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힘 은 초연 이전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인식에 맞서 싸워야 하는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것 같고 , 지금까지 보기 전보다 기회를 주는 데 훨씬 더 열려 있습니다. 첫날. 그렇긴 하지만, 저는 Rings of Power 가 지금 교차로에 앉아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여기에서 매우 좋을 수도 있고 매우 나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화면에서 보는 Galadriel의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Show 샤이어의 테마 - 추가로 호빗들의 테마 역할도 같이 수행한다. 주인공인 프로도와 샘 덕분에 3부작 내내 들을 수 있는 테마이다. 평화롭고 따뜻한 곡의 분위기는 스스로 지옥문에 걸어들어가야 하는 두 호빗의 처지와 대조되며, 프로도와 샘의 우정을 강조하거나 모든 걸 끝내고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나타내는 데 쓰인다. 원정대 테마 - 반지의 제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The Bridge of Khazad Dum의 라이트모티프다. 원정대원 전원이 공유하는 테마인데, 원정대가 결성되기 전에는 부분부분만이 드러나다가 원정대가 결성되고 나서 완전하고 웅장한 형태가 비로소 연주된다. 그러나 모리아의 광산 속에서 간달프가 죽고 안두인 대하의 어느 강변에서 원정대가 깨지면서, 원정대 테마도 그에 맞춰 파편화되고, 악기 편성이 몇개쯤 빠지거나 가락이 몇 부분 깨지거나 하는 식으로 불완전하게 연주된다. 아라고른이 모르도르의 검은 문으로 돌격할 때에야 비로소 다시 완전한 원정대 테마가 연주된다. 샤이어 테마와 함께 이 영화의 주인공격인 테마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완전한 형태로 사용된 적이 없고, 덕택에 The Bridge of Khazad Dum처럼 웅장하고 영웅적이면서도 긴박한 재편곡은 영화 3편 내내 나오지 않는다. 로한의 테마 - 에오윈, 에오메르, 세오덴 등 로한의 주요 인물들이 달고 다니는 테마.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로히림의 돌격 장면에 쓰이며 강한 인상을 남긴 테마다. 요정의 테마 - 같은 요정이지만 깊은골과 로스로리엔#의 테마가 나뉘고, 여기에 저녁별 아르웬의 테마 두 개##에 '요정의 쇠락' 테마까지 여러 가지가 있어서 영화를 한두번 봐서는 요정한테 전용 테마가 있긴 했었나 하고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요정은 본디 가운데땅을 인간에게 물려주고 떠날 운명이었고, 3시대 가운데땅의 요정은 그 탓에 쇠락하고 영향력이 매우 축소되어 종족 전체가 발리노르로 차례차례 떠나가는 처지였는데, 음악에도 이를 반영해 요정의 테마라는 걸 관객들이 기억하지 못하도록 일부러 존재감을 옅게 만들어 놓았다. 심지어 원정대원 중 유일한 요정인 레골라스도 원정대 테마를 쓰지 요정의 테마를 쓰진 않는다. 모르도르의 테마 - 절대반지의 테마를 더욱 거칠고 사악하게 재편곡하면 모르도르 테마가 된다. 절대반지의 주인이 사우론임을 반영한 구성. 아이센가드의 테마 - 철을 뚱땅땅뚱땅 두드리는 듯한 5/4박자 템포가 인상적인 테마. 아이센가드 소속 우루크하이들의 테마로도 쓰인다. 곤도르, 미나스 티리스의 테마 - 보로미르도 공유하는 테마다. 절대반지의 테마 - 주로 오프닝에 쓰였다. 자연 테마 - 간달프가 나방에 주문을 거는 장면과, 엔트들의 마지막 행군(The Last march of the Ents), 그리고 펠렌노르에서 로한군의 기마돌격 씬에서 쓰였다. 그렇게 자주 나오진 않지만 나올 때마다 중요한 장면에서 쓰였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라이트모티프 라이트모티프 문서의 r107 판,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라이트모티프 라이트모티프 문서의 r107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문서의 r 판, 번 문단 (이전 역사)영화의 메인 테마곡이나 다름없는 'The Bridge of Khazad Dum'은 각종 TV 프로그램에서도 웅장한 상황을 연출할 때 자주 쓰인다. 이 외 사운드트랙에 대한 내용은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사운드트랙 참고. 7. 흥행[편집]연도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2000년대) [ 펼치기 · 접기 ] ◀ 1990년대 2010년대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미션 임파서블 2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슈렉 2 $546.4M $974.8M $923.3M $1,119.1M $919.8M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다크 나이트 아바타 $858.6M $1,066.2M $963.4M $1,003.0M $2,777.2M 15개월 간의 촬영, 총 4년의 제작기간 끝에 완성된 결과물은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초대박을 떠뜨려 각종 상을 석권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반지의 제왕과 해리 포터의 영화화가 모두 성공함에 따라 워너 브라더스는 2000년대 초 판타지 장르 분야에서 엄청난 수익을 거머쥐었으며, 피터 잭슨의 웨타 디지털은 세계적인 CG 회사로 성장하게 되었다. 촬영지인 뉴질랜드도 이득을 봤는데, 비록 자연보호에 매우 까다로운 뉴질랜드 정부의 정책에 따라 촬영 종료 후 세트가 모두 철거되었지만[10], 대신 영화에 나온 수많은 자연풍광들이 자연스럽게 홍보되어 높은 관광 수익을 얻게되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뉴질랜드 인구수에 맞먹는 4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왔다. 현재는 호빗도 추가되어 반지의 제왕과 같이 뉴질랜드 관광 수입의 20%를 책임질 정도니 뉴질랜드가 이 작품의 최고 수혜자일 지경이다. 연도 제목 수입 합계 2001년 반지 원정대 8억 7,153만 달러 29억 1749만 달러 2002년 두 개의 탑 9억 2,604만 달러 2003년 왕의 귀환 11억 1992만 달러 영화 세 편의 제작비가 총 2억 8,000만 달러인데 약 29억 달러라는 엄청난 수입을 벌어들인 셈이다. 해외로 봤을 때는 주로 미국과 영국과 독일에서 흥행에 성공하였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성공했으며 일본에서도 해리 포터 시리즈에 밀렸지만 준수한 흥행을 거뒀다. 광고비를 빼도 20억 달러가 넘게 흑자가 났다. 더불어 왕의 귀환은 중소 영화사였던 뉴 라인 시네마와 B급 슬래셔 영화를 주로 찍던 피터 잭슨의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8. 수상[편집]제목 시상식 수상 반지 원정대 아카데미 상 시각효과상, 촬영상, 분장상, 음악상 (4개 부문) 두개의 탑 시각효과상, 음향편집(음향효과)상 (2개 부문) 왕의 귀환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음악상, 주제가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11개 부문)[12] 보다시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작품상은 왕의 귀환만 받게 되었는데, 1~2편은 영화가 최종 완결된 형태가 아니라서 시각효과상이나 촬영 부분 등 기술쪽 상만 줬고, 마지막 3편에 상을 몰아주기 위한 의도가 아니었는가 하는 추측이 있다. 9. 사운드트랙[편집]자세한 내용은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사운드트랙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0. 제작 비화[편집]10.1. 제작진[편집]당시 전 세계 수천만의 톨키니스트들은 과거에 《고무인간의 최후》 같은 B급 호러 영화를 만들던 피터 잭슨이 대체 어떻게 이 에픽 무비를 만들겠냐며 불신과 걱정이 가득한 채 기다리게 되었다. 허나 피터 잭슨 스스로가 엄청난 톨키니스트였으며 공동 각본 담당이자 피터 잭슨의 부인인 프랜 월시, 각본가 필리파 보옌스 역시 반지의 제왕의 팬이었기에 차근차근 영화화가 진행되었다. 10.2. 3부작의 탄생[편집]사실 피터 잭슨이 이 영화를 만들기 시작할 때 함께하기로 한 제작사는 미라맥스였다. 원래는 2부작으로 제작하기로 이야기가 되어 있었으나,[14] 당시 미라맥스의 모회사였던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비용절감을 이유로 충분한 제작비를 지원해주지 않았으며, 급기야 미라맥스의 대표 하비 와인스틴은 기존의 계획을 뒤엎고 모든 내용을 4시간 분량의 영화 한 편으로 압축시킬 것을 요구했다.[15] 잭슨은 이 요구를 거부하고 미라맥스와 결별한 후 뉴 라인 시네마와 접촉하였다. 10.3. 특수효과[편집]3부작 모두 아카데미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그만큼 당시 최신 특수효과 기술이 아낌없이 사용되었으며, 이후 거대 자본 블록버스터의 제작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10.4. 예산 절감[편집]세 영화를 연속으로 한 번에 찍고, 할리우드가 아닌 뉴질랜드에서 촬영과 제작을 함으로써 시리즈의 총 제작비가 2억 8,000만 달러밖에 들지 않았다는 매우 효율적인 결과를 낳았다. 참고로, 2009년 영화 《아바타》의 경우 한 편의 제작비가 약 2억 3,700만 달러였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고 경쟁했던 《해리 포터 시리즈》의 경우 1, 2, 3편의 제작비를 합하면 3억 5,500만 달러 정도 된다. 10.5. 캐스팅[편집]배역은 오디션으로 결정되었는데, 처음에는 원작에 맞추어서 호빗족을 나이 든 사람들로 캐스팅하다가[23] 비주얼이 안 맞아 몽땅 재캐스팅했다고 한다. 프로도 역에 발탁된 일라이저 우드는 촬영 시작 당시 19세로, 처음에 피터 잭슨은 탐탁지 않아 했으나 호빗처럼 분장하고 나무 사이를 거니는 우드의 테이프를 보고 주인공으로 캐스팅하였다. 10.6. 키스신 비화[편집]영화의 본 촬영이 2000년 12월 21일에 끝났는데, 크리스마스 휴가 전에 촬영을 마쳐야 했기 때문에 쉬지 않고 촬영했다. 1~3편 장면들을 같은 날 한꺼번에 촬영했고, 배우들은 이 로케이션 저 로케이션 호출 받고 촬영하러 다니던 상황이었다. 비고 모텐슨은 하루에 8번 의상을 갈아입은 날도 있었다. 왕의 귀환 후반부에 등장하는 대관식 장면은 본 촬영이 거의 끝났을 때 찍었는데, 리브 타일러의 마지막 등장씬 촬영이기도 했다.
10.7. 촬영 중 사건사고[편집]3부작의 촬영을 맨 처음 시작했을 때 촬영 예정 장소였던 뉴질랜드 퀸스타운에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대홍수가 와 1주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할 위기에 몰렸다.[30] 제작진이 필사적으로 장소를 찾은 끝에 퀸스타운의 한 호텔에 딸린 스쿼시 경기장 한켠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 피터 잭슨은 과감하게도 왕의 귀환에서 프로도와 샘이 미나스 모르굴 절벽을 기어 올라가는 씬을 찍기로 결심했다. 아무런 호흡도 맞춰보지 않은 두 배우가 두 캐릭터가 가장 크게 충돌하는 장면을 찍을 상황에 몰린 것. 게다가 당시엔 골룸 역인 앤디 서키스가 캐스팅되지도 않은 시기였다. 크게 고생하면서도 다행히 촬영은 성공적이었고, 호텔 주인과 계약도 원만히 진행되어서 스쿼시 경기장에 마련된 세트는 1년 넘게 유지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때가 액땜이 된 것인지 이후 6주간 촬영장에는 비가 한 번도 내리지 않아 촬영은 잘 진행되었다고. 11. 원작과의 차이[편집]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2. 배경·소품의 엄청난 연출[편집]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건물과 복식은 실제 고대, 중세의 역사 속 건축과 복장 양식을 바탕으로 재창작했다. 아르웬의 의상을 비롯한 드레스 등은 삽화를 참조한 복식 위에 의상 제작팀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산물이다. 작중 등장하는 갑옷 역시 전부 수제작으로 만들어졌다. 요정의 뾰족귀는 처음에 좀 더 길게 하려 했으나 특수분장의 라텍스 고무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 지금의 길이로 변경되고, 여기에 예비 스페어를 잔뜩 준비한 채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특히 의상 에피소드 중 왕의 귀환에서 아라고른을 만나는 아르웬의 장면은 클라이막스에 맞도록 연두색부터 노란색까지 화사하면서도 엄청난 수고가 들어간 그라데이션 의상이었다. 막상 편집 과정에서는 아르웬의 클로즈업 씬으로 처리되어버려 잘 드러나지 않은 턱에 의상팀이 가슴 아파했다고 한다. 13. 한국 방영[편집]엄청난 인기를 끈 만큼 2000년대 지상파 방송에서도 여럿 방영된 전적이 있다. 14. 게임[편집]영화의 인기로 인해 반지의 제왕을 소재로 한 많은 게임들이 출시되었는데 여기서는 영화 라이선스 게임만 나열한다. 14.1. EA[편집]홈페이지
14.2. 워너 브라더스[편집]
14.3. 기타[편집]
15. 여담[편집]
16. 관련 문서[편집]
17. 외부 링크[편집]
[1] 톨킨은 1973년에 죽은 사람인지라 특수효과 같은 것이 없을 때 살았던 사람이기에, 당연히 영화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특수효과는 톨킨이 죽은 지 10년 정도 후인 1980년대 초에 시작되어 1990년대 이후로 제대로 상용화된다.[2] 나무수염의 목소리 역할도 맡았다.[3] 원조지만 이것에 영향을 받은 수많은 후속 작품들의 비슷한 요소 덕분에 원조가 오히려 클리셰 덩어리처럼 보이는 문제점이 있다. 이런 딜레마를 가져서 영화화되지 못하거나 나와서 망한 작품들이 꽤 있다. 영화화되지 못한 대표적인 예로 사이버펑크물의 원조 격인 뉴로맨서가 있으며, 이세계 판타지 물의 원조격인 존 카터는 늦게 영화화되기는 했지만 식상하다는 평가를 받고 흥행에서 큰 실패를 보았다.[4] 아카데미가 SF와 판타지를 외면한다는 반발심에서 나온 새턴상이란 것이 존재할 정도. 그러나 200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왕의 귀환》은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나마 반지의 제왕이 대서사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아카데미의 성향에 딱 맞아떨어진 작품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헬름 협곡 전투 같은 경우 가상의 전투란 것만 빼면 거의 사극이다) 사실 반지의 제왕은 소재가 판타지일 뿐 작품의 전개나 전투 묘사, 인물 묘사 등은 오히려 서양 시대극에 가깝다. 해리 포터까지 가지 않더라도 같은 판타지인 나니아 연대기와 비교하면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단 걸 알 수 있다.[5] 개봉 당시 두개의 탑에서부터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되었는데, 두개의 탑이 수상에 실패하자 '이건 3편에 몰아주기 위한 큰 그림이다'라는 평이 있었을 정도. 결국 왕의 귀환은 모두의 예상대로 무난히 작품상을 수상하는데 성공하였다.[6] 3부작을 큰 흠결 없이 완성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데 2010년 엠파이어지, 2016년 Screenrant지 모두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를 최고로 손꼽았다. 그 뒤로 꼽히는 3부작들은 대부 시리즈, 토이 스토리 시리즈,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 다크 나이트 시리즈. 모두 쟁쟁한 영화들이다.[7] 한번에 세 편의 분량을 촬영한건 맞으나 반지 원정대 개봉 이후 거둔 수익으로 보충 및 재촬영을 상당 부분 보강해 지금의 퀄리티를 만든 것이기도 하다. 또한 피터 잭슨 본인도 일정에 쫓겨 힘들었는지 훗날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감독 고어 버빈스키가 2편을 동시에 찍을 땐 어떻게 하는 게 좋냐고 물어보니 '하지 마세요'라고 즉답했다고 한다.[8] 사실 피터 잭슨은 이전에도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은사자 상을 탈 정도로 명망있는 감독이었다.[9] 반지의 제왕은 이벤트 위주로 묘사하는 소설이 아니다. 뛰어난 문학가인 톨킨이 수십년의 걸쳐 구상한 방대한 세계를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마을이나 풍습, 인물들에 대한 상세한 묘사를 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이 진짜로 그 세계를 탐험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도록 한 게 원작 소설이다. 프로도가 반지 얻고 나서 떠나기 전까지 한참 시간이 걸리는데다 이후 집 팔고 잡다한 일 하는 묘사만 수십장이다. "반지 전쟁"이란 거대한 이벤트를 그렸다기보단 반지 전쟁이란 소재를 바탕으로 톨킨 세계관을 풍성하게 그려낸 작품. 이 점에서 반지의 제왕 영화 시리즈는 소설을 완벽하게 재연했다기보단, 최대한 재연했지만 원작을 나름의 방식으로 (이벤트 위주로) 해석한 파생작품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10] 반지의 제왕 촬영지에는 여기서 촬영했습니다라는 자료사진과 팻말 정도만 남아있다. 하지만 이후 호빗을 찍으면서 새롭게 지은 호비튼은 영구적으로 건설되었다! 2013년엔 호빗의 인기에 힘입어 벌어들인 관광 수입이 4조원에 달한다.[11] 스타워즈-제다이의 귀환 이후부터 사용되긴 했으나, 이 영화로 더욱 널리 퍼진 것이 사실이다.[12] 음향편집(음향효과)상과 촬영상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11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해 《벤허》, 《타이타닉》과 함께 역대 최다관왕 기록이다.[13] 반면 놀랍게도 영화계에서 더 높게 평가받던 SF 장르는 반백년이 넘는 아카데미 작품상 도전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야의 상은 있지만 아직 작품상은 하나도 없다.[14] 과거 반지의 제왕 애니메이션도 2부작으로 나온 바 있다.[15] 이 과정에서 하비 와인스틴은 쿠엔틴 타란티노를 감독으로 앉히려고 했다. #[16] 또한 영화사 내부에서 피터 잭슨이 당시 네임밸류가 낮은 감독이었던 점과 그가 제시한 제작비가 천문학적인 점을 들어 "3류 감독에게 이 정도 영화를 맡기는 건 역사에 없는 일이다"라는 반대 의견도 있었으나, "역사는 이제부터 만들면 된다."라는 반론을 하고 진행했다고 한다.[17] 반지의 제왕은 (미국에서 발매되는 페이퍼백 기준으로) '반지원정대'가 479페이지, '두개의 탑'이 415페이지, '왕의 귀환'이 347페이지에 달하는 대작이다. 반면 호빗은 304페이지에 불과하다. 이야기의 방대함이나 작품의 구성을 떠나 원작 분량 자체가 너무 차이가 난다. 반지의 제왕은 1,200 페이지가 넘는 양을 세개 영화에 우겨넣은 것이라면, 호빗은 그 4분의 1 수준의 이야기를 억지로 늘리면서 오리지널 컨텐츠까지 끼워넣었다.[18] 피터 잭슨은 자신의 모습이 전부 CG로 변환되어 화면에 나올 일이 없는걸 잘 알면서도 너무나도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앤디 서키스의 모습을 보고는 어떻게 해서든 그의 본래 모습으로 영화에 등장을 시켜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피터 잭슨이 이렇게 다짐하게 된 장면은 골룸이 물고기를 잡으려고 개울에서 발버둥 치는 장면인데 혹독한 추위에 CG변환용 슈트를 입고 물속을 뒹구는 모습에서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한다.[19] 간달프 역의 이안 맥켈런은 상대 배역없이 혼자 찍어야하는 이 과정에서 굉장한 연기적 고민과 우울함(특히 호빗1편에서 너무 강하게 느끼는 바람에 제작진이 이안을 달래기 위해 안간힘을 썼을 정도였다)을 느꼈다고 한다.[20] 특히 이런 모션 캡처의 선구자로 등극한 앤디 서키스는 이후 혹성탈출의 시저, 킹콩 등을 연기하며 1인자로 등극하였고, 수많은 배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하였다.[21] 부딪치기 직전의 장면에 속도를 줄이기는 커녕 이를 악물고 미친듯이 박차를 가하는 기사를 보면 투지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22] 이 장면이 나올때 미국 극장에서는 관객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난리가 났다고 한다. 부기돌이도 극장에서 관람할 때 이 장면에서 '데스!'라고 외치지 못했던 것이 천추의 한으로 남았었는데, 훗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한을 풀었다고 한다.[23] 원작에서 프로도는 반지를 갖고 몇십년간 호비튼에 머물렀으며 여행을 떠났을 때는 50세였다.[24] 캐스팅 후 뉴질랜드로 날아가자마자 찍은 첫 촬영이 나즈굴로부터 호빗들을 구하는 전투씬이었다. 뒤늦은 캐스팅 때문에 검술 연습을 하지 못한 채 촬영에 들어가야 했지만 우려와 달리 멋지게 촬영을 소화해냈다.[25] 각본을 집구석에 던져놨다고 표현했을 정도였다.[26] 이후 그는 아라고른 역에 푹 빠져 촬영이 아닐때도 아라고른의 검을 차고 다녔다. 어느날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경찰서로 연행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27] 그는 이 결과를 보고 "내가 아라고른을 맡지 않았다면 이런 평가를 듣지 못했을 것을 알고 있다. 선정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대답했다.[28] 젊은 시절 제일 잘 알려진 배역이 다름아닌 드라큘라다.[29] 반지 원정대엔 여성 멤버가 없다.[30] 정말 재미있는 우연의 일치지만, 촬영 첫날부터 로케이션의 엄청난 강우로 인해 난관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완성되어 전설이 된 영화가 이전에도 하나 있었다. 바로 스타워즈.[31] 골룸에 연민을 느끼는 이유도 골룸이 반지를 탐하는 추한 인물로 몰락한 것에서 자신의 현재를 보았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국 마지막에는 둘다 반지를 탐하면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32] 반지의 힘에 굴복해 가며 심신이 망가져 가는 프로도의 모습을 그려야 하는데, 프로도와 샘이 만담을 주고 받는다면 일반 관객들에게는 이상하게 보였을 것이다.[33] 반지의 제왕은 '신화를 만들려고 했다"는 톨킨의 언급처럼 성경이나 신화에 나올 법한 영웅적인 캐릭터들이 나오고, 아라고른과 프로도 역시 영웅적인 면모가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특히 아라고른은 인간 중 최강자이며 사우론과 정신력 대결을 할 정도의 강인한 인물이다. 원작에서 에오미르가 이끄는 로한 기병대가 아라고른을 몰아세우자 그가 차고 있던 검을 내보이며 당당히 정체를 밝히는데, 에오미르가 바로 기세가 죽을 정도. 그러나 헐리웃 영화인만큼 영웅을 그리기보단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캐릭터를 만들어야했기 때문에 아라고른과 프로도가 다소 인간적인 모습으로 그려졌고, 그 위치를 레골라스나 샘같은 조연들이 많이 받았다. 사실 레골라스는 원작에서는 영화에서만큼 돋보이는 캐릭터는 아니었다.[34] 인간 불량배들을 거느려 샤이어를 정복하고 꼭두각시 호빗 지도자를 내세워 학정을 벌여 샤이어를 아이센가드처럼 숲을 갈아엎고 기계장치로 채워넣다가 저항군 호빗들에 의해 진압당했다. 사실 이 반란의 끝에서도 프로도의 관용으로 목숨을 부지하고 그대로 떠날 수 있었으나, 프로도가 그리마를 용서하려는 걸 보고 배가 아팠는지 끼어들어 그리마가 한 짓(꼭두각시 호빗 지도자를 살해한 것이 그리마다.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사루만의 명령에 의한 일이었다.)을 까발리고, 항의하는 그리마를 지팡이로 때리다가 분노한 그리마에게 칼을 맞아 죽는다.[35] 절대반지의 파괴와 사우론의 파멸이 전체 극의 클라이맥스이므로, 이 대목까지 다루다간 너무 질질 끈다는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실제로 샤이어 전투가 빠진 내용만 가지고도 극장판은 3시간 20분, 심지어 확장판은 4시간 분량이다.[36] 크리스토퍼 리는 사루만이 자신이 직접 설계한 장치 위에 추락해서 꿰뚫려 죽는 이 각색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그런데 극장판에서 짤려버려서 꽤 낙심했고 잭슨은 이 대배우를 달래느라 고생 좀 했다. NC는 "이런 완벽한 장면을 자르다니 피터 잭슨이 미쳤다!"며 가장 멍청한 반지의 제왕의 장면들 톱 11에서 길길이 날뛰었다.[37] 하지만 나무수염의 판단도 자신이 그렇게 판단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끊임없이 들려온 사루만의 언변에 넘어간 것이었다. 즉 마법사로서의 힘은 약해졌을지 몰라도 사루만이 가지고 있던 특유의 언변력은 여전했다는 의미다.[38] 다만 원작에선 파라미르가 너무 가볍게 반지의 유혹을 이겨내버렸다. 간달프도 이겨내지 못할까봐 무서워 손도 안대는 절대반지의 힘을 생각한다면 조금 석연치않던 부분이 오히려 영화상 각색을 거치며 자연스러워진 부분이다.[39] 가죽 갑옷은 하위계층의 오크가 입고, 길쭉하면서 뭉게진 이상한 갑옷은 못생긴 오크에게, 가벼운 복장은 정찰병 오크에게, 단단하고 무거워 보이는 갑옷과 무기는 버서커 오크에게 지급되었다고 한다.[40] 참고로 오크족 복장 중에 벨트는 2만 개가 넘게 제작되었으나, 오크들이 갑옷을 벗는 장면이 없어 영화 내내 오크의 벨트를 볼 일이 없다.[41] 다만 여기에는 슬픈(?) 사연이 있다. 처음에는 철퇴를 적당히 휘두를 수 있는 크기로 제작했지만 크고 아름다운 철퇴를 원했던 잭슨이 계속 크기를 불리도록 부탁했다. 우여곡절 끝에 잭슨의 마음에 드는 크기로 만들었는데 배우는 물론이고 스턴트맨을 포함한 그 누구도 들지를 못해서 결국 CG 처리했다.[42] 사실 목재와 스티로폼으로 만든 가건물이라서 폭풍우 한번만 불어도 우수수 날아가는 데다 촬영에 필요한 부분만 만들어져 있어서 전경은 전혀 미나스 티리스 모양이 아니었기 때문에 해체하지 않았더라도 관광 자원으로 쓸 수는 없었을 것이다.[43] 반지 원정대에서 나즈굴을 피해 아몬 술에서 밤을 보낼때 야식을 요리하면서 베이컨을 직접적으로 언급한다.[44] 사족으로 동사의 레고 해리포터는 판권 문제 때문인지 등장인물들 대사가 아예 없다.[45] 아홉 반지 소개신에서 카물이 반지를 떨어뜨리거나, 사우론이 나르실 맞고 육체를 잃을 때 지나가던 오크가 사우론 머리에 깔려 죽거나, 켈레보른이 갈라드리엘 눈치보며 청소하고 있거나, 프로도의 미스릴 갑옷이 매우 빛나서 김리가 안경쓰고 본다든가, 러츠가 보르미르에게 화살 대신 빗자루, 바나나, 살아있는 닭을 쏜다든가 등 꽤 많다.[46] 9명의 반지 원정대 중 김리를 제외한 8명은 요정어로 9를 나타내는 작은 문신을 실제로 했다. 레골라스 역의 올랜도 블룸은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를 보면 팔뚝에 있는 문신을 확인할 수 있다.[47] 제작진 일가족들이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 피터 잭슨 본인도 3번 가량 나왔다고 하니 찾아보자.[48] 빌보 역을 맡은 이안 홈은 아마도 건강상의 문제인지 이 미팅에 참가하지 못했고 대신 영상 말미에서 다음과 같은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Dearest friends from the ring. I am sorry to not see you in person. I miss you all and hope your adventures are taking you to many places. I am in lockdown in my hobbit home or 'Holm' with all my love in hall. 이 영상이 올라온지 19일 후, 6월 19일 이안 홈은 사망하게 된다. 오랜 친구들에게 남긴 빌보로서의 마지막 인사인 셈이다.[49] 3편의 경우는 엔딩 크레딧을 빼고도 무려 243분이다.[50] 이때 잭슨은 촬영이 끝나는 것이 아쉬워 완벽했는데도 여러 번 다시 찍었고, 결국 촬영이 끝나자 프로도 역의 일라이저 우드를 끌어안고 그동안 잘해줘서 고맙다고 엉엉 울었다.[51] 잭 블랙이 엘론드 회의 전날밤에 술을 먹고 그곳에다가 절대반지를 꼈는데 도통 빠지질 않는단 설정으로 엘론드 회의를 각색했다. 잭 블랙의 중요부위를 쳐다보면서 "You have my sword"라고 하는 아라고른과 "And my axe"라며 도끼를 들어올리는 김리가 압권. 유일하게 자막이 없으므로 주의. 블루레이 확장판에는 자막이 있다.[52] 2편 2부엔 특전 영상이 없다.[53] 메리아독 역의 배우.[54] 이 비슷한 상황은 반지의 제왕 영화 촬영 중에도 있었는데, 바로 이안 맥켈런이 하필 호빗 4인 배우들과 같은 트레일러를 쓰게 된 것. 피핀 역의 빌리 보이드(1968년생)만 제외하고 셋이 다 당시 20대 젊은이들이라 아침 시간에 록 음악을 곧잘 틀어놓고 촬영 준비를 하곤 했는데 잠이 덜 깬 맥켈런이 그때마다 엄청 짜증을 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