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는 3월 24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출시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23일 점심부터 시작해 자정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는 서비스다. 현재 클라이언트는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이어 서버가 오픈되면서 캐릭터 선택과 이름을 정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관련해 해당 서비스에는 국내 유저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저들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름 선택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당초 PC버전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닉네임을 선정한 계정이 고가에 거래되는 전례가 있었다. 모바일 버전에도 그 기조가 유지될 경우 캐릭터 생성만으로 적지 않은 어드벤테이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PC버전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유명 연예인 닉네임이 가장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일례로 ‘아이유’를 비롯 여성 아이돌 캐릭터들이 주로 밸류가 높다. 이어 게임 캐릭터, 장난감 등 친숙한 이름을 가진 아이디들이 인기가 높은 편이다. 주로 ‘리그 오브 레전드’캐릭터 이름을 공략한다면 비괜찮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후에는 아이디가 짧을 수록 가치가 높은 편이다. 2글자에서 3글자에 해당하는 아이디를 가능한한 빠르게 선점하는 방향이 현명하다. 이 외에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20대 중후반인점을 겨냥해 군대 용어를 활용하는 닉네임이나, 헬스 관련 닉네임, 차량 관련 닉네임 등 특정 전문 분야를 공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다. 해당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를 비롯 클라이언트 페이지에서 클라이언트를 내려 받은 뒤 참가가 가능하며 서버당 1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용 모바일 버전 뿐만 아니라 PC클라이언트에서도 캐릭터 생성은 가능하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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