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2 시청률 - bimil-ui sup 2 sicheonglyul

 검경은 사건의 투명한 진실에 앞서 자신들에게 무엇이 득이 되고 실이 될지만을 계산했습니다. 우태하는 황시목, 한여진에게 박광수 사건을 밝히면 최빛이 한여진에게 명령하여 남재익 의원 아들 마약 사건으로 기소하겠다고 협박하며, 경찰은 서동재 검사 실종, 납치 사건을 더욱 부풀려 검찰이 악용하려 한다는 것을 언론에 밝힙니다. 최빛과 우태하 모두 사건의 진실보다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만드는 현실 속 진퇴양난 모습을 대변합니다. 조직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지 않고 정치에 치중하는 현실을 고발하며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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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2 시청률 - bimil-ui sup 2 sicheonglyul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7() OtvN에서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 2(연출 박현석, 극본 이수연,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 12~16회가 연속 재방송되며, 방송시간은 1435분부터 2110분까지다.

<비밀의 숲 시즌 2>는 지난 4() 시청률 9.4%(닐슨코라아)를 기록하며 16부작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는 회를 거듭할수록 공식영상,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시청률, 관련앨범 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인기리에 종영됐다.

<비밀의 숲 시즌 2>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조승우, 배두나, 최무성, 김영재, 이준혁, 박성근, 박지연, 전혜진, 이혜영, 윤세아, 정성일, 김학선, 전배수, 최재웅, 윤태인 등이 등장인물로 출연하여 열연을 펼쳤다.

<비밀의 숲> 기획의도

기후 변화에 관한 해외 기사를 읽다보면 종종 이런 주장을 먼저 깔아놓고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실재한다, 위기는 과장된 게 아니다. ? 당연한 얘길 왜?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매해 여름 전 국민이 달궈지고 있는데 누가 지구온난화를 부정하지?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론은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남에 나라엔 정말 있더군요. 온도란 원래 변하는 건데 일부 과학자, 급진론자가 쓸데없이 불안감을 조성한다고요.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 기업 활동이나 정치 활동에 차질이 생길 사람들의 주장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돈이나 정치하곤 아무 상관없는 보통 사람들도 여기에 꽤나 많이 동조한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피로감이 쌓여서, 라고 합니다. 사방에서 하도 떠드니 알긴 아는데 되는 것도 없고 방법도 없고 이젠 지겨워서.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나아간다는 것도 이와 비슷한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대단한 거창한 변화가 생길 줄 알았는데 그만큼은 아니고, 필요한 건 알겠는데 그쪽 전문가들 일이지 내가 할 건 또 아니고, 슬슬 외면하고 싶어지는 와중에 하필 그 전문가들이 맨날 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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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경찰과 검찰의 해묵은 수사권 논쟁에서 출발합니다. 섣불리 둘 중에 한 쪽을 택할 순 없죠, 속속들이 사정을 잘 아는 것도 아닌데다 위험한 선택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 가지, 기억되길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과정이며 멈추는 순간 실패라는 믿음.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 진리를 좇아 매진하는 것, 도리를 깨닫고자 나아가는 것은 그 과정에서 무엇을 하든 과정 자체는 노력이지만 멈추는 순간, 실패가 된다.

변화를 향해 나아간다는 건, 나의 발이 바늘이 되어 그 끝에 보이지 않는 실을 매달고 쉼 없이 걷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지나온 모든 발걸음이 한 땀 한 땀입니다. 내가 선택한 색깔의 실로 꿰매지고 있죠. 삐뚤빼뚤, 뜨문뜨문, 그러다 쪽 고르기도 하고.

이 드라마를 쓰는 2019년에도 여러 개혁안이 여전히 논의만 되고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결론 날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는 눈과 귀가 될 수 있습니다. 완고하기 짝이 없는 제도권에 인간을 심는, 건강한 참견장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한 줌의 희망이 수백의 절망보다 낫다는 믿음 하에, 멈추지 않고, 관망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드라마를 시작합니다.

<비밀의 숲 시즌2>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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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시즌2> 등장인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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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사진출처=tvN 비밀의숲 2]

황시목(37/검사)대검찰청 형사법제단 소속이다. 우태하 부장 검사가 이끄는 대검 형사법제단에 합류하게 된 시목. 나름 10년 차 검사지만 부장급들이 버티고 있는 법제단에선 제일 막내가 된 그는 검찰고유의 수사 권한 사수의 최전선에 투입되어 대척점에 선 여진과 재회한다.

2년 만에 찾아온 서울은 더욱 냉정하지만, 냉정과 온정을 차별치 않는 시목은 여전히 묵묵히 홀로 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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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사진출처=tvN 비밀의숲 2]

한여진(32/경감)경찰청 수사구조혁신단 주임이다. 소속은 그대로 용산서이지만 경찰청 파견 근무 중인 여진. 수사권 독립을 목표로 하는 테스크포스팀인 수사구조혁신단의 일원으로서 경검의 협상테이블에 앉게 된다.

경검 대립이 날로 첨예해지는 와중에 여진은 본인이 속한 세계를 스스로 뒤엎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린다. 과연 그는 주저함 없이 행동에 나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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