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호일 온도 - alluminyum hoil ondo

고기나 고구마를 구워 먹을 때나 식품을 보관할 때 흔히 사용하는 알루미늄 호일은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데요. 김밥 포장할 때도 알루미늄 호일로 포장하면 왠지 더 맛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주방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물건이랍니다. 그런데 알루미늄 호일을 생각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리는 물론 청소, 탈취효과까지 있는 알루미늄 호일 활용법 몇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알루미늄 호일 온도 - alluminyum hoil ondo

요리할 때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갑자기 얼음이 필요한데 하나도 없을 때 알루미늄 호일만 있으면 30분만에 얼음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알루미늄으로 된 쟁반을 준비하고 그 위에  작은 알루미늄 호일컵을 적당한 간격으로 올려 놓습니다. 호일컵에 담는 물의 온도는 20도로 맞추는 것이 좋으며 그래야 물이 더 빨리 얼게 됩니다. 얼음이 동동 시원한 물이 마시고 싶을 때 시도해 보세요.

건조와 살균을 할 때도 유용합니다. 빛와 열을 반사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물건을 빨리 건조시켜야 할 때나 주방에서 사용하는 나무 주걱이나 도마 등을 건조 살균 하고 싶을 때 바닥에 깔아 두면 좋습니다. 재료는 해동 시킬 때도 호일을 아래 깔아두면 열전도율이 높아서 일반적으로 해동하는 것보다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주방 악취의 주범은 배수구에 낀 오염물인데요. 호일을 적당히 잘라 동그랗게 뭉쳐 배수구 바구니에 넣는 것만으로도 오염물과 세균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물과 금속이온이 발생하여 세균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으니 이미 사용한 알루미늄 호일 버리지 마시고 재사용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탈취 효과가 있습니다. 공처럼 동그랗게 만든 호일 3개를 냄새가 심한 부츠나 신발에 넣는 것만으로도 탈취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알루미늄이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해서 금속이온을 발생시키고 이 이온이 살균과 냄새를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무뎌진 칼과 가위 날을 선명하게 하고 싶을 때도 좋은데요. 알루미늄 호일을 가위로 여러번 자르다보면 가위 날이 다니 예리하고 잘 들게 됩니다. 집에서 종이 파쇄기가 있는 경우에도 호일을 넣어 갈아주면 더 잘 갈리게 됩니다.

은 제품은 조금만 소홀하게 관리하면 검게 변하는데요. 알루미늄 호일만 있으면 다시 새것처럼 반짝이게 할 수 있습니다. 냄비에 호일을 깔고 은으로 된 물건을 올리고 적당히 물에 잠기도록 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물과 소금을 5:1로 하여 끓여주면 됩니다.

집에서 직접 염색을 할 때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염색이 잘 되게 하려면 염색 후 머리를 따뜻하게 해야하는데 호일을 이용하면 금새 체온으로 따뜻해져서 균일하게 염색이 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감자 껍질을 제거할 때도 호일이 도움이 되는데요. 꾸깃 꾸깃 대충 꾸긴 호일로 감자 표면을 가볍게 문지르기만 하면 얇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칼로 검자껍질을 깍으면 벗겨져 나가는 부분이 많은데 호일을 이용하면 재료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겨울에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수도관이 어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재떨이가 없을 때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법이 다양합니다. 김밥을 포장했거나 찢어지지 않은 호일은 바로 버리지 마시고 깨끗한 알루미늄 호일은 다시 재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당장 잘 안드는 가위부터 시도해 봐야겠네요.

알루미늄 호일을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는 이유

이른바 쿠킹호일 사용이 왜 위험한지, 또 주의해야 할 점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알루미늄 호일 온도 - alluminyum hoil ondo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하는 것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분명 편하기는 한 제품이다. 그리고 호일의 반짝거리는 면과 덜 반짝거리는 면 중 어느 면에 음식을 올려야 하느냐에 관해서 논란이 많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알루미늄 호일은 세 가지 목적으로 사용된다. 음식 밑에 깔기 위해(예: 오븐), 음식을 보관하기 위해(포장), 조리 후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등등의 이유가 있다.

이렇듯 쓸모 있고 쉽게 구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정말 몸에 해롭지 않을까? 아니면 해로워도 사용할 가치가 있을까? 이 문제에 관하여 깊이 알아보자.

알루미늄 호일을 왜 사용하면 안 될까?

알루미늄 호일은 매우 얇은 알루미늄판이 마분지로 된 원통에 감겨서 나오는 제품으로, 필요할 때 쉽게 잘라서 사용할 수 있다. 알루미늄판의 두께는 보통 0.2mm가 되지 않으며, 매우 유연하다.

알루미늄이란?

알루미늄은 철 다음으로 20세기부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속이다. 일종의 퇴적암인 보크사이트에서 추출된다. 수명이 매우 길며 열과 전기의 전도율이 높다. 다음은 알루미늄의 성질이다.

  • 견고함: 부서지거나 형태가 변하기 전에 금속이 버틸 수 있는 힘을 의미한다.
  • 가단성: 금속이 깨지지 않고 금속판으로 변할 수 있는 물리적 성질이다.
  • 연성: 부수지 않고 형태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연성 덕분에 알루미늄으로 실이나 철사를 만들 수 있다.

어떨 때 건강에 해로운가?

알루미늄(알루미늄 합금)은 그릇, 냄비, 프라이팬을 비롯하여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다양한 기구에 쓰이는 무척 경제적인 재료이다. 이렇듯 알루미늄이 기구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을 때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겠다.

그런데 음식을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거나 불에 가열하거나 고온에서 오븐에 가열할 때는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시거나 매운 음식과 함께 사용할 때 그렇다. 이러한 점을 이해하려면 우선 다음과 같은 세부사항을 살펴야 한다.

알루미늄은 인체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몸에 들어간 알루미늄은 배설될 수 있지만, 적은 양만 배설될 뿐이다. 다시 말하면, 소량의 알루미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루 40mg/kg 정도를 소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는데, 우리는 생각 이상으로 알루미늄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음식과 장소에서 알루미늄을 볼 수 있다. 다음은 그 예를 몇 가지 추린 것이다.

  • 옥수수
  • 허브
  • 소금
  • 음수
  • 슬라이스 치즈
  • 향신료
  • 제산제 같은 약품

체내에 알루미늄이 많이 쌓이면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
  • 신장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특히 위험함
  • 뼈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좋지 않음
  • 뇌세포 생성을 저해

고온에서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하지 말자!

알루미늄의 양을 줄이는 요인으로는 음식을 조리한 직후 냄비를 문지르지 않는 것이 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주방기구는 산화되면서 알루미늄이 음식과 섞이지 않게 하는 비활성막을 형성한다.

문제는 알루미늄 호일로 음식을 감싼 채 요리할 때 크게 나타난다. 일회용이기 때문에 비활성막이 형성되지 않는다. 조리 시, 알루미늄이 음식에 들어가는 양은 인체에 해롭다고 여겨지는 기준 이상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음식을 보관하는 데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고온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데는 사용하기를 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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