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해보면 알겠지만 손톱을 아주짧게 짜르지 않으면 그래플링 계열에선 손톱이 정말 별거아닌일에 들리는 경우가 있다. 타격계 운동도 마찬가지. 주먹보다 대가리가 더 단단하고 다른 뼈부위는 말할것도 없다
오죽하면 급식이들이 요즘 즐겨보는 싸움독학이란 웹툰에 머리로 방어하기가 첫탄에 나오는데 실제로 이건 MMA수련자들이 타격배울때 맨처음 하는거다.
UFC등 MMA경기에서도 주먹골절과 손목부상은 아주 손쉽게 일어난다. 글러브를 했음에도. 영화에서처럼 주먹만으로 멋지게 처리할 실력이 되면 모를까? 근데 되지않을걸! 사실 진짜 복싱에 문제는 다음이다.
2. 대부분의 복싱 수련자는 스파링을 안한다!
해도 아주 조~~~~`금 한다. 대다수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건 스파링없는 격투기는 그냥 태권도 품세랑 다를바 없다. 그냥 쉐도우하고 샌드백 치는거하고 실제 링에서 싸우는 거랑은 천치 차이다. - 모든 복싱체육관과 수련자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수련자가 복싱 스파링을 하지않으며 체육관에서도 보통 안 시킨다. 물론 적극적인 관원 체육관 제외.
왜냐하면 부상에 위험이 크거든 타격기는 게다가 감정도 상할 수 있거든...ㅋㅋ
이외에도 하고 싶은 말은 산더미나 스파링 한번만 해보면 안다. 그리고 실전과 스파링은 또 다르며 메스 스파링과 풀파워 스파링도 많~이 다르다.
근데 복싱 체육관 좀 다녔다고 당신이 실전에서 막 피하고 이렇게 칠거 같음? 전~~~혀 아니다. 스파링없는 복싱 1-2년 해봐야 당신의 실력은 크게 향상된거 없다. 궁금하면 매일 스파링하는 mma체육관가서 한번만 해보길. 당신의 상상속에서만 활약하던 복싱이 아무의미가 없다는 것을.
그러나 운동은 했기 때문에 안한 사람보다 체력이나 자세는 좋을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안배운사람보다 유리하다 그러나 작은사람부터 큰사람까지 다잡아봐야 하는 스파링에 많은 경험이 매우 중요한데 대다수는 없다. 그리고 막상 하려면 무서울거기 때문에 오래 수련하면서 스파링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관원 거의 본적 없으며 어린 급식들은 더그렇다. 그러니 어설프게 복싱배운애들 한테 쫄 필요없다. 오히려 헬스쟁이들 한테도 개발릴 수 있는게 어설픈 복싱장 다닌 애들이다.
물론 스파링 열심히 참여하고 정석대로 복싱 수련한 사람은 정반대다. 이런 사람은 실전에서 만나면 못 이긴다...... 복싱 제대로 배운 사람에 주먹은 진짜 무섭다. 그러나 걍 일반인들이 체육수준으로 가는 복싱은 장담컨대 매일 스파링이 있는 모든 그래플링보다 하위다. 스파링 한번 안하기때문에 유독 복싱장에 가오쟁이들이 많은거다. 매일 스파링하는 투기 종목 체육관가면 가오충들의 숫자는 급격하게 줄어든다. 왜? 투기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거든
3. 주먹외에 무기에 너무 취약
사실 3번까진 넘어올 필요도 없다. 실제 1-2번이 어설픈 복싱체육관 다니는 일반인의 현실이라 아무 쓸모가 없다 체력만 좋아질뿐. 단언컨대 스파링 안하면 어떤 투기도 큰의미없다 실전에서.
그래도 3번은 추가하자면 그라운드, 클린치, 킥등에 너무 약한게 복싱이다. 근데 당연히 아는내용일거같으니 길게 쓰지 않겠다.
단 진지하게 복싱 수련한 사람한텐 그런거 필요없다....그런 사람은 존나 쎄다 작아도...
4.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
주먹은 매우 빠르다. 혼자 쉐도우하면서 하는 위빙이나 더킹이 그렇게 잘 먹힐거라 생각한다면?
이상.
p.s 제대로 수련만 했다면 실전에 복싱만한 무술없다. 근데 그러기가 힘들다. 복싱 스파링 자주하기는 정말 힘들다. 여건도 그렇고 부상등등... 그래도 수련하고 싶다면 매스스파링이라도 자주하시길. 단점은 mma 체육관은 과목별로 진행하기때문에 수련자가 제대로 체크해서 다니지 않으면 뭘하든 어설퍼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종합적인 능력은 뛰어날 것이다. 다만, 같은 인간이 수련했을때 한 종목만 판 경우보다 해당 종목 실력은 떨어질것!
이번엔 주짓수 체육관으로 가보자.
주짓수에 대해서는 내가 이전글에서 설명한 바 있다. MMA 필수종목인것은 맞지만 절대 단일종목으로 최강은 아니다. 아래글 참고
2018/01/31 - [MMA 주짓수] - 실전에서 주짓수. 과연 최강일까? 주짓수의 문제들. 2018/01/17 - [MMA 주짓수] - 유도 vs 주짓수. 유도와 주짓수 중에 무엇을 배울까? 1탄.
2018/02/15 - [MMA 주짓수] - 국내 주짓수 스탠딩의 한계. 테이크다운이 없이 굳히기만 하는 이유.
-
주짓수 좀 했다고 어설프게 까불다 스탠딩에서 얻어터질 수 있다. MMA와 유도등에 타운동을 해본 내 경험상 주짓수를 잘한다고 싸움을 잘하는건 아니다. MMA 필수 종목인 이유는 넘어졌을때 대처법을 알기위해서 필수적인것이지 주짓수만 한다고 MMA를 잘하는건 아니다. 전혀 다른게임이기에. 그러나 운동감각이나 기술익히기엔 주짓수 수련자가 더 빠를것이다.
복싱도 마찬가지. 복싱이랑 킥복싱은 엄연히 다르며 복싱과 mma는 더욱 더 다르다. 주먹 스킬을 정교하게 하고 싶다면 복싱을 추천한다. 그러나 복싱 배웠다고 까불지말자. 그래플링 배운사람한테 넘어가면 한방이고 넘어가서 살았다 한들 그라운드에 깔리면 주짓수 배운사람한테 사지 다 꺾이고 관광떠날 수 있다.
또한 복싱 체육관은 더더욱 잘 골라야 하는데, 체력훈련과 기술 훈련, 스파링 지도까지 잘해주는 곳인가를 체크하고 다닐것. 방치형 체육관일경우 백날 다녀봐야 실력 하나도 안 는다. 이거 중요하다!
그래도 먼저 수련해본 선배랍시고 만약 내가 시간을 돌려 수련을 한다면 나는 주짓수든 뭐든 그래플링 계열부터 먼저 수련을 시작할 것이다. 이유는 주짓수는 경력이 깡패라서, 경력차를 따라잡기가 정말 힘들다. 다른 것도 그렇지만 주짓수는 특히 이게 심해서 보통 5년차 정도되면 어느정도 테크닉적인 에서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주짓수는 5년차 7년차 10년차에 스킬과 테크닉이 완전 다른 차원이다
5년이면 보통 퍼플정도 되는데 7-8년된 브라운과 격차가 있고 이 브라운도 10년차인 블랙과는 엄연히 다른게 주짓수다. 나이가 조금 젊다고 해서 체급이 조금 높다고 해도 이 경력차를 뜷기가 정말 힘든게 주짓수다. 그래서 주짓수를 먼저 어느정도 익혀놓고 MMA를 하는게 낫다는게 내 생각이다. 특히 일반인의 경우 더욱더 그렇다.
무브
오르비
아톰
입시元
내 태그 내 태그 설정 입시
학습
생활
클럽
직업·취업
Epioptimus Centurion 오르비 랭킹 XDK 누적 복권 XDK 경매 RARE Givenchy [382527] · 쪽지 2011-10-20 00:24:35조회수 19,0471여기 주짓수나 복싱 배워보신분 계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98323
팔로우 0 겨울방학특강, 윈터스쿨! 이지수능교육 위너스쿨로 뜨겁게 보내라! ★수험생 라식혜택★ 지금 신청시 혜택은 2월까지! (하늘안과) [한강의 흐름] 정시원서이야기 - 올바른 정시의 시작과 마무리 XDK 보내기 0 XDK (+0)
Givenchy [382527] 쪽지 보내기
글쓰기 오르비 1194494번째 회원 가입 오르비 로그인 윈터스쿨은 디오르비 947,951 건의 게시물이 댓글이 많은 글
2024 수능D - 345 오르비 플레이오르비 오르비 과외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