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Hz 144hz 차이 - 60Hz 144hz chai

60Hz 144hz 차이 - 60Hz 144hz chai

60hz와 144hz 모니터의 차이가 있냐고 물어보신다면 당연 그렇습니다. 제가 최근에 144모니터를 샀는데 60hz 모니터는 이제 거들떠 보지도 않고 보조 모니터용으로 좌천됬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60hz모니터와 144hz모니터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가격

생각보다 가격차이는 크게 나지 않습니다. 2016년 상반기 까지만 해도 24인치 기준 70~80만원을 호가하고 크기가 같은 일반 모니터에 비해 4~5배의 가격차이가 났습니다. 게다가 당시에 질적으로도 떨어지는 TN패널을 사용하는 등의 144 모니터의 공급이 좀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수요에 맞추려는 듯이 작년 상반기부터 144hz용 LCD 대량생산과 함께 엄청난 가격 하락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가격이 많이 안정화되어 같은 크기에서 큰 가격차이가 안나는 모습 입니다.

60Hz 144hz 차이 - 60Hz 144hz chai

▲ 같은크기(27형) 1~5위 모니터 가격비교 좌 60hz 우 144hz
(잘 안보이신다면 새탭에서 이미지보기를)

2.프레임률(fps)

사람의 눈은 일반적인 경우 [email protected] 이다. 그러나, 그 와중에 특별히 밝은 물체가 있다면 그 물체에 대해선 프레임률이 상승한다. 어두운 밤 작은 조명을 켜면 조명부터 밝게 보이고 주변으로 빛이 퍼저나가는 듯 한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시세포는 약한 자극이 들어올 때 다른 신경과 달리 씹어버리지 않고 전달물질이 역치에 다다를 때 까지 기다렸다가 신호를 보낸다.

일반적인 LCD모니터의 밝기인 300cd를 기준으로, 안구의 위치와 발광원(LCD)의 거리가 1미터일 때, 이는 300lx이다.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는 “인간의 시력은 60f/s 를 볼 수 없다"고 하나, 120f/s는 물론 144f/s까지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60f/s이상을 감지할 수 없다는 것은 대부분의 LCD모니터의 주사율은 60Hz 이기에 모니터가 60f/s를 초과하는 이미지를 표시할 수 없는 것이며, 형광등이 교류 전류를 사용하여 단순한 밝기가 교류파에 의해 sin파로 점멸하는것과 달리, 모니터는 직류 Const로 이미지를 표시하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될 수 없다.

CRT모니터 환경에서 60Hz와 120Hz 떨림 차이가 느껴지는것과 LCD는 <=30Hz 에서도 점멸 현상이 없다는것으로 비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FPS문서 참조.

또한 밝은 곳에선 프레임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데, 아주 밝을 경우 최대 100~200fps 이상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다만, 뇌에서의 처리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대개 일정한 프레임률을 가지므로 사람에 따라 어두운 곳에서 위에 서술한 변화를 감지하고, 밝은 곳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에 적힌 번호를 읽어낼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반면, 전혀 그런 것 없이 일상을 흐물흐물하게 보내는 사람도 있다. 30fps 와 60fps 영상을 구분할 수 있는가로 테스트 해보면 좋다

https://namu.wiki/w/%EC%95%88%EA%B5%AC << 나무위키 '안구-프레임률' 설명 참조

사람의 눈이 적어도 200프레임 까지는 인식이 가능하다고 할때 60과 144는 숫자만 봐도 2배이상의 차이이다. 이 차이를 글로 설명하기란 너무 힘들다. 일단 둘의 차이가 잘 나타나는 유튜브 영상을 하나 보자.


▲ 60hz vs 144hz Youtube 영상

확실히 프레임이 끊긴다(?)는 느낌을 잘 받을수있다. 60hz는 좀 투박하게 끊기는,떨리는 느낌이면 144hz는 부드러우면서 선명한 느낌이다.

3.결론

144hz 모니터 사십쇼 두번 세번 사세요. 전 144모니터의 차이를 윈도우 부팅 되고나서 마우스를 흔들자 마자 느꼈습니다. 추천한 친구도 그러더군요. 진짜 이건 신세계라고 왜 이제 알려줬냐고 ㅋㅋ 그리고 여태까지 제가 썼던 60hz 모니터는 더이상 제겐 모니터가 아닙니다. 쓰레깁니다. 다시는 안쓸겁니다.

물론 화면에 60hz 이상의 프레임률을 보이는 작업을 해야 확실히 체감이 되시겠지만 윈도우 화면에서도 진짜 체감은 됩니다. 그리고 확실히 DP지원이 되는 vga라던지 사양에 맞춰서 사야 완벽지원이 되긴 한데 요즘 다 컴퓨터들 좋으시잖아요? 대부분이 지원되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구매를 하실땐 확실히 알아보셔서 사시는게 좋습니다.

사람 눈이 60Hz밖에 못 느낀다는 건 뭔 소리? 모니터 60Hz와 144Hz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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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분들에게서 듣는 질문이라면 게임을 하려고 하는데 60Hz의 주사율을 가진 모니터를 사야 하는지 144Hz의 모니터를 사야 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니터 주사율 60Hz와 144Hz의 차이를 알려드리는 포스팅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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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모니터 주사율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모니터 주사율은 모니터 디스플레이가 1초간 뿌려주는 이미지의 수를 일컫는 말로 Hz(헤르츠)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이런 모니터 주사율은 윈도우 설정이나 웹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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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많이 안 하고 있지만 요즘에도 때때로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면 "사람의 눈은 60Hz 밖에 못 읽으니 60Hz 모니터를 사용하면 된다"라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맞을 수 있지만 아니기도 하다."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눈은 12fps@10lux를 읽지만 보는 사물 중 특별히 밝은 물체가 있다면 받아들이는 프레임 양이 상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44Hz나 심지어 200Hz 이상까지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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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60Hz의 주사율 이상 가진 모니터를 살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과거에 대부분 모니터가 60Hz 만 지원하며, 144Hz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 및 OS가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환경에 맞춰 콘텐츠들이 개발되어 과거에는 60Hz 모니터만 있어도 충분했으나 지포스 700 시리즈 이후 및 윈도우 8 이후부터 제대로 된 144Hz이상 고주사율을 지원하게 된 후 게임 쪽에서는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게임들이 속속히 출시가 되기 시작하면서 이런 이론은 깨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144Hz 이상의 주사율을 가진 모니터를 사야하는 것인가?

60Hz 144hz 차이 - 60Hz 144hz chai

출처: 큐닉스 홈페이지

144Hz 이상의 주사율을 가진 모니터를 사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빛이 많으면 그에 따라 받아들이는 프레임양이 상승하는 우리의 눈에 맞게 그만큼의 프레임을 뿌려주는 모니터를 사야 그만큼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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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위에서 언급했듯이 모니터의 밝기에 따라 사람의 눈은 인식할 수 있는 프레임의 양이 많아지는데, 최근 각광받는 4K HDR 기술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 모니터의 밝기는 350cd/m² 이상의 밝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화면을 위해서는 고주사율을 가진 모니터가 필수 사항이 되가고 있습니다.

실제 프레임이 2배가 차이가 어떤 느낌이 드는지 최근 올렸던 AMD 플루이드 모션 영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왼쪽은 30프레임으로 동작하는 것이고 오른쪽은 60프레임으로 동작하는 영상으로 확실히 60프레임 쪽이 부드러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2배가 넘는 60프레임과 144프레임의 차이에서도 더 확실히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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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44Hz 이상의 주사율을 가진 모니터의 차이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점은 게임 중 FPS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1인칭이나 3인칭으로 게임을 하다보면 화면이 빠르게 움직이다보면 이런 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데, 그럴때 60Hz의 주사율을 가진 모니터는 프레임이 끊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144Hz의 주사율을 가진 제품들을 한 번이라도 써보신 분들이라면 이 내용이 어떤 느낌인지 한 번에 이해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44Hz 이상의 주사율을 가진 모니터 제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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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소개할 제품은 삼성전자 C32HG70입니다. 삼성 QLED 패널을 가진 제품으로 솔직히 아쉬운 점들이 많습니다만 HDR 지원과 QHD 화질을 가진 제품으로 144Hz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인데, 단점들은 펌웨어로 계속 개선을 하고 있어서 믿고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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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드릴 제품은 ASUS ROG SWIFT PG27VQ입니다. 무려 165Hz의 주사율을 가진제품으로 G싱크까지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1백만원대를 호가하는 제품으로 아무리 디스플레이 필름들이 좋아졌다해도 TN패널을 사용하는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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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ROG SWIFT PG27VQ의 반값만 투자한다면 경성GK 큐닉스 UNDERDOG QX270 REAL 240 HOT의 제품도 있습니다. 큐닉스의 게이밍 브랜드 언더독의 제품인데, 에이수스 제품과 비교했을때 G싱크가 빠졌지만 최고의 주사율이라고 하는 24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면서 가격은 40만원대의 매우 싼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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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TN패널이 싫다 하시는 분들은 경성GK 큐닉스 UNDERDOG QHD321C REAL 144 CURVED 제품도 있습니다. VA패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3ms 응답 속도, 144Hz, QHD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주사율의 모니터도 좋지만 모니터 이용 패턴에 따라 구입하는 것을 추천

사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4K 해상도에 HDR, 거기다가 144Hz 이상의 고주사율을 가진 모니터를 구입한다면 매우 좋지만 이런 모니터는 가격이 비싼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어떤 모니터 이용 패턴을 가지고 있는지 잘 생각하고 이용패턴에 따라 높은 해상도 혹은 144Hz의 고주사율 모니터로 가는 선택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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