대변한다. 여행자가 내게 말을 하진 않아." 영문 대사로는 "Ghaul, I speak for the Traveler. I never said it spoke to me." 숙어로 보면 여행자를 대변한다는 의미가 되지만, 대변자는 for를 강조하며 말한다. 여행자가 할 말을 대신해주다는 것과 여행자를 위하는 말을 한다는 것의 중의적인 의미이다.[5] 카메라는 가울만 비추는 상태에서 영사가 대변자에게 다가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얕은 신음만 났다.[6] 본인이야 "여행자가 나한테 말 건다고 내 입으로 말한 적 없음"이라고 해도 자신이 "대변"한다는 지위 자체를 줄창 써먹어었고 그 덕에 사람들의 믿음을 얻어왔음은 달라지지 않는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인 것.[7] 오시리스의 교단 자체가 퇴출 사건 때문에 대변자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다. 오시리스 본인은 대변자는 제쳐두고 애초에 여행자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본다.[8] 다음은 영사의 영문판 대사다. "if you hadn't been wasting your time, communing a machine and the creature who claims to speak with it." (기계 따위와 또 그것과 소통한다고 주장하는 그 짐승과 대화하며 시간 낭비만 안했더라면.)[9] 얘가 뭔데 대변자라는 건데? 하는 질문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1편부터 있어왔다. 그렇기에 2편 와서 사실 별 거 없다는 게 밝혀지자 반향이 더 컸던 것.[다만] 어디까지나 극히 희박한 가능성의 이야기일뿐 대변자가 이러한 권한을 악용한 적은 없다. 탈룰라 페어윈드부터 케이드까지 이전 헌터 선봉대들도 계속 내기를 통해서 승계되어왔고, 대변자가 직접 얽혀있는 오시리스역시 오시리스가 아이코라에게 위임하고 간 것이지 대변자가 아이코라를 지정한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각 선봉대를 역임한 인물들을 보면 알겠지만,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입맛대로 바꿀 수 없는 위상과 능력을 가진 이들이며 대변자의 눈치를 보면서 발언을 아끼는 이들도 아니다.[11] 강력한 장비보다 조금 더 전투력이 높은 전설 장비를 준다.[12] 덤으로 딱 한번 승천 합금 2개분을 1개분으로 살 수 있게 해줬다.[13] 불멸의 시즌부터 시즌 경이의 촉매제 퀘스트를 주는데, 무기의 이야기나 장단점을 한눈에 알아보기도 하며, 로렌츠 구동기는 안정성이 심하게 떨어진다고 전능자에 덧비유한다. 이는 헛말이 아닌게, 총기 시스템 업데이트 내용중에 방아쇠를 당길 때 더이상 폭발하지 않는단게 최종 업데이트였다 적혀있다(...)[14] 주간 현상금 보상을 받으러 가면 자기가 언제 이런걸 부탁했나, 하면서 주인공에게 건네준다.[15] 그리고 이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사용한 무기가 바로 경이 검 '한탄'이다. 한탄 말고도 파동 소총도 하나 같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는 엘시-1에게 주었다고 하며 이 무기가 아마 경이 무기 '설명할 시간 없어'로 보인다.[16] 이 43번째 생에서 벡스 차원문을 닫으면서 한탄이 부서지게 되었다. 사실 밴시는 이때 차원문을 아예 파괴할려 했으나 엘시가 막아서 닫는데만 그쳤다.[17] 시즌패스 만렙 이후 경험치를 채울 때도 일정 레벨마다 받을 수 있다.[18] 다만 당시 무기와 방어구 모드는 무기 상인한테서 게임 화폐인 미광체로 얼마든지 살 수 있었으며 미광체는 게임 좀 돌리다 보면 넘쳐나게 돼서 모드 사는데 다 쓰게 되었다. 게임에 영향을 주는 건 맞지만 딱히 의미있는 수준도 아니었고 굳이 과금을 하는 이유를 생각하면 꽝에 가까웠다.[19] 그런데 엑소 종족 관련 설정중에 엑소를 제작할때 벡스 방산충이 쓰이는 사실이 확인되며 엑소 종족 플레이어는 에바 할머니의 암살시도에 면역이라는 드립도 생겨났다(...)[20] 극초반에 얻는 것은 아니지만, 호손이 직접 만든 전설 등급 산탄총도 있다.[진실] 사실 군체의 눈은 에리스가 아함카라의 뼈에 탈출하고 싶다는 소원을 빈 여파이다. 정확하게는 탈출하는 길을 '보여'달라고 하였기에 소원을 비틀어 눈을 군체 눈으로 바꿔버린 것. 결국 에리스는 지옥문에서 탈출하는 법을 알아냈지만 눈이 군체가 되어버렸다. 에리스가 들고있는 초록색 돌에 들어있는 파편이 아함카라의 뼈임이 밝혀졌다.[22] 빛의 티끌 25개로 대변자를 통해 업그레이드 가능한데 상자에서 밝은 빛이 나오는 비범한 물건이다.[23] 케이드는 에리스한테 줄 사탕으로 가장 쓰디쓰다는 명성을 가진 안초콜릿을 골랐다(...)[24] 이는 타이탄의 솔라리움에서 스캔할 수 있는 콘솔 중 하나에서 알 수 있는데, 주인공 고스트조차 '황금기 기술로 섞은 특이한 열매식물' 정도로 이해하는걸 보면 암흑기 동안에 멸종 혹은 미발견된 상태인듯 하다.[25] 이 파인애플은 꽃을 피울 정도로 잘 자랐지만 보랏빛 꽃이 핀 걸 본 에리스 몬은 독이라도 있는 게 아닐까 걱정한다(...)[26] 심지어 찻잔조차 손님용으로만 준비했다. 실질적으로 집에 있는 가구는 의자가 전부인 셈.[27] 그리고 그 패치가 적용된 바로 그 주에 유나에게서 받을수 있는 PC방 경이 장비 중에 헌터 방어구 4신기중 하나인 오르페우스의 보호장구가 있었다. 오르페우스가 없는 수많은 헌터들이 절규했다.[28] 영문판에서도 Mugunghwa라고 적혀 있다.[29] 크보스토브 7G-02는 데스티니 1에서 처음으로 얻는 무기로 데스티니 2의 3주년 부터 시작한 수호자들이 처음 얻는 무기로 다시 돌아왔다. 데스티니 1 기준으로 700년 이상이나 방치되어 있던 무기였던 탓에 겨우 작동이나 가능한 상태라고.그정도면 작동이 되는게 신기한데 시로-4를 통해 데스티니 1에서 얻는 7G-0X 사양은 이 무기를 다시 고쳐서 황금기 당시의 본래 성능으로 회귀시킨 버젼이다.[30] 욕설만 안나올 뿐이지 얌전히 처리하라고 얘기하는 자발라와는 달리 군체를 찢어버리라고 지시한다.[31] 퀘스트를 끝내지 않은 경우에는 자발라가 칭찬하는 대사가 대신 나온다.[32] 서양권에선 화력팀에 소속되지 않아서 이름이 파란색으로 나타나는 플레이어들을 블루베리라고 부른다. 게임을 처음 해보는 플레이어들을 가이드 해주는 인물인 만큼 매우 어울리는 간식이다. 심지어 쇼는 자기가 블루베리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본다.[33] 빛의 군체가 쇼 한에게 다가갔을 때 그들이 마주 한 것은 선봉대였다는 내용으로 로어가 마무리 된다.[34] 이를 증명하듯 쇼 한의 건틀릿 방어구는 헌터 경이 방어구인 어린 아함카라의 등뼈이며, 입고있는 다리와 가슴 방어구 역시 마지막 소원 레이드의 방어구인 위대한 사냥 방어구이다.[35] 30주년 컨텐츠 "영원의 도전"에서 뉴비 플레이어들이 낮은 전투력의 플레이어끼리 강제로 납치당하는 설계 미스가 발생했을 때, 일부러 전투력을 낮추고 이런 뉴비들과의 매칭을 잡아 도와주는 일명 "구조대" 활동이 한동안 유행했었는데, 이때 구조대 유저들을 쇼한에 비유하며 농담하기도 하는 등 쇼 한이라는 이름 자체가 뉴들박의 상징이되기도 했다.[36] 멋진 모습(Sweet Business)의 촉매제를 주는데 미래 전쟁 교단(Future War Cult)의 태양탄(Sunshot)과 죽은 궤도(Dead Orbit)의 중력자의 창(Graviton Lance)가 넘사벽으로 성능이 좋은지라...[37] 호손이 과거 신 군주국의 이러한 모습을 모고 물자를 빼돌리다 히데오한테 걸렸고 히데오에게 죽빵을 날리는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도시에서 추방되었다.[38] 라이산더가 본부에서 도망치는 바람에 콩코르뎃은 대항할 기회조차 없었다. 하지만 라이산더는 아직도 건재하고 대변자를 비판하며 추종자를 모으고 있고 아이코라의 분석에 따르면 대변자의 영향이 약해질 때 도시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39] 교단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화가 여성이였다. 종족은 불명.[40] 참고로 이 끌려갔다는 얘기는 12번이나 나타난다.[41] 소위 '학점 룩'으로 불릴 정도로 커다란 F자가 추하게 박혀있는 팩션 복장이 발목을 잡은 편이다. 아예 레딧 등에선 전쟁 교단 토큰만 계속 헌납하라고 요청할 정도. 하지만 여전히 꼴찌였다.[42] FWC의 우승을 유도하려고 성능 좋은 무기들을 보상으로 걸었지만 문제는 신 군주국의 스킨이 넘사벽으로 선호도가 높았다.[43] 전능자가 떨어질려했을 때도, 피라미드가 찾아왔을 때도 아무런 발언도 안했던걸 생각하면 선봉대나 플레이어 입장에선 어이없지만 팩션 랠리가 있을 때 붉은 전쟁을 예고했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이는 그냥 번지가 FWC를 2년차 이후 버려놔서 벌어진 오해로 보인다. 다만 로어 중에는 예언을 일부러 걸러내는 등의 행동도 보인다.[44] 사람들의 혐오와 분노를 끌어내 쫓아낼려는 시도는 물론, 이 일을 만들어내는데에 아이가 있는 애엄마에게서 라면가게에서 라면을 처음 먹어보는 엘릭스니의 짐과 생필품을 훔쳐가버리는 짓 등을 저지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여자의 아이는 무언가가 섞인 쓰레기 더미를 보고 "엄마, 무슨 짓을 한 거에요?"라 말한다.[45] 현재는 시련의 장 맵으로 쓰이는 장소. 스폰지점 근처 벽면에 보이는 연두색 주먹 문양이 콩코르다트의 상징이다.[46] 이름은 아랍어로 작은 애 (Little One)을 뜻한다. 데스티니에서 엑소 스트레인저가 주인공의 고스트를 작은 빛 (Little Light)으로 부른 것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47] 예언 무기를 전부 제작하면 사기라 의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가로로 긴 편인 원본 사기라에 비해 어느정도 동글동글하다.[48] 다만 이건 게임 외적인 부분이 작용을 했는데, 사기라의 성우가 번지에서 낼 수 없는 수준의 비용을 부른지라 오시리스의 저주 이후 대사나 비중이 어쩔 수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49] 눈이 잘 안 보이는데, 앉아서 올려보면 제대로(?) 달려 있었다. 2편에서 장님이라는 게 확인되었다.[50] 오시리스한테 자신을 자랑스러워 할 줄 알았다고 대꾸하나 오시리스는 이에 화를 내며 반스를 일방적으로 수성에서 추방시킨다.[51] 트렌치 배럴이 붙은 완벽한 역설이 있던 시간대를 끌어왔기 때문에 시공에 문제가 생긴다며 화를 낸다. 타이탄이 프랙탈린을 400개 보다 더 많이 갈아 넣은 걸 깨닫자 경악하는(...) 반스가 포인트. 여기서 뜨끔한 타이탄 유저들이 많을것이다[52] 강철의 봉기 캠페인을 보면 살라딘이 싸우려는 상대는 어둠이 아니라 그가 기계적 역병이라 부르는 SIVA일 확률이 높다.[53] 성우 키스 퍼거슨이 리퍼의 성우이기에 가능한 대사다(...) 옆에서 웃는 샤크스한테 그만 웃고 물이나 가져오라는게 압권이다. 이러는 걸 보면 사이가 조금은 개선된 듯.[54] 우리나라 리퍼 성우는 케이드-6를 맡았다.[55] 공격적 프레임 삭제 전 기준. 공허 속성이라 공프 시절엔 트랙터 대포와 같이 쓰였다.[56] 출현의 시즌 기준. 적응형 자동소총이 크게 버프를 받은 시기라 스코프가 달려 영혼을 갉아먹는 허기를 압도하는 사거리를 지녔다.[57] 빛의 저편 확장팩 이후 공격적 프레임 핸드캐논의 연사력이 버프되고 사거리가 크게 늘어 파밍 순위가 높아졌다.[58] 유탄발사기 '빈 그릇'의 로어를 보면 이 일때문에 자발라를 암살하려 했다는 의심까지 받고있다고 하고,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본인 역시 이 일을 후회하고 있는듯하다.[59] 결국 까마귀가 살라딘의 교훈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했다 인류-기갑단 동맹을 파토낼번 한 대형사고를 치게 되며 역사는 반복되버린다.[60] 기갑단도 군 계급이 존재한다. 높은 순서대로 프라이머스, 발루스, 발, 브라커스인데 각각 원수, 장성, 영관, 위관급 장교로 생각하면 편하다. 현실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위관에서 장성으로 올라가는 것이 어려운 만큼 살라딘의 엄청난 실력은 카이아틀도 놀라게 했다. 카이아틀 왈 그는 우레와 같은 일격으로 적들을 물리쳤다.라고 하면서 그를 치하하기까지 한다.[61] 로어를 보면 자세한 내막이 나오는데, 발루스 오르오크라는 인물이 살라딘이 기갑단의 일원으로 지내는게 영 못마땅한 나머지 합법적으로 그의 명예와 직위를 박탈시키기 위해 계급이 더 낮은 그에게 증명의 의식을 건다. 살라딘은 아군을 죽이는게 뭔 소용이냐며 투덜거리다가 카이아틀의 설득을 듣고 증명의 의식을 치르러 나갔으며, 오르오크를 상대로 자신의 도끼를 들고 부활도 필요없이 두 번이나 오르오크를 제압한 뒤 항복을 종용했고 끝내 오르오크가 거절하자 머리를 날려버렸다. 증명의 장 솔로 무결점 이후 증명의 의식의 규정에 따라 상대의 명예와 직위를 얻어 발루스 포지가 된다.[62] 또한 계약 조건(?)에 포함한 사항으로 살라딘은 강철 깃발 기간에는 탑에 돌아가서 강철 깃발을 열 수 있는데, 이것까지 고려하면 말이 목숨값으로 잡혀간 거지 사실상 유용한 인재의 자격으로 스카웃된 것과 비슷한 대우를 받는 듯 하다. 힘과 무력을 숭상하는 기갑단의 문화와 강철 군주로서의 마음가짐이 의도치않은 시너지를 낸 듯.[63] 기갑단에서 강철 깃발을 연다는 설정에 그러면 기갑단들은 다 실제로 죽으며 하나 하는 의혹을 제기한 유저가 많았는데, 새로 돌아온 강철 깃발이 소위 말하는 "깃발 운반"식으로 바뀜에 따라 기갑단 내에서도 다소의 규칙 변경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기갑단 피지컬로 불꽃 뺏기를 하면 개멋있는 게 당연하지[64] 상술하였듯이 이 사건이 타이탄의 전기 트리 중 하나인 미사일의 규정의 모티브가 됐다꿀잼탄[65] 살라딘이 동상은 죽은 자들을 위한 것이고 자기는 에프리디트가 그 중에 없는 걸 항상 바라왔다는 걸 보아 에프리디트의 실종의 진실을 알고 있었으나 소식이 끊어진 걸로 보인다.[66] 평소에는 아이센파이어 토큰을 사용해야만 접근 가능한 지역이지만 강철 깃발 때는 다리 건너편의 문이 열려서 에프리디트는 물론 산의 왕 미션 초반부의 지역까지 가볼 수 있었다.[67] 데스티니 1년차의 시련의 장 적폐 무기 중 하나로 하필이면 특성 중 하나인 마지막 탄환의 데미지 증가가 몸샷 한방이라는 충공깽적인 위력을 보여줘 큰 논란이 되었었다. 결국 번지가 마지막 탄환 특성을 무기에서 없애면서 옛말이 되었다.[68] 애초에 강철 깃발이 바이킹 신화 버전의 원탁의 기사들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름들은 북유럽 식으로 읽어야 한다. 의문인건 다른 강철 군주인 요룸 (Jorum)은 조룸으로 읽지 않았다.[69] 보면 SIVA 무리가 라데가스트를 뚫고 지나가면서 끔살하는 장면이 있다.[70] 나중에 지적된 문제인데 살라딘은 강철 깃발의 다른 맴버들은 SIVA로 인해 사망했다는 투의 말을 했지만 정확히는 졸더의 자폭에 다같이 휘말려 죽은 것. 컷신에서 겔레온과 라데가스트가 죽긴 했지만 졸더 뒤에 있던 페룬은 자신의 융합 소총을 쏘며 잘 싸우는 중이였고 패널 아래에선 실리마와 스코리가 같이 싸우고 있었다. 즉 확실하게 사망한 인물들은 두명밖에 없는데 졸더가 자폭으로 살라딘을 제외한 모두를 죽인 샘이다(...)[71] 사실 강철 군주들이 SIVA한테 공격당한 이유는 바로 펠윈터가 라스푸틴과 소통을 잘못 해서다. 라스푸틴과 소통을 시도했으나 라스푸틴은 그를 칩입자로 간주하고 SIVA를 살포한 것.[72] 장소였던 보스토크 전망대만 주고 사원은 실리마가 만들었다.[자격의시즌] 사실 펠윈터는 라스푸틴의 기술력이 총 동원된 엑소인 세라프 중 하나였다. 첫 부활 이후 라스푸틴에게 계속 쫓기던 이유이자, 보스토크 전망대를 요새로 활용할려던 이유가 여차하면 은거하기 쉬운 장소이기 때문. 하지만 이는 산의 원 주인이던 말이 안통하는 전쟁군주를 완전히 죽이고서 조금씩 꼬여가기 시작하는데, 전쟁군주에게 공물을 바치던 마을 주민이 소문을 내기 시작하면서 전쟁군주로 오해받고, 강철군주가 소문을 듣고 협상하러 찾아와서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라스푸틴은 펠윈터의 착한 본심을 이용해 SIVA에 대한 정보를 미끼로 뿌린 후 6번 현장에서 SIVA로 펠윈터와 동료들을 처참하게 죽였다.[74] 철의 나무는 철의 사원 내부에 보존되어있다. 문자 그대로 철로 만들어진 나무다.[75] 콜로반스가 전사한 유조선은 현대 역병지대의 지역 중 하나인 거인의 허물 (Giant's Husk)다.[76] 에쉬레이븐이 작동시키려던 자주포는 스플라이서들이 SIVA를 연결시켜 대공포로 쓰고 있다.[77] 다른 한명은 펠윈터[78] 호손이 저지른 가장 심각한 사고는 도시의 거대세력인 신군주국의 물자를 훔치고 이에 항의하는 팩션 리더 히데오의 얼굴을 때린것이었다. 데브림의 필사적인 변호 덕분에 데브림이 종종 찾아갈 수 있는 도시 가까운 곳에 추방 당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지만 호손은 그 길로 도시 밖 생존주의자의 삶을 택한다.[79] 이런 취미덕인지 EDZ에서 정찰을 받으면 가끔 데브림이 적들의 무전에서 부모님 안부를 묻는거같다고 이야기한다(...)[80] 해당무기는 전작의 경이무기인 노랜드 비욘드[81] 북미판에서는 활발하고 수다스러운 인격과 비꼬기를 잘하고 비관적인 인격으로 녹음되어있다.[82] 케이드는 밝은 인격을 안전장치, 비꼬기를 잘하고 비관적인 인격을 못된 안전장치라 하였다. 이에 수호자의 고스트가 "누가 못된쪽이죠?"라고 개드립을 치자, 자신에게 마음이 있었다면 상처받았을 것이라고 한다.[83] AI인 자신에게 선물을 주었다고 한다.[84] 안전장치가 주는 공허 처치 현상금에서 공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는 찾을 수 없지만, 영혼에는 있다고 표현한다.[85] 한 모험 중에는 고스트가 안전장치에게 벡스 해킹을 맡겼는데, 벡스 서버에서 체감상 10년을 넘도록 체류하고 있었고, 엑소더스의 추락에서는 분리되어진 함선의 다른 부분을 몰락자가 자기들 둥지로 쓰면서 머리가 아프다해서 세 명만 통신하게 일부러 끊어놨는데 케이드가 해킹에 성공하면서 무전에 끼어들어 짜증이 확 났다고 한다.[86] 엑소더스 추락에선 밝은 목소리로 케이드보고 당신의 프로그램이 전부 싫다던가, 케이드 유닛, 좀 닥쳐주실래요? 싫어! 너나 닥쳐! 라던가 고스트와 함께 자기삭제 실행을 권유한다(...).둘 다 좀 나가뒤져 닥쳐달라는 말은 영문판에선 좀 더 재미있게 씌여있는데 'shut your mouth'(입 다물어) 대신 'shut your modulator'(변조기 꺼버려)라고 한다. 안정장치와 케이드-6 둘 다 기계임을 생각하면 적절한 멘트.[87] 그래도 마냥 좋게는 보지않는지 뒤집어진 첨탑 공격전에선 자기 행성에 왜이리 적대적인 종족이 여길 차지할려냐고 한탄한다.[88] 아머드 코어 4의 조슈아 O. 브라이언, 디아블로 3의 벨리알, 용과 같이 시리즈의 키류 카즈마, 프로토타입 2의 알렉스 머서 등의 녹음을 맡은 성우.[89] 실험 결과 정말로 빛이 만들어져서 힘의 보주가 펑펑 쏟아져나오기는 했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당시 빛을 잃은 상태였던 아이코라나 애셔는 사용할 수 없었고 그 때 유일하게 빛을 쓸 수 있던 주인공 수호자의 뜻에만 반응했다고 한다.[90] 그런데 정작 자기도 똑같은 워록인 아이코라한테 시종일관 생각이 짧다고 까이거나 정정당하던가 놀림받는 것이 개그. 이오 모험 퀘스트나 피라미디언 공격전에서 드러난다.[91] 이 하피와 상호작용을 하면 발판과 동시에 어둠의 시험/빛의 시험을 할 수 있으며 시험 내용은 발판을 이리저리 옮겨가면서 벡스를 처치하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하면 완료된다. 추가 내용으로 어둠의 시험과 빛의 시험은 주 혹은 날마다 바뀌는 것으로 추정되며 시험과 동시에 능력재생 버프가 주어진다.[92] 유로파의 하피는 모스부호 내용이 다르다고 한다.[93] 테키언이였던 피나르 벤지가 다스리던 기지였다. 이름을 보면 알듯이 피나르는 페트라의 언니였다.[94] 특히 자신의 언니를 죽인 드레비스를 무척이나 증오하며 수호자가 조용한 송곳니들을 처리하러 갈때도 큰 주의를 준다.[95] 아마 페트라의 거침 없는 화끈한 성격과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모습이 스주르와 비슷했던 것으로 보인다.[96] 이때 파벨 놀그나 레오나 브릴 같은 노장들은 페트라가 여왕의 분노가 되기에 너무 젊다며 쌀쌀하게 대했다. 물론 전설이였던 전대 여왕의 분노 스주르 에이도의 그림자가 너무 컸던 것도 있다.[97] 이때 자발라가 페트라의 리더쉽을 의심했고 마라를 각성자들을 선동시켜 어려운 삶을 살게한 사기꾼 취급을 하는 바람에 페트라의 분노를 더욱 더 크게 만들었다.[98] 이들이 후에 피크룰을 따르는 경멸자 남작들이 된다.[99] 사실 죽어가던 피크룰을 울드렌이 부활시켰기 때문에 찾지 못한 것이다.[100] 아이러니 하게도 레오나 브릴은 페트라에 매우 회의적이였던 팔라딘이였다.[101] "울타리에서 드물게 렌즈를 찾는다는 음모설이 종종 들립니다."[102] 고스트 왈 일종의 초대형 우주전화기라고.[103] 정확히는 거기에 더해, 오르트 구름에서 뜬금없이 시안화물 얼음 파편이 날아와 자발라를 정확히 타격해 곤죽으로 만들고 자신은 그걸 또 뜬금없이 나온 대걸레로 닦아 모욕한다는 망상에 가까웠다.[104] 마라 소프 항목을 보면 알수 있듯이 백합관계라 보긴 좀 애매하다.[105] 이런 이유때문에 탑에서 혼잣말로 "정신차려 아카이트. 여긴 쏴버릴만한게 없어."(...)라면서 말할때도 있다.[106] 마라 소프가 있던 암리타 프로젝트와 비슷한 면을 보인듯 하다[107] 검은 무기고의 대장간들이 이것[108] 자동차를 처음본 에이다는 자신과 같은 존재인줄 알고 이 자동차도 살아있냐고 물어보나 앙리에트는 영혼 따위 없는 고철이라고 차갑게 답한다.[109] 이것이 볼룬더 대장간에서 발견 할 수 있는 신비로운 상자이다.[110] 이자가니의 짐의 로어는 유키가 자폭하기 직전 유키의 시점으로 본 상황으로 수류탄이 터지면서 갑작스럽게 끝난다.[111] 레질을 타락시킨 마법사 자이오르는 데스티니 1에서 가시를 복원하려는 수호자들한테 처치당한다.[112] 자렌 워드가 요르의 가슴팍에 총알을 몇 발이나 박아넣었지만 어둠의 힘을 다루는 요르는 총알 몇 발로는 죽지 않았고, 결국 자렌 워드가 패배한다. 얼음과자 타이탄[113] 캘럼은 황금 총을 든 남자의 명성을 드높이고 어둠에 타락할 나약한 수호자들을 미리 솎아내기 위한 계획에 자신이 희생하기로 하였다. 죽음이 예정되어서 그런지 신 말퍼르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파괴한 고스트는 이미 죽은 다른 고스트의 의체이며 그의 고스트 파올라는 드레젠 베인에게 있다. 즉, 부패한 자에 나오는 모든 것이 연극이라는 것[114] 잘못되면 자신을 분해하라면서 '악성 기계 시냅스가...'라는걸 보아 엑소인듯 하다.[115] 참새 지식에선 태양에너지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아서 언제든 폭발할 수 있지만 몰수는 있다고 한다. 그걸 옆에서 보던 아리아드네라는 수호자의 '멋지네'는 덤.[116] 군체 마법이 깃든 안장이라 군체들이 에리스를 동족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117] 도망치던 에리스는 죽어가는 톨란드의 비명을 들었는데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비명이라고 평했다.[118] 아홉의 관심을 받는다는 뜻은 토너먼트에서 1승을 거둔 이후이다. 1승 이후 3번째 첨탑으로 가는 이정표가 생겼다.[119] 각성자가 되기 전에는 엑소더스 프로젝트에 당첨되어 엑소더스 그린의 청소부로 탑승한 인간인 나스야 사르와르였다.[120] 이때 쥴을 만나게 되는데 쥴을 망치로 심하게 가격한 결과 쥴이 절벽에서 떨어지고 척추가 가라앉아서 우리가 아는 구부러진 쥴이 된다(...)[121] 우 밍은 끝까지 오린한테 예전 일이라고 설명하려고 하지만 오린은 자신의 임무를 해야한다며 떠나버린다.[122] 방랑자는 오린을 부를 때 마다 항상 미치광이라든가 사이코패스라고 부르지만 어딘가 친구에 대한 옛 정이 느껴진다.[123] 로어에 의하면 오린은 조종당하는 상태기는 해도 쥴과 마찬가지로 아홉이 조종하지 않으면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는 상태인데, 이 상태로 방랑자와 만난 적도 있지만 자신이 방랑자에게 호의를 보이면 아홉이 방랑자에게 해코지를 할까봐 조종당하는 척 하고 있다고 한다.[124] 팀즈 디스코드 주간 리셋 채널에 정보가 올라오고, 클랜 디스코드에도 올리는 클랜이 많으며 https://whereisxur.com/에서는 아예 찾아가는 유투브 영상과 함께 정리해서 올려주니 잘 모르겠으면 참고하자.[125] 빛의 저편에 들어서며 칼루스의 바지선이 내려 앉으면서 근처 나무로 자리를 다시 옮겼다.[126] 레이드 전용 혹은 퀘스트 보상인 경이 아이템은 얻을 수 없다.[127] 원래는 포세이큰까지의 경이만 나왔으나 불멸의 시즌부터 모든 시즌 경이가 나오는걸로 바뀌었다.[128] 그러나 수요일 새벽까지 접속해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시간이 여유롭지 않은 사람들은 좀 힘들 수 있다.[129] 1라운드가 끝나고 장애물 코스를 달릴 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말이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한다거나 저격총 처치 현상금 설명에 말이 저격총에 대한 말장난을 요구하자 그런 요청은 내 취약점을 저격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든가(...).[130] 심지어 핸드캐논 처치 현상금의 설명은 도저히 개드립이 생각나지 않았는지 아예 수호자에게 내가 리볼버에 대한 아주 재미있는 말장난을 친 것처럼 웃어달라고 한다(...).[131] 말이 그대에게 두 개의 총열을 사용하라고 하는데 무엇의 총열(...)인지 나는 알 도리가 없다.[132] 게다가 이 대사가 나오는 퀘스트 중 받는 아이템은 "이상한 열쇠"인데, 이 열쇠로 상기한 선구자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유저 입장에서는 헤일로의 오마쥬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지만 인게임 캐릭터들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뭔지조차 알 수 없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른 물건을 기반으로 새로 재정립해야 쓸 수 있는 물건으로 연출된다는 것도 의미심장하다.[133] 사람으로 치자면 자신의 배급 권한을 포기한 것.[134] 이 배신은 스콜라스의 자업자득이나 다름없는 부분이다. 바릭스의 윗쪽 오른쪽 팔을 자른 것이 스콜라스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한 몰락자의 한 가문에서 복속의 의미로 드렉의 아랫쪽 팔을 자른다. 하지만 그런 드렉보다 더한 굴욕을 주려고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콜라스가 윗 팔을 자른 것이 바릭스로 하여금 배신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135] 원래 여행자는 몰락자 문명의 수호자였다. 몰락자 문명의 붕괴에서 탈출한 후 인류와 마주쳤던 것.[136] 이러한 급여 방식은 몰락자들에게는 파격적이었는지 에테르 의사 로어를 확인해 보면 거미가 급여 방식을 설명하자 그곳에 있던 드렉과 반달들은 놀라워 하며 자신의 급여를 계산했다고 한다. 즉, 해적과 유사한 기존 몰락자의 방식과 다르게 거미의 조직은 기업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한다.[137] 포세이큰 캠페인에서 아군으로 등장하는 거미의 부하 아브로크의 이야기이다. 그는 원래 왕의 가문의 드렉이었는데 호의호식하는 켈에게 넌더리가 나서 그 몰래 우주선을 만들었다. 세월이 흘러 각성자 대공이 잡혀왔을 때, 켈이 대공을 조롱하는 틈을 타서 우주선을 몰고 뒤엉킨 해안으로 도망친다. 이후 거미에게 우주선을 바쳤는데, 거미가 "네 우주선은 뭐라고 부르지?"라는 질문을 하자 아브로크는 "켈에게 죽음을."이라고 대답한다. 이후, 아브로크는 그 자리에서 고용되었다.[138] 이는 인게임에서도 알 수 있는데, 거미의 부하 중에 드렉이 한 명도 없다. 일반적으론 드렉인 거미의 흉물도 팔이 4개다.[139] 전설무기 "결국은 악의 편" 이야기를 보면 거미 본인도 해안을 잃은 다급한 상황에서 협상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일부러 능글맞게 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40] 조약의 내용은 뒤엉킨 해안을 각성자들이 침범하지 않는 대신 해안에 있는 각성자들이 세운 건축물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141] 일례로 거미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계속 적대적으로 남은 세력은 모조리 처리해버리며, 위에서 각성자들과 맺은 조약 또한 울드렌에 의해 해안이 침범받자, 지금까지 저 안에 뭐가 있었는지 궁금했다면서(...) 들어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아, 각성자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142] 그리고 이는 수호자에게도 예외는 아니며, 대외적으론 악당이란 점을 이용해서 타락한 수호자를 협박해 노예계약을 하는 조건으로 모른채 해주거나, 아니면 장비를 모두 몰수후 사지로 내몰아 사망된걸로 처리한다. 주인공 수호자를 기점으로 탑에 연이 생긴 뒤로는 좀 자중하는 중인지 빛의 저편에서 한 워록은 화력팀을 모두 잃고 뒤엉킨 해안으로 어떻게 달아났다가 거미에게 잡혔지만, 미광체, 무기, 참새 등 소유물을 모두 뺏는 선에서 그치고 탑에 돌려보냈다.[143] 세인트-14이 켈 가문 하나를 통채로 박살내는 것을 보면 선봉대에게 눈에 띄어서 득이 될 것은 하나도 없다.[144] 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군체만으로도 답이 없기도 하고, 대충보면 거미의 맘에 안들면 마구 숙청해버리는걸로 보인단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사베크를 목표로 지정했을 때를 보면 몰락자중 일부가 원래는 자신의 부하라서 많이 착잡했었던듯 하다.[145] 천체 정렬이 끝난 후 마라가 하는 말도 걸작인데, 리프에는 하나의 지배자만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애거의 홀 퀘스트 끝에선 거미에게 사로잡혔던 일을 언급할 때 눈에 띄도록 얼굴이 일그러지는걸 볼 수 있다.[146] 마라 소프는 글린트를 통해서 울드렌이 거미한테 고문 받고 수집품 취급 당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모종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자원 필요한거 빨리 교환시켜 놓자 거미도 이를 알아채고 까마귀를 안전 가옥에 초대할려 하는데, 까마귀가 연락을 씹자 여왕의 충복인 페트라한테 메세지를 보냈으니 얼마나 큰 엄벌에 처할지는 말 다한셈(...)[147] 2020년 여명에서는 거미에게도 과자 '죽은 고스트 캔디'를 줄 수 있었으나 어째서인지 2021년에는 빠졌다. 이를 비꼬는 것.[148] 미스락스는 거미가 영 마음에 안 들지만, 어쨌거나 동족인지라 차마 내치지 못하고 거미를 탑에 살게 배려해주었다.[149] 자신을 남작이라 칭하자 오랜만에 듣는 칭호라고 말한다.[150] 이는 로어 '명주실을 엮는 아킬레스' 로어의 주인공인 남라스크를 뜻한다.[151] " 최종장이었지. 수호자가 총을 쏘니 녹은 황금이 떨어지더군. 그래서 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아났었지, "- 아브로크 (엘릭스니어에서 번역됨)[152] 이때 아브로크가 승진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53] 이 로어의 출처인 짧은 인생이다.[154] 이는 미스락스가 과거 수호자들이 죽인 엘릭스니 중 약탈하지 않은 무고한 엘릭스니 또한 학살당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155] 둘의 사이가 상당히 좋은 것을 바릭스도 알고 있었는지 아스리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놀랬었다.[156] 운좋게 살아남은 사이온의 증언, 말도 안되는 밀도를 가진 머리 없는 자의 색종이 조각, 황금기 혹은 그 이전 시대 4학년의 독후감(...) 등. 다만 해독가 미츠오가 할로윈 축제에 대해서 살짝 오해를 하는 바람에 청소년들이 가면을 쓰고 기물을 파손하며 시민들에게 식품을 갈취하는 범법 행위 기간으로 이해했다. 독후감을 논문으로 봤던건 덤. 그나마 실존한단 증거를 많이 모아서 이전 이벤트에서 목격담으로 그친 수준에서 아예 오우거 한마리도 재울 수준의 진정제를 가져와서 생포할려는 화력팀도 생기는 등(...) 많이 진전됐다.[방직공스포] 인류를 학살하던 시절에는 적의 재앙 아킬레우크스[158] 런던에 불을 질렀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는 런던방화자 라는 이명을 가진 악마의 가문으로 추정되지만 아이를 삼킨 것은 비의 가문의 행적이니 확실하지 않다.[159] 이 과정에서 아기를 산채로 삼켜버리는 일도 했었다.[160] 바릭스의 대사 중에서도 비슷한 말이 있다. 엘릭스니들 전부가 전사인 것은 아니라는 내용[161] 남라스크가 여행자를 찾아 항해하던 시절, 남라스크 뿐 아니라 대부분의 엘릭스니들은 물자 부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계급을 만들게 되고 그것이 현재의 몰락자들 까지 내려오게 된다.[162] 이때의 바릭스는 우리가 아는 벌레 소리를 내며 띨띨한 말투를 쓰는 바릭스가 아니라, 감시관으로써의 차가운 말투를 사용했다. 우리가 아는 바릭스의 말투가 위장인 것으로 미루어볼 때 이것이 그의 원래 말투인듯.[163] 데스티니 위키피디아에는 그냥 이름이 라면으로 나와있다.[164] 소개 대사를 하는 이는 거미. 경멸자들에 대한 정보를 수호자에게 넘기면서 하는 말이다.[165] 울드렌이 스페이드 에이스로 케이드를 죽일 때 케이드가 살려달라고 빌었다고 조롱한다. 물론 실제로는 "누나는 잘 있지?"라고 울드렌에게 역으로 패드립을 날렸다.[166] 이는 울드렌의 유언인 빛과 어둠은 종잇장 하나 차이라는 대사와 연결된다. 하지만 몰락자가 먼저 처들어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당하다거나 완전히 맞는 말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세인트-14가 엘릭스니 민간인 일부를 학살했다는 점을 보면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167] 원래는 엔그램을 줏으면 죄다 해독가에게 가져가서 해독해야 했다. 포세이큰 업데이트로 각종 엔그램이 자동으로 해독되면서 플레이어가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소 무색해졌다.[168] 아예 구별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얼핏보면 티가 잘 안나기에 탄 먹으러 갔다가 폭탄에 맞는 일이 잦다.[169] 케이드가 그냥 체포한 것도 아니고 경주에서 이겨서 체포했다고 한다.[170] 당시 케이드가 선댄스로 치유를 하려 할때 이녀석이 아니었다면 치유할 수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이 녀석이 쏜 탄환은 대상자의 빛을 빼앗는 것이기 때문에, 고스트가 아닌 케이드를 쏴도 케이드는 그 자리에서 즉사할 운명이었는데, 피르하는 케이드를 오로지 괴롭히기 위해 일부러 선댄스를 노렸다.[171] 족장을 처치할때마다 뒤의 서비터 시체에서 에테르들이 수집기로 빨려들어가며 그 전에 모든 에테르를 사격해 없앨 시 조건 만족.[172] 이때 부관 중 하나인 아트락스에게 무덤에 가서 몸을 가져오라고 한다.[173] 이 부분은 본편의 도미누스 가울이 어둠의 대척점에 있는 여행자에 의해 심판받는 붉은 전쟁 시나리오의 오마주이다. 손을 뻗으며, 서로가 섬기는 신의 눈 앞에서 절망하며 사망했기 때문.그리고 둘 다 "안 돼!"라고 단말마를 외쳤다.[174] 잘 싸우다 어둠에게 버림받은 이유는 불명이나, 마녀 여왕 이후 나타난 어둠의 "신봉자" 개념으로 간접적으로 이유가 밝혀졌다. 어둠은 각 종족에서 최후의 한 명을 남겨 피라미드를 수여함으로써 가장 강한 이 하나만이 살아남도록 하고 있는데 에라미스의 경우 어둠을 휘하 몰락자들에게 나눠주려 하는 등 어둠의 본성에 위반하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175] 빛과 어둠의 성질을 잘 보여주는 장면인데 과거를 지우는 빛을 따르는 미스락스는 자신의 추악한 과거를 숨기려고 했지만 과거를 보여주는 어둠을 따르는 에라미스는 아이도에게 아버지의 과거를 말해준다.[176] 약탈자처럼 등장하던 기존 몰락자들과는 다르게 제국 사냥 : 전사를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구원의 가문부대는 소대단위로 활동하는것을 볼수있다[177] 원문은 테크노크라트 프락시스로 테크노크라트가 대부분 기술관료로 번역되는데 프락시스는 기술사관으로 번역되었다.[178] 공격전 통찰의 종착지를 깨면 언급되는 그 OXA가 맞다.[179] 샤요텟은 도망칠 줄 모르는 전사이기에 죽기 직전까지 싸울때 살해하라는 뜻[180] 참고로 이때 잘 보면 앞에 죽어있는 대변자의 시체와 영사의 시체 자세가 똑같다.[181] 작살에 밧줄이 연결되어 있어서 룰은 몰리 이몰리한테 끌려가고 있었다. 가울 앞에서 몰리 이몰리를 죽인 룰은 그대로 가울한테 살해당한다.[182] 반 칼루스 파중 가장 상위계급인 프라이머스와 발루스 계급은 없는 걸로 보인다.[183] 친칼루스파 붉은 군단 잔당들은 네소스에 남아 칼루스가 내린 임무를 수행하며 보내고 있었다.[184] 간혹 보호막을 시전한다해도 버그로인해 보호막 사이에 몸이 끼거나 아예 공격욕심 때문에 보호막을 뚫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185] 칼루스 보스전 때 들어가는 보랏빛 세상이다[186] 자루스의 임무는 자객들을 수송하는 것이였지만 가울의 함선의 포격을 피해 함선에 불시착할 때 전사했다.[187] 다만 칼루스는 이미 왕관이 사바툰의 함정이란걸 간파하고 있었기에 실험용으로 갈란을 만들었다.[188] 이런 점 때문에 가장 순수하게 카이아틀에게 충성하고 있으며, 네 용사들 중 유일하게 카이아틀이 직접 일을 맡겨준다. EDZ에 주둔한 동안 딱히 큰 욕심도 안부리고 군체의 침입도 간간히 막았었다고 한다.[189] 충성을 바치는 대상의 이름이나 모습을 무장에 새기는 것은 기갑단에서도 충성심을 나타내는 흔한 표시인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하필 이그노분은 성별도 다른 카이아틀의 얼굴을 얼굴이 자리하는 투구에 새겼다는 것이 문제. 비유하자면 자발라에게 충성하겠다는 뜻으로 한 여성 타이탄이 자발라의 얼굴 모양을 한 투구를 쓴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하면 될 것이다. 아이익[190] 인게임에서 보스 맵에도 부활 제한이 없던 전장과 달리 증명의 장의 경우 부활 제한, 즉 플레이어가 패배할 가능성이 존재함을 나타내는 장치가 있다.[191] 증명의 의식은 철저하게 서로 의식에 건 것만을 따진다. 카이아틀이 할파스 엘렉투스 안의 모든 기갑단의 목숨이 선봉대의 것이 되었다고 짚고 넘어갔는데, 자발라가 딱히 이를 거두지 않았으므로 죽지는 않은 듯. 그리고 목숨보다 명예를 높게 두는 특성상 이그노분은 목숨은 저당잡혔지만 명예는 남아있으므로 잘 지낸다는 논리가 나온다(...)[192] 작중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계급은 옵투스였으며, 로어에 의하면 사이온식 본명은 "뿔뿔이 흩어진 주황색 육면체와 새까만 지느러미의 소용돌이치는 나선, 그리고 설익은 과일을 깨무는 감각"이라고 하는데 벡스 네트워크를 침투한 경험이 많은 미스락스조차 그것이 이름이라고 이해하긴 했지만 언어로 표현할 방법은 인식하지 못했다.[193] 웅장한 서곡의 로어를 보면 사이온은 정신 능력으로 대화를 하기는 해도 언어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언어를 쓰지 않는 것은 이 사이온만의 특징인 듯.[194] 자격의 시즌 컷신에서 전능자의 콘솔을 파괴하던 도중 자발라의 총격에 당한 사이온이 암텍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지만 피박자가 두르는 특유의 망토가 없기 때문에 컷신에 나온 사이온은 그냥 붉은 군단의 병졸에 가깝다.[195] 이름은 저격수 칼렉으로 바뀐다.[196] 칼루스는 어둠에 잠식됐다.[197] 아예 전쟁사제는 결투 신청자가 자신의 방 까지 와서 자격을 증명해야 결투를 벌일 정도이며 쌍둥이 딸들은 드레드노트의 항해사이기 때문에 결투에 응하지도 않는다.[198] 초영혼은 승천한 군체가 죽어도 다시 자신들의 차원으로 후퇴할 수 있게 해주는 개념이다. 크로타의 초영혼은 초영혼 왕좌의 하늘에 떠있는 부서진 달이고 전쟁사제의 초영혼은 오큘러스라는 검은 구체이다. 오릭스는 자신의 기함인 드레드노트에 자신의 왕좌의 세계를 씌우면서 드레드노트 자체를 초영혼으로 만들었다. 델 자매들의 초영혼은 자매들 그 자체로 자매들이 살아있는 한 유지된다.[199] 다만 이것은 원래부터 벡스의 존재를 알고 있던 사바툰이 크로타를 꼬드겨 특정한 위치에서 차원을 열도록 한 것이다.[200] 다만 영원의 도전의 컨셉을 따져본다면 본체 그대로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크로타를 검으로만 피해를 줄수 있는것은 1과 동일하지만 어느정도의 피해를 주면 동시에 크로타 3명과 싸우게 설계되어 있으므로 섀도우킵의 악몽과 비슷한 개념으로 인지해야 할것이다. 애초에 쥴이 소환하면서 과거의 메아리라고 언급하기도 하고[201] 조치를 하고 들은 톨란드도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죽었다.[202] 슬픔의 제단 이벤트가 이 의식을 저지하는 것이다.[203] 줄마크 보스전 아레나 중심부에 있는 초록색 크리스탈이 줄마크를 부활시키는 에너지의 원천이다.[204] 영문판의 발음은 싸바쑨[205] 놀랍게도 고스트와 동일 성우다.[206] 이모나 고모라 할 수 있는 시부 아라스는 여성 군체이지만 기사의 형상을 하고있다.[207] 로어를 보면 가족들의 모습을 본따 만든 동상들을 모아둔 오릭스 본인의 별실에서는 노크리스의 동상을 치우진 않았다고 한다. 잘못을 저지른 아들에게 화도 나고 섭섭한 것도 있었지만 그동안 자신이 모질게 대한 것에 슬퍼하고 있을 아들을 위로하고 언제고 다시 불러드릴 생각이었던 것.[208] 노크리스가 대화하던 사바툰의 형상은 사실 그냥 노예에 왜곡을 씌운 것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209] 다만 은총의 돗대의 시간 가속을 사용하려다 오히려 역으로 조공이 늘어난 전적이 있기 때문이 지류의 시간 둔화가 벌레의 허기를 줄인다는 보장은 없다.[210] 어라시는 오릭스로 개명이후 남성으로 바뀌었다.[211] 가장 처음 만나볼 수 있는 시부 아라스의 휘하 병력으론 꿈의 도시에서 볼수있는 시부 아라스의 탐욕 사라스가 있다.[212] 카이아틀의 함대는 물리적인 차원을 통해 꿈의 도시를 진입하려는 시부 아라스의 함대와 교전하고 있고 선봉대와 리프는 그 틈을 타 마라 소프가 조각낸 지맥을 수리하고 지맥에서 잃어버린 테키언들을 구출하고 있다.[213] 오릭스도 집전 사제 들을 데리고 있었으나 보르로그가 오릭스의 관심을 가지려는 과정에서 대다수를 잃는다.[214] 고위 집전 사제는 현실(꿈의 도시)과 승천 차원을 이동하며 도망쳤는데, 수호자와 까마귀도 교대로 현실과 승천 차원을 넘나들며 쫓아가는 식으로 추격하였다. 중간에 까마귀가 승천 차원에 고립되어 죽을뻔 했으나 수호자가 미끼에 남아있던 군체 마법을 이용해 차원문을 열어서 구해낸다.[215] 이에 대해선 까마귀와 오시리스의 잡담에서 언급되는데, 사이온은 마법에 쓰이는 노예로, 나머지는 총과 전투복 빼고 덩치만 커서 사료로 취급한다.[스포] 공격전 버전의 경우 저것은 솔이 아닌 노크리스가 강령술로 조종하는 솔의 시체이다.[217] 오릭스의 옛 이름[218] 타이탄의 레이드 방어구 로어에서 등장한다.[219] 이때 과정이 상당히 웃긴데, 에너지를 어디서 구하나 하다가 마침 장소가 사바툰의 왕좌 세계라 피라미드 원천 지역에서 샘솟는 빛의 우물을 퍼먹여 정신을 차리게 했다. 그런데 빛의 군체들에게도 이 벌레가 적인건 마찬가지라 마구 공격해대는 걸 피하고, 사바툰이 문에 걸어둔 잠금 마법을 풀 주문을 수호자도 모르고 마라도 연락이 안 닿자 결국 자기가 읊을 테니까 제단에 날 올려두라고 하는 등 우습기 짝이 없다.[220] 주로 곡해하거나 비틀어서 들어준다. 예를들어 전교 1등을 하고싶다는 소원을 빌면 본인을 제외한 전교생의 성적을 0점으로 낮추는 식[221] 에리스 몬도 아함카라에게 소원을 빈 적이 있는데, 6명의 화력팀을 꾸려 크로타에게 도전했으나 전멸당할 위기에 처해 '이 곳에서 나갈 방법을 보여달라'는 소원을 빌어 탈출구를 볼 수 있는 군체 눈을 가지게 되었다.[222] 어린 리븐을 마라 소프가 빼돌려서 꿈의 도시 건축에 사용하였다.[223] 한글판의 번역인 위대한 사냥은 오역으로 정역은 대규모 사냥이다. 태양계의 모든 아함카라를 토벌하는 작전이라 대규모 사냥이라 불렸지 어떤 위대한 명목을 가지고 사냥한게 아니다. 번역팀이 Great의 뜻을 계속 햇갈리는지 위대한 기계 (Great Machine)으로 번역되어야 할 여행자의 다른 이름을 거대한 기계라고 번역했다. 여행자를 이렇게 부르는 몰락자들도 여행자의 가호 밑에서 고도의 문명을 이뤘는데 이들이 거대한 기계라고 한 탓에 꽤나 원시적인 종족인것 처럼 묘사되었다.[224] 이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멋대로 소원을 빌다가 개판이 됐었던적이 있는듯. 그때 이후로 워록들이 사태수습을 하느라 고생했다고 한다.[225] 아함카라의 특성으로 인해 에리스는 지옥문을 탈출했지만 대신 신체 대부분이 군체처럼 변하였다.[226] 에리스와 라비니아의 케이스를 보면 뼈가 소지자한테 지속적으로 속삭이며 유혹을 하는 듯하다. 이외에도 경이 방어구의 아함카라 방어구들도 착용자에게 속삭이는 듯한 설명과 지식이 적혀있기도 하다. 자신의 뼈로 만든 방어구를 낀 수호자를 주인으로 대하거나 시적인 말을 하거나 마찬가지로 유혹하는 것도 있다. 개중에는 유혹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착용자에게 밥 안먹었냐며 잔소리하기도 한다(...)[227] 그런데 후에 이마저도 완벽하지 않았다는게 드러난다. 리븐은 소원의 벽 그 자체에 이곳은 아름다운 도시가 될거지만, 안전한 도시는 아니라는 신호를 남겼다.[228] 목소리의 요새는 일종의 박물관 같은 곳으로, 사실상 동물원에 갇혀 사육되고 있는 신세라 영리한 지성체인 리븐에게 큰 치욕으로 다가온 것이다.[229] 이아오의 뼈는 헌터의 다리 방어구인 이아오의 뼈 (Bones of Eao)로 가공되었고 손의 관절은 현실 조작을 하는 부적으로 가공되었다.[230] 에실라가 멍청했던건 아니고 이아오처럼 아함카라들은 설화를 좋아해서 그냥 설화를 듣게 놔두면 문제가 없을거라고 믿었던 것이다.[231] 즉 섀도우킵에서의 달의 피라미드는 네자렉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