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엔디미온 덱에 대한 기초가 없는 분들을 상정하고 적은 글입니다.
1. 덱 소개, 강&약점 편 : (//blog.naver.com/cjmzero3469/222464416511)
이어서 매직비스트 펜듈럼 몬스터를 살펴보겠습니다.
< 매직비스트 몬스터 >
매직비스트는 공통적으로 4 스케일,
반대쪽 P존에 카드가 없을 경우에 자신을 파괴하여 고유 효과를 발동할 수 있습니다.
또, P 존에 있을 때엔 마력카운터를 쌓을 수 없습니다.
매직비스트 마스터케로베로스
통칭 [마켈베].
8 레벨 몬스터.
P 효과는 효과 처리시에 자신을 파괴하고,
덱에서 7렙 이하의 매직비스트를 서치합니다.
효과 처리시에 파괴하는 카드이므로,
[하루 우라라] 등으로 효과가 무효되면 P존에 남는다는 것이 위험요소입니다.
P 효과는 비교적 초반부에 쓰는 경우가 많고,
후술할 3종류의 매직비스트들은 상황에 따라 다 가져옵니다.
몬스터 효과로는 마법 1장당 무려 2개씩 마력 카운터를 쌓을 수 있고,
자신 필드의 마력 카운터가 4개 이상이면 이 카드는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습니다.
또, 1턴에 1번, 자신 필드의 마력 카운터를 4개 없애는 것으로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그 카드를 제외해
상대 턴 종료시 까지 그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만큼 자신의 공격력을 올립니다.
마법 2장을 발동하는 것으로
자신은 스스로 효과 파괴 내성,
상대의 파괴내성 가진 적을 제외하여 처리,
심지어 타점도 매우매우 강력해질 수 있는 자기완성형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니셔 딜러로써 포텐셜은 굉장히 뛰어나지만
8레벨 몬스터라는 점 때문에 엔디미온 카드군 만으로는 P소환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기스테르], [서번트], [킹자칼]의 P 효과와
[자칼]의 몬스터 효과로 특수소환을 노립시다.
만약 9스케일의 [켄도 스피릿 KAI-DEN]을 채용하는 레시피라면,
2 <-> 9 P 소환으로 꺼낼 수 있습니다.
초동 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엔디미온 P 카드들과 궁합이 약간 미묘한 점,
[마켈베]에 맞는 [우라라]가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양날의 검의 느낌이 강합니다.
대부분 3장 쓰지만 저는 2장 채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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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비스트 킹자칼
6레벨.
P 효과는 자신을 파괴하고
다른 이름의 엑스트라 덱의 앞면표시 매직비스트를 특수소환합니다.
링크 마커가 없다면 반드시 엑존에 꺼내야하므로,
킹자칼의 P 효과를 섣불리 써버리면 P 소환을 못할 수 있으므로 요주의.
주로 [마켈베]를 특수소환해 마력카운터를 빨리 쌓고,
상대 몬스터를 제거한 후에 [엘렉트럼]으로 잇거나
[자칼]을 특수소환해 마력카운터를 소모해 덱에서 새로운 [킹자칼]을 끌어옵니다.
몬스터 효과로는
마법카드 1장당 마력카운터를 2개씩 쌓을 수 있고,
가장 중요한 상대 몬스터 효과 퍼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6레벨이라 2-8, 4-8 스케일에도 손쉽게 펜듈럼 소환할 수 있고,
제물 1마리로 일반소환할 수 있다는 손쉬움이 가장 눈에 띕니다.
미묘한 타점이 항상 아쉬운 포인트라,
상대의 [판크라톱스]에 킹자칼 2마리가 한번에 무력화되는 것이 가장 위험요소입니다.
대신 오늘날의 초동 몬스터의 타점이 강력하지 않은 만큼
킹자칼만 잘 지켜낸다면 게임의 승기를 절반 이상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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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비스트 가루다
4레벨 몬스터.
P 효과는 자신과 필드의 다른 마/함 1장을 대상으로 파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괴하는 카드는 자신의 마/함도 가능합니다.
자신의 전개를 시작하기 전에 상대방의 강력한 마함을 견제하고 시작할 수 있으며,
P 효과는 몬스터 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신의 통고], [스킬드레인], [마종동], [신의 심판]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그런 만큼 첫 턴에 패에 잡히면 다소 붕 뜨는 카드라고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만,
가루다를 손패에 쥐는 것의 강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카드입니다.
몬스터 효과로는 상대가 몬스터를 일반소환/특수소환 성공했을 때,
자신 필드의 마력카운터를 3개 제거하는 것으로
패의 이 카드를 특수소환하고, 상대의 소환된 몬스터를 전부 패로 되돌립니다.
가루다의 강점은 특수소환한 몬스터의 개체 수를 고려하지 않는 점인데,
예를 들어 상대가 3체 펜듈럼 소환하였거나
[희생양]으로 [양 토큰]을 4체 특수소환하였을 경우에도
해당 몬스터들을 전부 패로 돌려보낼 수 있습니다.
마법 카드 발동 시엔 마력카운터를 1개씩밖에 쌓지 않습니다만,
가루다에게 마력카운터가 얹혀져있으면
[창성마도왕]의 효과로 패로 되돌리는 것으로
또 한번 패에서 출격할 수 있으니
상대방 입장에선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몬스터입니다.
패에서 튀어나오는 몬스터인 셈이라,
필드의 몬스터만 저격하는 [명왕결계파], [금지된 일적]에
대항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좋은 카드지만,
첫 패에 잡아서 마냥 좋을 건 또 아니라 1장 채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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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비스트 자칼
1레벨 몬스터.
P 효과는 자신을 파괴하고,
마력 카운터를 얹을 수 있는 카드에 마력카운터를 1개 올리는 효과입니다.
기본적으로 반대쪽 P 존이 비어있어야 효과를 쓸 수 있으니
엔디미온 스케일에 카운터를 쌓아줄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주로 [마법도시 엔디미온]이나 [매직 라보],
몬스터 존의 [엔디미온]과 [매직비스트]에게 마력카운터를 쌓아줍니다.
자칼은 대부분 일반소환하여 몬스터 효과를 쓰는데,
패의 상황에 따라서는 P 효과로 마력카운터를 먼저 쌓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1레벨이기 때문에 테마 카드 [매직 라보]로 빠르게 서치할 수 있는 하급 몬스터이며,
엔디미온의 여유로운 일소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카드입니다.
마법 카드 1장당 마력카운터를 1개 쌓고,
자신 필드의 마력카운터 3개를 소모하고 자신을 릴리스 하는 것으로
덱에서 다른 이름의 매직비스트를 특수소환합니다.
레벨 제한이 없기 때문에 단숨에 상급 몬스터인 [킹자칼]과 [마켈베]를 꺼낼 수 있습니다.
보통 몬스터를 필드에 안 세우고 전개하는 엔디미온인 만큼,
전개 시작할 때에 뵐러와 포영 각을 내주기 때문에
특히나 후공일 때엔 상대방의 1, 5번 자리의 세트된 포영을 의식하며 플레이합니다.
패의 상황에 따라서
가장 먼저 일반소환하고, 마력카운터를 빨리 3개 확보해
덱에서 [킹자칼]을 빨리 끌어옴으로서
이 과정에서 [우라라], [증G]를 확인,
[킹자칼]을 띄우는데 성공했다면 상대의 [니비루], [판타즈메이] 등을 케어합니다.
[매직 라보]로 빨리 가지고 올 수 있고,
일소권 한번 사용하면 2장째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1장 채용하고
취향에 따라 2장까지 넣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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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매직비스트 몬스터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은 범용 P 몬스터, 투입 고려할 수 있는 다른 테마군 카드를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