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cctv 어플 - andeuloideu cctv eopeul

라기 보다는 글쓴이가 필요한 용도의 기준으로 봤을 때 장단점임.
따라서 자세한 기능의 비교라기 보다는 글쓴이의 주관적인 판단과 느낌임을 고려하셔야 함

- 비교기준
  1) 혼자 계시는 어머니를 한번씩 살펴보기 위함임
  2) 다른 형제들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
  3) 화면, 소리 전송이 잘 되는지.. (부가기능)
  4) 어느정도 오래된 스마트폰까지 지원할까? 아니면 ios도 지원하는지..

1. 알프레드
  - 꽤 오래된 스마트폰은 안됨 (확인된 버전은 킷캣 4.4.* 까지 안되는 것으로..)
  - 많이 알려지고 홍보도 많이 된 제품인데 ios도 지원되는 것 같음

2. 앳홈 (AThome)
  - 여러 개를 관리할 수 있고 카메라용앱(ATHOME video streamer)과 모니터용앱(ATHOME camera)이 따로 있음
  - 기능도 좋고 (LED도 켜고 끌 수 있음) 확장성이 좋아서 이걸로 결정할까 했으나..
  - ios 까지 지원되는 것 같은데 배터리 소모가 매우 심함 (평가에다 질문으로 올려놓기는 했는데)
    (충전기를 꽂아놨는데도 하루못가서 다 씀. 대기중에도 카메라가 계속 작동되는지 이상하게 소모가 심함) —> 패치가 된건지 지금은 그런 현상이 없음

3. 씨씨티비(SeeCiTV)
  - 사용법이 단순해서 좋음
  - 같은 구글계정으로만 볼 수 있음.
  - 무료는 1:1 만 가능한게 아쉬움 (1대 모니터, 1대 카메라)
  - 유료는 3,900원/월
  - iOS는 지원하지 않는 듯..
- 접속하면 카메라쪽 폰에서 띠링 소리가 나기 때문에 몰래 보는건 안됨

현재까지 테스트해본 제품은 이게 다네요..

명절이나 휴가로 장시간 집을 비우다 보면 집에 혹시 도둑이 들지는 않았는지, 반려동물을 위한 자동 급식기는 잘 작동하고 있는지 걱정이 들 때가 있다. 가정용 홈 CCTV는 이럴 때 유용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설치도 손쉽고 가격도 10만원 내외에 구입할 수 있는 가정용 홈 CCTV가 속속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일년에 한두번 쓰는 용도로 이마저도 부담스럽다면, 남는 스마트폰 공기계나 태블릿을 활용해 CCTV처럼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앱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마트폰은 네트워크 연결 기능은 물론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까지 모두 갖춘 훌륭한 CCTV 대용품이 될 수 있다. 설치 장소에 와이파이 환경만 구축돼 있다면, 별도의 비용도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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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PC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CCTV 앱 ‘알프레드’ / 구글플레이 캡쳐

대표적인 CCTV 앱으로는 집사 아이콘이 인상적인 '알프레드(Alfred)'를 꼽을 수 있다. 알프레드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고, PC에서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CCTV 앱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알프레드 앱과 두 대의 스마트폰으로 CCTV를 만드는 방법은 계정을 만든 후, 두 스마트폰 모두 해당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여분의 스마트폰은 카메라용으로,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은 모니터링용으로 설정하면 끝이다. 카메라용 스마트폰은 거치대 등을 활용해 적당한 위치에 잘 고정해두고, 케이블로 전원을 공급해주면 모니터링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카메라용 스마트폰이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재 촬영 중인 장면을 스크린샷으로 남기거나 카메라용 스마트폰의 스피커를 통해 음성 전달하기, 카메라용 스마트폰 플래시 켜고 끄기, 야간 모드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움직임 감지 기능도 지원해 카메라용 스마트폰에서 움직임이 포착되면 즉각 알림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단, 집에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라면 알림이 끊임없이 울릴 수 있기 때문에 움직임 감지 기능을 꺼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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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용 무료 CCTV 앱 ‘SeeCiTV’ / 구글플레이 캡쳐

또 다른 무료 CCTV 앱으로는 'SeeCiTV'이 있다. SeeCiTV는 알프레드와 마찬가지로 두 개의 스마트폰에 하나의 계정으로 로그인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든 CCTV는 링크 공유 기능을 이용해 다른 사람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공유한 CCTV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핀(PIN) 코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안을 염려할 필요는 없다.

단, SeeCiTV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만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폰이나 PC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카메라용과 모니터링용 스마트폰 모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는 경우에만 사용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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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PC를 지원하는 CCTV 앱 ‘앳홈 카메라’ / 구글플레이 캡쳐

'앳홈 카메라(AtHome Camera)'도 잘 알려진 CCTV 앱 중 하나다. 앳홈 카메라의 사용법도 기본적으로는 알프레드와 SeeCiTV와 비슷하다. 단, 앳홈 카메라는 카메라용 스마트폰과 모니터링용 스마트폰의 역할에 따라 각각 다른 앱을 설치해줘야 하는 점이 다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PC를 모두 지원한다.

앳홈 카메라는 스플릿 스크린(Split Screen) 기능으로 최대 4대의 실시간 CCTV 영상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스피커와 마이크로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며, 스케줄을 정해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영상을 녹화하도록 예약할 수 있다. 녹화한 영상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할 수 있어 구형 스마트폰을 카메라용으로 쓰더라도 저장 공간을 걱정할 필요 없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는 화각이 좁은 편이기 때문에 넓은 장소를 한 화면에 담기 힘들 수 있는데, 이 경우 셀카용으로 쓰이는 광각렌즈를 활용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카메라용 스마트폰은 주로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형태로 설치되기 때문에 후면 카메라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거치대를 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