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롱넷 PG 유니콘 LED - dallongnes PG yunikon LED

로봇 풀도색 완성

PG RX-0 UNICORN ARMOR (PG 유니콘 풀아머 + LED) 완성.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이번에 제작한것은 PG유니콘건담+클럽G 풀아머+LED 풀셋트입니다.

가조립 후 다시 해체 시 파손에 대한 우려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조립없이

달롱넷을 가장 많이 보고 그 외 블로그와 사이트를 찾아가면서 가조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유니콘 소체+풀아머의 작업량이 상당합니다.

시간을 천천히 두고 작업을 하시는것을 권해드리며 LED넣어야하므로 내부프레임은 너무 두껍게

도색을 하지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MG유니콘을 만들 때 관절이 너무 약해서 그물거리는 기억이있었기에

PG유니콘때에는 좀 더 관절을 빡빡하게 하기위해 도색을 두껍게했는데

빡빡하게 하던 안하던 LED를위해서는 베이스가 필요하고 또 어차피 거치를 해야하는 상황이기때문에

관절에 대한부분은 따로 신경을 쓰지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유니콘모드는 도색이 까질것이 분명하기떄문에 다시 돌아가지는 않을것이며

제 3의형태는 가능합니다.

사이코프레임은 LED를 위해서 따로 도색을하거나 마감제를 뿌리지않고 그대로 조립하였습니다.

먼저 소체부터 찍어봤습니다.

디스트로이 모드이며 가장 기본에 충실하게 제작하였습니다.

모든 외장갑은 각을 바짝 세워서 날카롭게 최대한 만들어 줬으며

화이트는 더욱더 하얀컬러로 약간의조색을 통해서 칠해주었습니다.

내부프레임은 군데군데 팔과 다리관절쪽에는 메탈릭도색을 하여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외장갑 곳곳에 음각몰드는 다 구멍을 내어준 뒤 메탈옵션파츠를 심어주어서

소소한 디테일을 추가시켰습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각잡는것 때문에 고생하였는데 고생한만큼 잘 나와줘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GP유니콘에는 베이스가 꼭 필요합니다. 무거운 풀아머도 지탱을 해주어야하며

LED의 전원또한 베이스에서 받기때문에 베이스가 없으면 안될정도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그냥 회색의 베이스가 마음에 들지않아서 따로 도색을 하고 워싱처리를 하였습니다.

소체의 화이트보다는 무겁게 그리고 원래의 그레이보다는 밝게 조색해서 뿌려주었으며

앞쪽에는 옐로우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풀아머를 거치하면 정말 멋진 베이스가 완성이 됩니다.

소체에 무장을 장착안하고 베이스에 올려놔도 이렇게 멋진 그림이 나옵니다.

개부분의 장식장의 높이가 50센치가 안되실건데

그럴때에는 이렇게 셋팅을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징글징글한 무장들입니다. 오히려 소체보다 무장작업하는데 더 힘들었습니다.

게틀링건 6개는 최악이었으나 서두르지않고 천천히 작업하였습니다.

제작할때에는 무난하게 작업하여서 소체에 시선을 뺏기지않으려했지만

만들다보니 메탈릭도 들어가고 크롬도 들어가고... 화려해졌습니다.

아래 풀 무장사진을 보시면 자칫 소체가 무장 거치대로 보일 수 있습니다 ^^

풀아머가 장착이도면 약 50센치정도의 거대한 유니콘이 완성이 됩니다.

등빨하나는 정말 최고입니다.

그만큼 무겁기도 하구요. 따라서 베이스는 필수입니다.

그리고는 풀아머 무장조립에 들어갑니다.

하나하나 천천히 조립을해야 도색이 안까지고 또 결합부위가 정확하게 들어갑니다.

이러한 작업은 집사람과 애들이 모두 다 자고있는 새벽시간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최종조립상태인 풀아머까지 무장하였습니다.

LED는 소체안쪽으로 숨어있기때문에 겉으로는 표시가 나지않습니다.

어떨게보면 MG유니콘 뻥튀기인것 같으면서도 세세한부분에 디테일이 훌륭합니다.

다리쪽의 탄창은 제3의형태 변형을 위해서 일부러 안달아주었습니다.

베이스없이는 자립이 거의 불가능할정도이며 관절을 빡빡하게하고

대략 스키점프자세정도로 앞쪽으로 소체를눕히고 장착하면 무게심이 맞아서 자립도 가능할것으로보이나

시간이 지나면 처질것 같습니다.

베이스는 필수일것 같습니다.​

크기비교를 위해서 재미삼아 찍어본 RG사이즈 자쿠입니다.

귀요미자쿠로 변할만큼 사이즈가 거대합니다

무릎까지도 키가안되는 자쿠자쿠

어깨에도 가뿐히 올라갑니다 ^^

따봉~

​^^


그리고 물통두개 달아서 촬영하였습니다.

사이즈가 너무 크다보니 찍을만한곳이 없습니다 ㅠㅠ;

책상정리하고 겨우겨우 자리 마련해서 한장찍었습니다.

이상태로 장식을 할 수있는분은 용자십니다 -_-;

제작을 하실때 참고사항입니다.

저희 집 장식장인데요. 높이가 30센치정도가 됩니다.

유니콘 허리쪽보면 장식장 좌/우로 유리 받침을위한 나사가 보이는데요 그 한칸이 30센치입니다.

풀아머 장착하게되면 두칸 조금 못되니 약 50센치 생각을 하셔야할것 같습니다.

장식장보다는 아크릴 케이스를 제작하는데 좋아보일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모두가 좋아하는 스탠드모드^^

LED의 전원스위치를 한번 누르면 헤드에만 점등되며 또한번 누르면 소체 전체가 점등됩니다.

그리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꺼지게됩니다.

타이머가있는것같은데 시간을 측정하지못하였습니다.

 많은 사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네요.

모두의건프라 라고 불리는 카페에 가입해서 활동도 하고,

액션피규어라는 카페에 가입해서 활동도 하고,

나름 부업으로 하고 있는 암웨이도 하다 보니 블로그에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PG유니콘+LED유닛을 조립했네요.

MG유니콘의 확장판이라는 말이 많아서 구매할 때에도 많이 망설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조립을 시작해보니 이것은 겉보기에는 MG확장판처럼 보일지는 모르나

속에서부터 겉까지 모두 완전히 다른 제품이었습니다.

조립하면서 달롱넷이나, 마루토스님의 블로그를 비롯해 많은 글들을 읽어봤는 데...

저는 막상 다른 곳에서 막히더군요.

바로 머리조립이었습니다. 아무리 해도 정수리 뚜껑 부분과 얼굴파츠 조립이 안되더라구요.

1시간 정도 씨름을 한 듯 합니다.

어찌 어찌 조립은 했는 데, 다행히 부러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 PG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과 키차이가 얼마나 나는 지 실감나지 않습니다.

전시된 제품들을 보면 정말... 징그럽도록 크던데 말이죠.

그래도 PG는 PG라고 MG와는 상당한 크기 차이가 있습니다.

갑자기 MG유니콘도 이뻐보이더군요. 물론 손톱깎기 신공으로 조립한 거라 런너자국이 작렬합니다만...

다리를 조립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라고는 LED를 좌우 바꿔서 조립했다가 다시 분해하고 바르게 조립했다는 겁니다.

작동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좌우가 바뀌면 LED배선이 짧아서 LED전구 부분이 빠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 외에는 아무 문제 없이 조립했습니다.

유니콘 모드에서나 디스트로이 모드에서나 무릎이 쫙쫙 접히는 정도가 차이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장점이겠군요.

물론 접힌 무릎이 뭔가 어색해보이기도 하겠지만, 가동률이 동일하다는 것이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 모릅니다.

LED유닛을 동시에 진행을 하다보니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기분 탓인지 "진짜 건담 하나 건조하는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론 저의 사랑하는 님께서는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고 계셨습니다만...

스커트에도 LED유닛이 들어가는 데, 삽입이나 배치라는 개념보다는 별도로 들어있는 고정파츠들을 이용해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런 탓인지 배선을 아무리 잘해도 스커트가 좀... 붕 뜹니다.

찰싹 밀착되지가 않네요. 제가 잘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조립하면서 집중해버리다 보면 생기는 문제점이 있는데요.

사진 찍어둔다는 걸 잊어버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갑자기 완성되어버린 PG유니콘+LED유닛입니다.

음... 조리개를 너무 오래 개방해뒀군요... 그런데 유니콘 건담처럼 저렇게 빛나지는 않지만, 실제로 보면 주변부는 저만큼 밝아집니다.

정품 LED유닛을 장착했을 때, 드럼전구와의 차이점이 뭐냐면...

그냥 켜둬도 알아서 살짝 밝아졌다가 살짝 어두워졌다가를 반복하다가 자동으로 꺼집니다.

그리고 동그란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오른쪽으로 제끼고, LED가 점등되기 시작했을 때 동그란 버튼을 놓으면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알아서 켜지고 꺼지고 합니다.

베터리가 모두 소모될 때까지 말이죠.

사진 상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것이... 실제로 보면 정말 영롱하다는 게 뭔지 알게 됩니다.

순백의 유니콘 상태로 둘까하다가 이왕 손댄 거 씰과 먹선 작업을 모두 하였습니다.

저는 그냥 단순 심플 심심하게 아주 대조되는 블랙으로 먹선 작업을 했네요.

건담마커는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타미야 패널라인 엑센트만 사용해서 말이죠.

이게 더 재미있었습니다. 번지든 말든 막 발라놓고, 마커지우개를 면봉에 묻혀서 번진 부분들을 나중에 지우는 식으로 하니 더 깔끔해보이기도 하구요.

유니콘 모드에서의 LED 점등 또한 상당히 멋드러집니다.

모든 진행이 끝나고 보니, 키차이가 심하군요.

MG유니콘과는 이제 더 이상 비교 불가입니다.

PG유니콘에는 언체인(구속 받지 않는 자)으로 한단계 더 오픈되는 기믹들이 있습니다.

언체인 모드가 아니라 그냥 "언체인"입니다.

더 이상 글 적으면 스크롤 압박이 될 것 같네요.

남은 사진들은 다음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소감 역시 다음에 마무리하는 걸로...

혹시나 PG유니콘을 구매해놓고, LED유닛을 심각하게 고민 중인 분이 계시다면 과감하게 말씀드립니다.

"그냥 사세요. 조립하고 불 켜는 순간 고민했던 게 싹 날아갑니다."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