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광택 diy - chalyang gwangtaeg diy

자동차를 깨끗이 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자동차 세차에 푹 빠져 살았던 8년 전 그날이 떠오른다.

항상 자동차에 타거나 내릴 때, 또는 멀리서 보았을 때 번쩍이는 내 자동차를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오늘은 번쩍이는 내 차를 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려 한다.

처음 자동차를 구입했을 때, 새 차의 느낌을 오래 간직하고 싶었으나, 역시나 귀차니즘으로 자동세차 실시;

사실 자동차라는 것이 셀프세차를 한다고 잔기스가 안나는 것도 아니고 평생 가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관리된 자동차와 관리되지 않은 자동차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너무 더러워졌다는 생각이 들면 #셀프광택 #셀프왁스작업 등을 통해 차량 컨디션을 올려줬지만,

역시나 어쩌다 하는 작업이라도 힘든 힘든 광택 작업은 자동차 외장관리와 나 사이를 갈라 놓는다.

그렇다고 #자동차왁스 작업을 해주기엔 큰 고민이 빠지게 된다.

#물왁스 작업은 쉽지만, 효과와 지속력이 너무 떨어져 해도 안한것 같은 느낌이고,

#고체왁스 작업은 효과와 지속력은 너무 좋지만, 작업이 막노동에 가까울 정도로 힘들고,

이 두 가지 왁스의 중간 정도면 딱 좋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만나게 된 제품!

카텍몰의 프로텍 에스코트 프리미엄 자동차 외장광택제!

카텍몰의 '프로텍 에스코트 자동차 프리미엄 외장코팅제'

카텍몰의 '프로텍 에스코트 자동차 프리미엄 외장코팅제'

프로텍 에스코트는 천연 왁스와 특수수지 함유로 투명하고 단단한 코팅막을 형성해준다.

물론 자동차 유리막 같은 드라마틱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없지만, 먼지나 기타 오염으로부터 도장면을 보호하기에는 충분하다.

특히 도장면의 이물질, 타르, 미세 스크래치 제거 효과까지 갖고 있어 잔기스에는 굳이 광택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프로텍 에스코트 제품 설명서

프로텍 에스코트 자동차 프리미엄 외장코팅제는 일반 화장품 케이스처럼 생겨 보관도 굉장히 용이하다.

특히 펌프식으로 짜서 쓸 수 있는 타입으로 작업성이 굉장히 좋다.

펌프 타입으로 짜서 사용하기에 작업성이 굉장히 좋다.

기왕 작업하는거 왁스 작업시에 조금 더 편하게 하려고 카렉스 포켓 패드도 함께 준비했다.

두 개의 포켓 패드가 하나의 세트로 되어있는데 나는 이미 비싼 프리미엄 타월을 사용하고 있기에 왁스 바를 때만 사용하기로 했다.

손을 틈 사이로 깊숙하게 넣고 가볍게 문질러 줄 수 있기 때문에 작업성이 굉장히 좋아진다.

혹시라도 차량용 타월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편리한 포켓패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타월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상태에서 그냥 작업시에 오히려 차량에 기스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카렉스 포켓 패드는 손을 쏙 넣어서 왁스를 쉽게 바를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

자 그럼 이제 작업을 시작해 보겠다.

간단하게 영상으로 소개한 뒤 천천히 디테일하게 작업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다.

지하 주차장에서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최근 눈과 비가 내려 밖에서 작업하기가 힘들었다.

또한 쌀쌀한 날씨로 인해 왁스가 바로 굳어 잘 발리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작업 공간에 제약을 많이 받는다.

우선 차량 세차를 하고 사전 준비를 완료!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세차는 필수!

어두운 지하 주차장의 특성상 작업 전/후의 확연한 결과물을 표현하기 어려워 절반으로 나누어 작업을 해보기로 했다.

마스킹 테이프로 후드 가운데를 나눈 후 사진상 좌측만 작업하여 비교하도록 하겠다.

*프로텍 에스코트 작업 전/후 비교를 위한 마스킹 작업.

포르텍 에스코트 자동차 프리미엄 외장 코팅제를 후드(보닛)에 뿌려준 후 포켓패드를 이용해 발라준다.

주의할 점은 항상 왁스 작업 시에는 원을 그리며 도포해 주어야 가장 효과적으로 도포할 수 있다.

추운 날씨로 왁스가 굳기 전에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골고루 도포해주어야 한다.

*전광석화 같은 왁스도포

그렇게 골고루 도포한 뒤 왁스가 살짝 굳기를 기다리면 된다.

*왁스를 골고루 도포 후 살짝 굳기를 기다린다.

왁스가 살짝 굳기 시작하면 이제 차량용 극세사 타월로 번개처럼 문질러 주면 된다.

간혹 얼룩이 생겨서 없어지지 않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는데, 왁스를 조금 더 묻힌 뒤 다시 문질러주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차량용 극세사 타월로 번개처럼 문질러 주면 끝!

그렇게 얼룩까지 제거해주면 모든 작업이 끝난다. 이제 결과물을 확인하면 된다.

차에 남아있던 커피를 살짝 뿌려본다. 세차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지 드라마틱한 현상까지 기대는 못하지만, 현저한 차이가 있다.

사진상 좌측과 우측에 선이 나뉜 것을 볼 수 있는데 도장면의 이물질이 제거되고 광이 살아나 나타난 현상이다.

좌측에는 커피 자국이 발수 현상으로 사라진 반면, 우측에는 커피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다.

*좌측은 발수 현상, 우측은 친수 현상이 나타난다.

조금 더 가까이서 디테일한 사진을 찍어보면 좌측과 우측의 구분선을 더욱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좌측, 우측 구분선이 정확히 구분된다.

이제 제품의 성능을 확인했으니, 후드 전체에 광택/코팅 작업을 실시한다.

그렇게 작업이 끝나면 이제 마무리 샷!! 지하 주차장이라 사진의 표현을 조금 힘들지만, 굉장히 만족할만한 퀄리티다.

후드(본닛) 작업에 있어 약 5분만 투자하면 깔끔하게 작업이 가능하기에 작업성은 월등히 뛰어났다.

마치며, 프로텍 에스코트 자동차 프리미엄 외장코팅제는 연마 성분으로 이물질 제거, 타르 제거, 잔기스까지 제거가 가능하며

차량 도장면 본연의 색과 투명한 광택감을 살려주는데 탁월했다.

특히 단 5분 만에 후드 셀프광택/셀프코팅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물왁스와 비슷한 작업성과 고체왁스와 비슷한 효과와 내구성은 앞으로 자동차 고체왁스를 사용할 일이 없을 듯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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