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r 야간모드 - aipon xr yaganmodeu

아이폰11 카메라 아이폰Xr 보다 달라진 기능 알아보기

추선 연휴 보내시고 계시죠? 저는 열심히 가족과 함께 이런저런 일들을 도우며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나온 아이폰11 에 대해서도 야무지게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의외로 제 주변에서는 11pro 보다 이 모델을 더 알아보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은데 특히 이전에 아이폰Xr 을 사용했던 분들의 경우 달라진 스펙을 보면서 더 놀라는데요. 특히 카메라는 생각 이상으로 근사해서 바로 그 달라진 부분들을 한번 알아봤습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차이인데요. 하나와 두 개의 렌즈 차이는 사실 할 수 있는 기능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걸 의미하죠.

1200만 화소는 동일하고 광각 f1.8 렌즈 탑재까지는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폰11 카메라에는 또 하난의 120도 화각을 가진 초광각 렌즈를 탑재해 기존과 전혀 다른 개념의 듀얼 렌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망원을 탑재하는 경우들이 많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그렇게 많이 이용하지 않고 도리어 더 많은 장면을 담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바뀌었는데 Xr 과 이런 차이 나는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드디어 나왔네요. 구글은 나이트 시프트 기능을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항상 애플은 이 부분이 완전한 약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11 카메라를 통해 설욕전에 들어갔는데요. A13 칩을 사용하는 모델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시로 보여주는 이미지를 보면 대단합니다. 단순히 화면만 밝게 하는 게 아니라 각 대상을 픽셀로 분석한 후 눈으로 보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변화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실제 모델을 가지게 되면 꼭 테스트하고 싶은 기능입니다.

참 재미있는 기능인데요. 광각에서 초광각으로 이동하면 0.5배 줄어들게 됩니다. 반대로 변경하면 1.0 즉 2배 줌이 됩니다. 이해되시나요? 말장난 같지만 실제로는 맞는 그런 효과인데 더 많은 걸 빠르게 담을 수 있습니다. 이제 배경을 더 많이 담기 위해 뒤로 물러갈 필요가 없네요. 아 그리고 초광각으로 찍을 때는 풀 디스플레이로 보여주기 때문에 적절하게 찍을 수 있게 지원을 해줍니다.

와 정말 좋습니다. Xr 를 사용할 때 사람만 반응해서 활용도가 정말 많이 떨어졌는데 이제는 동물이나 사물도 가능하게 됩니다. 심지어 6가지 모드 전부를 다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진짜 좋은데요. 이게 다 듀얼렌즈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2세대 HDR 이 적용이 됩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소개되면서 굉장한 주목을 받았는데요.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세하게 더 많은 단계로 구분해주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빛나는 전광판을 찍었을 때 그냥 밝게만 보였다면 이제 그 안에 있는 글자까지 표현이 가능하죠. 흔히 가을 하늘을 보면서 높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같은 파란색이지만 그 변화를 우리 눈이 더 잘 느끼기 때문인데요. 이런 것도 충분히 담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 부분은 아이폰11 카메라와 Xr의 차이는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이렇게 변화가 되었는데요. 스펙 향상이 대폭 상향 되었습니다. 700만 화소에서 이제 1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2세대 스마트 HDR 이 적용이 됩니다. 그래서 꽤 좋은 화질을 얻을 수 있죠. 사실 방송용으로 사용하려고 해도 화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이제는 주저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영상의 경우도 기존에 FHD 였던 영상 촬영 지원이 이제 4K 60fps까지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러니 더 좋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에 슬로우모션을, 그것도 최대 FHD 240fps 로 찍을 수 있게 해줍니다. 지금까지는 후면에서만 가능했지만 슬로피라는 개념으로 이제 멋스럽게 촬영이 가능한데요. 문제는 이걸 보려고 하면 애플 제품에서만 가능하다는 점 아니면 따로 편집을 해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즐거울 수 밖에 없네요.

저는 영상을 찍을 때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되는 게 바로 아이폰11 카메라가 될 거 같은데요. 그만큼 나쁘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Xr 도 좋았지만 이제는 이런 기능을 지원해 더 나은 영상을 만들 수 있게 해주네요.

영상에서 HDR 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미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밝기의 차이가 실시간을 변하게 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전에는 30 프레임에서만 지원이 되었지만 이제는 60 프레임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설명을 하는 영상에서 좋은 화질이 가능할 거 같네요.

앞에서 봤지만 초광각과 광각을 통해 촬영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특히 0.5와 1.0의 변화는 버튼 하나로 가능하고 적절한 조절을 해주기 때문에 전환 시 아주 자연스럽고 빠르게 잡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 기능의 경우 삼성이 노트10 에서 이미 적용을 했는데요. 내가 찍으려는 대상에 맞는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음식을 준비하면 프라이팬에 지글거리는 소리를 더 크게 만들 수 있죠. 그래서 여러 가지로 꽤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이건 아이폰11 카메라의 기능이 아닌 새로운 사용법인데요. 사진에서 영상으로 넘어갈 때는 항상 모드 전환 이후 시작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촬영 버튼을 누르고만 있으면 영상 녹화가 시작이 됩니다. 와우!! 이전 정말 제가 바랬던 기능인데요. 보통 DSLR 의 경우 영상 버튼이 따로 있어 모드 변경 없이 바로 찍을 수 있죠. 마찬가지로 이제 누르고 있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손을 떼고 계속 이어서 하고 싶다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를 하면 그대로 찍을 수 있답니다. 참고로 연사의 경우는 누른 후 왼쪽으로 스와이프로 변경이 되었답니다.

아이폰11 카메라의 변화는 Xr 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라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스펙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다 달라졌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가 되는데요. 11pro 의 경우 망원렌즈를 탑재해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제외한다면 동일하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더 놀라운 건 스펙까지 다 업그레이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50 달러 더 낮은 가격이라는 점인데요. 분명 가성비 이상의 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