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1.10.31 9:07 PM (211.117.xxx.86)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안자나 봐요. 한 7살 되면 2. 그냥'11.10.31 9:09 PM (14.52.xxx.59) 울게 두세요 3. 토닥토닥'11.10.31 9:13 PM (211.234.xxx.124) 아이가 악을 쓴다니 너무 괴롭겠어요.. ㅠㅠ'11.10.31 9:17 PM (112.186.xxx.213) 대체 얼마면 효과 있을까요? 저 이제껏 계속해서 정말 이성적이고 따뜻한 목소리로 해왔는데.. 오늘같은 상황에서 무너진 저를 보니.. 너무 괴롭습니다ㅠ 4. ???'11.10.31 9:15 PM (112.186.xxx.213) 일단 아이가 사람들 많을때는 절대 안 그럽니다.. 다만.. 저렇게 졸릴때.. 맘놓고 악쓰고 짜증부리는 때에.. 5. 할머니 마음'11.10.31 9:22 PM (175.124.xxx.46) 에궁. 5살 아이가 피곤해서 울 정도라니 도대체 뭘 위해서 그렇게 만드나요? 공감'11.10.31 9:26 PM (112.151.xxx.58) 공감하네요. 어린이집에서 뭘 하길래 피곤에 쩔어있는지요? 다른 어린이집 보내세요. ??'11.10.31 9:28 PM (112.186.xxx.213) 할머니마음이라니.. 더더욱 죄책감이 들고 괴로워요.. 아이의 특성에 맞게!!! 네.. 근데 다른 유치원은 낮잠 시간이 있나요? 제가 아는 유치원은 낮잠 시간 없는데요.. 2시반에 귀가하는데요.. 오늘은 일요일의 피곤이 쌓여서 그런 것 같아요.. 6.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11.10.31 9:23 PM (183.102.xxx.95) 시청하세요... 거기에 정말 답들이 나와요... 물론, 여러가지 상황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많이 도움이 되실껍니다. 7. ㅠㅠ'11.10.31 9:24 PM (112.186.xxx.213) 아기때부터 낯가림 전혀 없었어요.. 소심? 그건 잘 모르겠네요. 그런쪽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요.. 아들아이가 참을성과 자제심 좋기로 유명해요.. 제가 봐도 정말 대단하거든요.. 하지마라. 나중에 사자. 먹지말고 기다려라.. 등등.. 울고불고 찡얼거리고 하는 거 전혀 없거든요.. 다만 졸리고 피곤할때 저렇게 악쓰는거.. 문제있는 것인지 아님 정상발달행동인지..너무 괴롭거든요.. 참, 제 아들걱정에 같이 고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1.10.31 9:32 PM (112.186.xxx.213) 강점으로 생각하고 자랑거리로 여기는 게 아니라, 소심과 참을성 이야기가 나와서.. 아들아이 특징을 말씀드린거예요.. 유치원생활, 혹은 평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그런식으로 분출한 것 같다는 말씀이시겠지요? 생각의 물꼬를 터서 더 깊게 생각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8. ..'11.10.31 9:30 PM (175.124.xxx.46) 제 아이도 그랬어요. 제가 직장에 가면 자기들 돌봐주는 분께 아---주 잘한다고 해요. 자기딴에는 착한 아이 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저녁에 제가 오면 터지는 겁니다. 아주 사소한 것에 터집니다. 울고불고, 떼쓰고, 달래지지도 않고, 일하고 온 저를 더 지치게하지요. 자기딴에는 그래도 엄마에게 푸는 겁니다. 속으로 참 불쌍하거든요. 저라고 원글님처럼 왜 힘들지 않았겠습니까. 하지만 아이의 특성이니 더 참아주고, 더 격려해주고, 더 예뻐해주고 그랬어요. 그렇게 울면 제가 그랬어요. '너 울고싶니?' 끄덕끄덕. '그거 참는거 힘들지?' 끄덕끄덕. '그럼 네 방에 가서 실컷 울고 나와. 엄마가 기다릴께' 몇 번 그렇게 울어보더니 뻘쭘.. ㅎㅎ 아이는 그래도 마지막 의지처인 엄마에게 자기 힘든 마음을 그렇게 풀고 싶었나봅니다. 나이가 좀 더 드니까 자연스럽게 없어졌어요. 어릴때부터 까탈스러운 기질이었습니다. ..'11.10.31 9:35 PM (112.186.xxx.213) 제 아들은 까탈스런 기질은 아닌데.. 아들아이가 힘든 마음을 그렇게 풀고 싶은가 보네요.. 아이에게 했던 말.. 저도 따라서 한번 해봐야겠어요..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9. 무의식적으론 쌓인게 많을지도...'11.10.31 9:31 PM (112.153.xxx.36) 아들아이가 참을성과
자제심 좋기로 유명해요.. 제가 봐도 정말 대단하거든요.. 라고 하셨는데... ..'11.10.31 9:36 PM (112.186.xxx.213) 그래야할 듯 해요.. 제 아들을 너무 몰라줬네요ㅠ 그 힘든 마음을.. 아들아 미안하다..ㅠ 10. 저녁잠부족??'11.10.31 9:34 PM (115.143.xxx.81) 저녁잠 부족한거 아닌가 싶네요..저녁에 일찍 자게
해보심이... 11. 말로'11.10.31 9:34 PM (110.14.xxx.56) 말로 하라고 말씀해주세요.필요한 게 있으면 말로 해 달라고, 12. 졸린아이'11.10.31 10:42 PM (211.63.xxx.199) 졸린아이 왜 옷은 벗기고 씻기세요? ....'11.11.1 6:35 AM (58.141.xxx.83) 아 이게 진리인 것 같네요. 씻기고 옷 갈아입히는게 제일 중요한게 아니라 13. 어디선가'11.10.31 10:43 PM (222.107.xxx.161) 방송에서 들었어요. 에공'11.11.1 11:38 AM (125.140.xxx.49) 이 댓글은 안 쓰셔도 될 뻔 했어요. ㅋㅋ'11.11.1 8:42 PM (122.202.xxx.17) 이 댓글은 뭔 뜻인가요? 설명좀.. 14. 달이'11.11.1 1:01 AM (94.195.xxx.131) 제 아이도 잠 투정이 심했어요. 오후가 돼서 짜증 짜증이 시작되고 말도 그냥 하는 말은 없고 우는소리로 말했지요. 처음엔 저의 아이에 대한 무한 인내심을 보여주고자 계속 들어주는 상태였는데...초등 2~3학년이 되니까 한계에 도달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우는소리로 말하거나 짜증부리는 소리로 말하면 절대 들어주지 않고 원하는 바가 있으면 평범한 말투를 사용해서 말 할때만 들어주고 짜증난 목소리나 우는소리로 말하면 그냥 방으로 들어가라고 했어요.원하는 바를 제대로 얘기할 수 있을때 나와서 얘기하라고..그렇게 하니 한두달안에 그 습관이 싹 고쳐지더라구요..그동안 그 진을 빼며 산게 허탈할 정도로..전 나이가 꽤 든 상태에서 시작해서 금새 고칠수 있었을지 모르지만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습관이 시작됐을때 왜 바로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하거든요. 그러니 지금 눈을 마주보며 엄마에게 제대로 원하는 바를 얘기하라고 단호하게 말하시고..씻는거 이런게 피곤하다 하면 어쩌다 한번쯤은 물수건이라도 만들어서 간단하게 씻겨주고 이러면서 조화를 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15. 유치원'11.11.1 2:11 AM (121.147.xxx.188) 제가 알기로는 유치원에선 낮잠시간이 없는걸로 알아요. 어린이집은 있고. 16. 4살 아이 엄마'11.11.1 4:28 AM (203.161.xxx.57) 제아이도 졸리면 아주 짜증이 심해요.쟤가 왜 저리 짜증이 심할까 할때는 잠을 못자 피곤한 상태였던거죠. 17. 다 다르죠'11.11.1 9:44 AM (222.108.xxx.110) 저도 큰아이는 잠투정을 안했는데 둘째가 좀 심해요. 그리고, 아이가 졸려서 막 힘들어하면, 그냥 재우세요.. 좀크면 나아질것이고요. 힘내세요 18. fkddl'11.11.1 9:47 AM (211.251.xxx.130) 35살이나 먹은 저도 잠투정 합니다.. 물론 아이처럼 심하게는 아니지만..한번씩 잠 진짜 올땐 저도 모르게 19. 이유는 모르지만'11.11.1 9:55 AM (211.228.xxx.165) 잘 들여다보세요.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지.. 20. 알콩달콩'11.11.1 10:12 AM (222.99.xxx.20) 유치원에서 종종 일찍데려와 집에서 재우면 안되나요? 21. 마리아'11.11.1 10:32 AM (125.187.xxx.164) 둘쨰가 그랬네요.. 유치원에서는 너무 긴장하고 잘 보이고 싶고..집에오면 그 긴장감 다~풀고,,너무 지쳐서..같이 우리도 하고,,,그래서 일년간 무지 잘 해줬습니다.. 해 달라는 거 다 해주고..(졸리면 재워주고, 이닦아주고 좋아하는 헬로키티 그림있는거 사다주기,,, 혼재지 않고 ..부르면 달려가기...) 그러고 나니 신뢰가 생기고, 담부터 함부로 하지 않네요.. 그 신뢰가 쌓이고 나서 심하게 떼를 쓰거나 하면 혼자 뗴쓰게 두었다...담정이 정리되면 이야기 해줬어요..가끔은 야단도 치고,,,지금 12살 사춘기 소녀로 자랐습니다. 가끔 그 떄 이야기 하면서 웃어요,,, 애들 금방 큽니다.. 곧 뗴 부리는 것도 없어지니..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22. 대전아줌마'11.11.1 10:43 AM (168.154.xxx.176) 저희 아인 6살인데요..저희 아이도 10월생이라..아드님이랑 딱 1년차이 나네요. 위에 어떤분이 쓰셨던데..아이가 달라졌어요 에서 처럼 좀 단호하게, 그렇지만 어른스럽게 아이를 대해서 알려주세요. 23. 대전아줌마'11.11.1 10:46 AM (168.154.xxx.176) 저는 그리고 아이에게 아이가 드는 기분이 엄마도 든다. 너가 처한 상황이 엄마도 똑같이 처한다. 그때 엄마가 너한테 너가 한것처럼 행동하면 너의 기분은 어떻겠느냐..(예를 들면, 애가 엄마를 떼렸다거나..등등..) 하면서 아이에게 자기
입장에서 생각해보도록 시점을 돌려서 한번 더 설명해주면서, 느낌에 대해서 말로 이야기 하도록 해줍니다. 꼭 답을 말하도록 합니다. 그냥 생각만 하는 것보다 입으로 엄마가 늘낄 감정을 말하므로써 아이에게 조금더 실천력에 대한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줄 수 있습니다. 24. 이유없이우는애는'11.11.1 11:10 AM (112.168.xxx.253) 생각하는 의자에서 앉아있는 벌주잖아요.무조건 받아주면 안될듯합니다.커갈수록 감당이 안되요.저는 옛말에 애들 심하게 울고 땡깡 피우는집이 집안일이 잘되지 않는다고 들어서 울애들은 엄하게 키웠어요.둘다 훌륭하게 잘커서 주변서 모두들 부러워하는 엄친아입니다.집에서 한사람이라도 무서운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25. 댓글달려로긴'11.11.1 11:43 AM (124.56.xxx.39) 이미 수많은 댓글이 달려 제 글까지 볼수 있으려나 싶긴한데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힘들고, 피곤하고, 짜증날때가 있습니다. 몸이 피곤하면 지치고, 지치면 짜증을 내요.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너무 일찍 엄마가 개입해서, 안아주고 달래주고 어르고 달래고.. 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26. 유산균'11.11.1 1:02 PM (122.101.xxx.61) 제 생각에도 피곤한 아이 옷 갈아 입히고 씻기는것부터 화를 자초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27. 그냥 잠투정..'11.11.1 1:20 PM (1.231.xxx.93) 그냥 잠투정인것 같은데요...너무 심각하게 고민할 일 아닌듯 싶어요.. 우리 아이도 5살정도까진 잠투정 심했어요.. 그냥 졸리고 피곤한 날은 정신을 걍 놔버린 아이처럼 대단하게 떼를 부렸죠.. 훈육이고 뭐고 하나 소용없어요.. 평소에 뭔가 스트레스가 있나 어쨌나..전혀 상관없구요.. 방법은 그냥.. 시간이 해결해줍니다...지금 일곱살...언제 그랬지?하며 기억도 가물가물하다는.. 저도 고맘땐 여기저기 애가 문제있나 싶어 물어보고 했었죠.. 시간이 해결해주던데요.. 그냥 기다려주세요...최대한 피곤한 상황을 피하도록 하시구요.. 28. 나름 피곤할 수도...'11.11.1 2:18 PM (180.66.xxx.79) 유치원에다 어제 뭔일이 있었나 물아봐도 될듯한데... 아무일이 없다면 즉 몸이 안따라줘서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는 일마다 피곤하고 힘들고 짜증나고...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고... 아이가 귀엽네요. 29. 나도 아이엄마'11.11.1 3:08 PM (115.139.xxx.140)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참을성 많고 자제력이 많다고 하시는데 엄마가 아이에게 이런점을 강요하지 않으셨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아이들은 그나이에 맞는 행동과 말을 하는게 당연한건데 그렇지 못하다는건 분명 엄마가 평소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셨는지 뒤돌아보셔야 할꺼 같습니다. 30. 저도'11.11.1 3:31 PM (1.225.xxx.3) 엄마분께서 육아에 좀 융통성이 없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아이는 여자아이들과는 달리 공격성을 내재하고 있어서 그런거 풀어주며 키워야 하는데, 보통 아이들보다 참을성을 많이 보여준 아이라면 그 내부에 쌓인 스트레스와 화가 어느 정도일지 짐작이 갑니다. 그걸 잠투정이란 이름으로 만만한 엄마에게만 쏟아내는 것 같고, 엄마분 또한 졸려서 그런가보다,,잠투장이 심한가보다,,하고 가벼이 넘겨오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5세면 낮잠 안재워도 된다고 합니다. 31. 제주변을 보면..'11.11.1 4:07 PM (203.237.xxx.76) 둘째아이가 어린이집 다니는 두아이 엄마입니다. 엄마들에게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옆에서 보는 제가 미쳐버릴것 같더군요. 단호하게 화를 내고, 야단을 치고,,잘못을 인정하면 따뜻하게 안아주는..그런 미리미리 안전점검을 해서,
부부싸움도,,어느한쪽이 저렇게 끝까지 이성적으로 다 받아주면, 32. 라플란드'11.11.1 4:38 PM (125.137.xxx.251) 제댓글을 보실지모르지만.... 아이가 피곤하면 스트레스가 쌓이나봐요...어찌풀어야할지 모르니 울고불고하는거구요.. 33. 가을'11.11.1 9:01 PM (121.176.xxx.230) 잠투정에는 옷 벗지 않고 그냥 재우세요.. 5세면 아직 어린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