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알로카시아 키우기 [노란잎, 식물 하엽 원인]

자리부족 이유로

덩치에 비해 너무 작은 화분에 심어져 있던

알로카시아가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화분에 꽉 찬 뿌리

뿌리 뻗을 공간이 없어서

여름임에도 자꾸만 하엽이 져서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분갈이를 해줬더니

겨울임에도 새 잎을 퐁퐁 내주고 있어요.

저희집 알로카시아 하엽은

작은 화분이 원인이었어요.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좌:2021년 8월 우:2022년 1월

열대지역이 고향인 알로카시아는

여름에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식물이지만

겨울에도 온도와 습도등

환경만 맞으면 새 잎을 잘 내어주며

성장을 합니다.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저희집은

온도:23도 습도:50%정도의

거실 식물 led등 아래에서 키우고 있어요.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알로카시아를 키우다보면

누렇게 변하며 하엽이지는 잎이

발생하고는 하는데

알로카시아의 하엽원인은 다양해서

어떠한 이유인지 살펴보면 좋아요.

1. 과습

알로카시아는 과습을 주의해야 하는 식물이에요. 흙이 젖여있을 때 물을 주면 과습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물주기는 반드시 겉흙이 마른걸 확인하고 줘야해요.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사진출처:네이버쇼핑)

알로카시아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요, 알뿌리가 있는 알로카시아 종류는 흙이 젖였을 때 물주기를 하거나 성장이 둔화되는 가을, 겨울철에 물주기를 자주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줄기가 두터운 알로카시아는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으므로 물주기는 겉 흙이 마르고 2~3일 후에 주는게 안전해요.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겉 흙이 마른상태

겉 흙이 마른 상태는 눈으로 봤을 때 흙 색이 연한 갈색이나 황토색으로 변했을 때에요. 그래서 겉 흙이 말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흙위에 화장토(마사토, 색돌등)를 올리지 않는게 좋아요.

손으로 흙을 만져보거나 살짝 파봐서 수분의 여부를 확인해도 되고, 평소 물준 후와 물주기 전의 화분 무게로 물마름을 체크하는 방법도 있어요.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2. 낮은 온도

알로카시아는 따듯한 날씨와 높은 대기 습도를 좋아하는 식물이에요. 그래서 기온이 낮거나(13도 이하) 습도가 낮으면(50%이하) 성장이 둔화되면서 잎이 마르거나 새 잎이 안나올 수 있어요.

그러므로 18도 이하의 환경에서 키운다면 성장이 더 더뎌지므로 따듯한 환경에서 키우는게 좋고 베란다에서 키워야 한다면 물텀을 더 늦춰주는게 안전합니다. 따듯한 환경이어도 빛이 부족하면 하엽이 생기기도합니다.

3. 작은 화분, 늦은 분갈이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화분이 몸체에 비해 너무 작거나 분갈이를 안해줘 화분에 뿌리가 꽉 차도 하엽이 생겨요. 식물은 뿌리가 뻗어나가면서 새 잎이 나오기 때문에 화분안에 뿌리가 뻗을 공간이 전혀 없으면 잎이 마르며 하엽이 지기도합니다. 뿌리가 꽉 차 있으면 좀 더 넉넉한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줘야해요.

4. 물말림

알로카시아는 과습을 주의해야 하는 식물이지만 너무 물을 말려도 하엽이 생길 수 있어요.

물을 너무 말리면 잎이 노랗게 변하는것은 모든 식물의 공통점인데 이는 과습과 증상이 비슷할 수 있어서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제일 아래쪽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하엽지면 물부족일 확률이 높고 잎에 검은색 혹은 갈색의 반점이 생기면 과습일 확률이 높습니다. 평소 물주기 할 때 흙이 마른걸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면 과습일 확률은 적습니다.

5. 해충

알로카시아에는 응애나 총채벌레가 생기기도 한다고 해요. 저는 아직까지 알로카시아에 해충이 생긴적은 없어서 사진 자료가 없는데요,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예전에 다육이에게 응애증상이 있었던 사진 자료입니다. 이처럼 응애는 식물의 잎 뒷면을 바늘로 찔러 놓은것같은 흔적을 남기는데 단 한번도 응애를 눈으로 본적은 없어요. 그만큼 작아서 눈에 잘 안띄더라고요.

식물의 병충해는 식물의 컨디션이 나빠졌을 때 생겨요. 그래서 너무 오래 물을 말려 키워(흙이 말랐는데도 일주일이상 물주기를 안하면)식물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몸체가 약해지면 병충해에 대항하는 힘이 없어져 해충이 잘 생겨요.

총채벌레는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응애는 눈에 잘 안보일정도로 작아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대부분의 해충은 잎 뒷면에서 기생하므로 물 적신 키친타올등으로 잎 뒷면을 닦아내서 거뭇거뭇한 작은게 묻어나오는지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어요.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알로카시아 종류

그래서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려면 평소 흙상태를 살펴 적절한 타이밍에 물을 주는게 중요해요. 적절한 타이밍에 물을 주고, 때에 맞춰 분갈이만 잘 해주면 식물은 건강하게 자라게됩니다.

적절한 물 타이밍이란 키우는 식물이 물을 좋아하는 식물인지, 건조에 강한 식물인지 먼저 알아보는게 매우 중요한데요,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브레이니아

식물의 생김새에 따라 물타이밍을 어느정도 예측할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 잎이 얇은 식물인 브레이니아, 인디안텀, 율마등은 물을 매우 좋아하므로 흙이 마르기 전에 물을 주는게 안전하고, 잎이 두툼한 고무나무, 다육이, 제라늄등은 과습에 약하므로 반드시 흙이 마른걸 확인하고 물을 주는게 좋아요.

그래서 같은 알로카시아여도 알뿌리가 없는 알로카시아의 경우 물주기 텀은 보통이고 알뿌리가 있는 알로카시아는 좀 더 물타이밍을 늦추는게 안전해요.

알로 카시아 잎 무름 - allo kasia ip muleum

알로카시아 종류(사진:네이버쇼핑)

알로카시아 물주기는 알로카시아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알로카시아의 물주기는 봄, 여름엔 겉 흙이 말랐을 때, 가을 겨울에는 겉 흙이 마르고 1~3일 후에 물주기를 하는게 적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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