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도감 공략 이로치 확률과 잡는 방법
모든 포켓몬스터 게임들이 그렇겠지만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도감 채우기다. 도감을 채우면서 단원 레벨을 올려야 다음 지역으로 들어갈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도감을 100% 채워야 아르세우스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 공략 포스팅을 통해 알아둬야 할 내용들을 꼭 체크해 보시길 바란다.
도감은 초반 메인 임무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다. 각 포켓몬마다 존재하는 '도감 과제'를 완료해 '연구 레벨'을 10으로 만들면 해당 포켓몬의 도감을 완성했다고 말한다.
연구 레벨 10을 만들기는 간단하다. 일반 과제를 달성하면 1레벨이 오르고,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된 과제를 달성하면 2레벨이 오른다. 상단의 파라스의 경우 잡은 횟수 3단계를 달성해 6레벨이 올랐고 큰 사이즈를 잡은 횟수와 쓰러뜨린 횟수를 각각 2단계씩 달성해 4레벨이 오른 모습이다. 여기에서 위에 보이는 모든 과제를 달성하면 '완벽' 상태가 된다. 그러면 해당 포켓몬의 '이로치'가 등장할 확률과 방생시켰을 때의 보상이 증가한다. 다만 완벽으로 만들기는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엔딩 다 보고 할 거 없을 때 도전해 보기를 추천한다.
일부 포켓몬들은 '시공의 균열'에서만 등장하기도 한다. 따라서 100% 도감 완성을 목표로 한다면 이에 대해서도 알아둬야 한다. 홍련 습지까지 진행하면 발견할 수 있으며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갑자기 시공의 뒤틀림이 발생할 것 같다는 메시지가 뜬다. 이때 5분 안에 맵에서 해당 지점으로 이동하면 된다. 아르세우스도 여기에서 등장하며 돈벌이도 매우 쏠쏠하다고 한다.
일반 포켓몬과 이로치 포켓몬 이로치는 색깔이 다르다는 일본어 いろちがい에서 유래한 단어다. 즉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포켓몬과 색깔이 다른 포켓몬이라는 의미. 희귀종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
이로치가 등장할 기본 확률은 1/4096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도감 레벨 10을 완성하면 분자에 +1, 도감 완벽 달성을 하면 분자에 +2, 빛나는 부적을 쓰면 분자에 +3을 더한다. 표로 나타내면 위와 같다. 완벽을 달성하고 빛나는 부적까지 사용해도 확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
가장 효율이 좋은 방법은 대량 발생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분자에 무려 +25 보정이 들어간다.
여기에서 대량 발생 이벤트는 마을과 바깥 지역을 계속 왔다갔다하다보면 전보가 알려준다.
이때 맵을 열어 어떤 포켓몬이 대량으로 발생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지점으로 이동해 일반 포켓몬들을 마구 잡다 보면 확률적으로 이로치 포켓몬이 등장한다. 이때 이로치 등장 여부는 해당 맵에 도착했을 때 이미 결정되어 있다.
따라서 리세마라처럼 세이브 - 로드를 반복하면서 내가 원하는 이로치를 잡으려면 위와 같은 순서를 따라야 한다. 4번에서 세이브포인트로 돌아와 즉시 포획하러 가는 게 아니라, 마을에 돌아와서 이로치 등장 여부를 리셋하는 것이다. 앞서 포획하러 갔을 때 이로치가 뜨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간혹 5번에서 원하는 포켓몬의 대량 발생이 다시 뜨지 않을 수도 있는데, 다시 한번 게임 재시작을 해보시길 바란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공략 포스팅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필자는 다른 유저분이 올려준 고라파덕 이로치의 민트색이 너무 예뻐서 도전해 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