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흰벌레 - aju jag-eun huinbeolle

제 목 : 1미리도 안되게 작고 기어다니는 하얀벌레(도움주세요)

궁금이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06-07-18 17:50:41

얼마전 부억베란다 싱크대위에 잡곡을 올려놓았었는데요 벌레가 생겼어요.
1밀리도 안되게 작고 하얗고 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도 않을정도예요.
거의 설탕가루 정도로 작은 벌레가 씽크대 위에 득실 거려서 잡곡을 치워났었는데
얼마 지나니 없어지더라구요.
근데 또 그 벌레가 생겼어요.
요즘 시골에서 쌀을 보내주셔서 잘 먹고 있었거든요.
베란다에 쌀50킬로 정도 쌀가마니에 있는데요
암만 봐도 거기서 나오는듯 하거든요.
쌀에 벌레 끼고 구더기 생기는건 봤지만 이런 벌레는 첨 봐요.
보기만 해도 몸이 간지러워죽겠어요.
너무 작아 보이지도 않고..
백설기 해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고
이를 어찌해야할까요?
경험 있으신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211.187.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파리

    '06.7.18 6:00 PM (61.106.xxx.24)

    그거...초파리 애벌레 같은데요..
    쓰레기통이나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을 잘 살펴 보세요
    깨 처럼 생긴 알이 보이는지 딱 깨 같이 생겼어요
    쌀 벌레는 아신다고 하니 제 생각엔 초파리 애벌레 맞는거 같아요
    주변 잘 살펴 보시구요
    쓰레기통엔 밀가루 한웅큼 뿌려 두세요 (방부제 들어 있어서 좋아요ㅡ.,ㅡ)
    음식물 쓰레기통도 밀가루 뿌려 두시거나
    냉장고 보관하시면 좋구요
    벌레가 보이는곳 주변에 부패된 음식물있는지 잘 살펴 보세요

  • 2. 궁금이

    '06.7.18 6:05 PM (211.187.xxx.96)

    초파리 애벌레요?
    예전에 깨처럼 생긴 초파리 애벌레 기겁하고 아예 음식물 쓰레기통 없앴어요.
    제가 말씀 드린 벌레는 막 기어다녀요. 아주 아주 작고 하얗고 거의 반투명에
    나이드신 분들은 아마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을 정도예요.
    먼지낀 것처럼 수북해요.

  • 3. 초파리

    '06.7.18 6:17 PM (221.144.xxx.112)

    깨처럼 생긴 초파리 번데기에서 나오는거 아닌가요?
    우리집 쓰레기통 주변에 그런게 기어다녀서
    기겁을 하고 쓰레기통 락스에 담궜습니다.

  • 4. 경험자

    '06.7.18 6:26 PM (211.215.xxx.101)

    작년 여름에 상온 보관했던 잡곡에서 설탕가루같은 벌레가 생겼었지요..
    첨엔 먼지인 줄 알고 계속 닦아내다가 잡곡봉투를 보고 기겁!!
    즉시 겉면을 물로 닦아내고 냉동실에 넣어버렸지요(개봉하지 않은 잡곡이였는데 봉투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더라구요....)
    저는 비교적 소량이라 냉동실에 넣었지만 쌀의 양이 꽤 되는거 같아 불가능할 듯 싶고..
    황토독 마련하셔서 쌀을 넣기에도 그렇고..
    암튼 얼른 쌀을 밀폐된 곳에 대피(?)시켜야 하는 상황임은 분명하네요..
    쌀이 외부에 노출되어있는한 먼지벌레들이 없어지지 않을꺼 같아요..
    도움이 못되면서 글만 길어졌네요

  • 5. 저두경험자

    '06.7.18 6:41 PM (211.215.xxx.190)

    무식한 편견의 그대로네요.
    자식은 자식이고 부모는 부모입니다.
    사람을 그런식으로 봐서는안돼죠.
    모든 전라도인은 사기꾼이다. 이거랑 같네요.

  • 6. 경험자

    '06.7.18 6:44 PM (211.215.xxx.101)

    전 그냥.. 먼지같이 보이는 벌레라서 먼지벌레라고 한거구요..
    정확한 이름은 모르는뎅..
    먼지벌레가 있다는거 첨 알았네요.. ^^

  • 7. 원글이

    '06.7.18 7:08 PM (211.187.xxx.96)

    찾아보니 먼지다듬이라고 하네요. 정확하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그런것 같아요.
    정말 정신적인 스트레스 장난 아니예요. 세스코에서도 100프로 없앨수 없다고했다네요.흑흑..
    크기라도 크면 잡기라도 할텐데 너무너무 작아 보이지도 않아요.
    언능 머리를 써서 그놈들을 다 없애야 하는데..아, 스트레스!!

  • 8. 원글이

    '06.7.18 7:09 PM (211.187.xxx.96)

    경험담 들려주신 윗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저 많은 쌀을 어쩌죠? 떡해 먹을수도 없고,,
    약을 쓰려면 쌀을 없애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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