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여자 무 스펙 - 29sal yeoja mu seupeg

호남대 행정학과 나와서 무스펙이고 토익 385점 이게 지금까지 스펙이다

내 인생얘기해줌

17 ~ 19살 : 고딩 때 공부하는 것도 노는 것도 아닌 애매한 새끼였음 고3 때 남들 다 공부하니까 나도 좀 함

근데 솔직히 존나 노잼이고 이해도 안돼서 그냥 학교끝나면 피방으로 직행함 그리고 부모님한테는 도서관다녀왔다고 구라침

결국 수능 조지고 병신같이 쳐놈 

20살 : 대학은 다 떨어지고 재수는 하기 싫고 친구나 만나서 술이나 쳐마시고 피방을 전전함 6월달에 택배알바 잠깐하고 추노함

이대로 살면 ㅈ될거 같아서 8월달부터 수능 다시 준비함 근데 9월 모평 점수보고 멘탈 나가서 한달 공백기 가지고 막판돼서 다시 공부함

수능은 역시 조짐 그래서 호남대로 직행함 그 땐 ㅅㅂ 이거라도 어디냐하고 등록금 ㅈㄴ 주고 들어감

21살 : 대학가니 뭔 양아치같은 애들이 대부분이고 그래도 좀 착한 애들도 있어서 그냥 걔들하고 어울림 공부는 뒷전이고 또 내가 서울살다 전라도로 내려가니까 

괜히 ㅈ같고 대학도 ㅈ같아서 그냥 피방죽돌이됨 ㅋㅋ 그리고 학사경고받음

부모님은 반포기했고 니 알아서 하라하고 돈도 안줌 그래서 방학동안 할만한거 없나 뒤지다 생동성 알바함 170만원인가 받고 피방이랑 롤스킨 지르고 사설토토도 좀 했음.. 이것저것하다보니 돈 다쓰고 부모님이 그래도 대학 등록금은 대주시길래 마음잡고 공부하려고함

근데 ㅅㅂ 대학교가 ㅅㅂ인게 애들이 수업시간에 절반도 안오고 교수는 출첵도 안함 ㅋㅋ 나도 맘잡고 하려다가 그냥 수업 안감 그래도 시험때 일주일 공부하고 A+받음

이 때가 그나마 좀 사람 구실하는 줄 알았다.

22살 - 23살 : 군대에선 초반엔 선임들한테 대학으로 개무시당하고 빡쳐서 공부하려다 나중가니까 나 괴롭히던 새끼들도 다 전역하고 없더라 그래서 그냥저냥 제대함

제대하고 겜만 쳐함

24살 : 대학 1학기 다니고 ㅈㄴ 노잼이라 그냥 2학기 휴학함 자격증 좀 따볼 생각이었는데 컴활이 좀 쉽다길래 일주일 공부함 4번 필기떨어지고 5번째 붙음. 실기도 볼 생각이었는데 엑셀 강의 하나듣고 뇌에 쥐와서 포기함 그리고 노가다 뛰고 그 돈으로 일본 여행감 이 때 좀 행복했음

25살 : 2학기 대학 복귀하고 대충 학교다님 이 때쯤 여친이 생겼다. 떡 ㅈㄴ 치고 그냥 대학 학점은 ㅈ창남 평균 2.1이었나 할튼 D랑 C 파티였음

26살 : 3학년되고 조금 위기감 느껴짐 애초에 이 대학은 답이없어 보이더라 그래서 수능한번 더보긴 싫고 편입학원 등록함. 근데 일주일하고 탈주했음

여친도 슬슬 질리고 권태기 와서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나니 또 그리움 ㅅㅂ 그래서 연락하다가 차단됨 ㅋㅋ 그리고 그 때 마인드컨트롤 안되서 2학기 조짐

27살 : 4학년되니까 뭔가 진짜 해야겠다는 생각에 해커스 토익 스타트로 영어공부시작함 1달 공부하고 시험쳤는데 듣기는 너무빠르고 읽기는 다 풀지도 못함

355점 나옴 그 때가 코로나 한참 심할때라 토익도 겨우봄.. 근데 취업같은거 알아보니까 최소 700이상은 찍어야한다길래 토익 포기

28살 : 대학졸업하고 pc방 알바함 게임도 함

29살 : 여기도 이제 ㅈ 같고 슬슬 나도 안정적인 사무직 취직하고 싶은데 받아주는데가 없네. 일단 토익부터 다시 시작할건데 30살 전까진 아직 늦은게 아니라더라

그 말 들으니까 뭔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듬. 30대에는 나도 자리잡아야지

Vague Hope

(203047)
59.6.***.***

BEST
아무 스펙도 없는 사람은 정말 운이 좋지않는한 그만큼 들어가기도 쉽고 나가기도 쉬운 곳에 가게 됩니다

20.09.17 20:02

겨울뱜

(4664991)
150.249.***.***

일단 준비하시면서 알바라도 하시면서 밤잠줄여서 엑셀이라도 도사급으로 쓰실수있게 공부해두세요 사무직하실려면

20.09.17 20:12

루리웹-9135428194

(5046472)
58.231.***.***

이런 글 쓸시간에 일자리 하나 더 찾아보면 벌써 취업 했겠다

20.09.17 20:14

영화는 영화다.

(195348)
124.54.***.***

BEST
일단 당장 하실일은 주소지 주민센터 가셔서 코로나 일자리 신청하셔서 몇달간 일하면서 용돈도 버시고, 멘탈 좀 다스리시고 멘탈 좀 괜찮아지면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보세요 멘탈 나간 상태에서는 뭘해도 안됩니다

20.09.17 20:14

루리웹-8907077910

(4973196)
92.223.***.***

알바라도 하시면서 멘탈 챙기시길... 지금은 머리에 든게 없는 상태라 고민해도 답이 안나와요. 사회에서 부딫치면서 미래를 설계하세요.

20.09.17 20:19

내가내라꼬

(499900)
121.176.***.***

30까지 도전은 괜찮으실거 같은데.. ㅡ_ㅠ

20.09.17 20:24

기쁨맨

(87256)
220.70.***.***

제가 항상 얘기하는 게 있는데 국비지원학원 가셔서 배우세요. 돈 받고 공부 배우고 취업도 잘됩니다.

20.09.17 20:26

SGSC

(4941687)
223.62.***.***

공부해서 뭔가를 하려고 했던 게 있으시다면 그 일의 주변에 다른 일거리가 있을 것 아니에요? 야구선수를 꿈꾸니까 볼보이부터 해본다거나 말이죠 그런식으로 꿈의 직업 그 자체는 아니더라도 그 주변의 일을 시작해보세요 배울 수 있는게 분명 있을겁니다

20.09.17 20:29

죄수번호-9591717223

(4821630)
183.103.***.***

BEST
SGSC
공무원 시험은 그런게 전혀 없어요. 떨어지면 영양가1도 없음 | 20.09.17 21:51 | |

캡틴아제로스

(516360)
182.222.***.***

으.... 내 몇년전 모습....ㅠㅠ 힘내세요.

20.09.17 20:30

가루남

(3026985)
1.235.***.***

BEST
대학졸업후 입대해서 병-직업군인 트리타서 31에 전역했는데 아는건 없고, 무릎도 시원찮고 뭐해야하나.. 이러다가 국비교육 받아서 웹/앱개발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09.17 20:47

오로나민Z

(5394849)
175.210.***.***

가루남
그런거 어디가서 볼수 있나요? 혹시 실례 안되면 준비기간 같은거 알수 있을까요? | 20.09.17 20:48 | |

가루남

(3026985)
1.235.***.***

BEST
오로나민Z
http://www.hrd.go.kr/ 에서 확인하고, 학원 알아보고, 댁 근처 고용노동센서에서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해서 진행했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는게 준비기간이라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위 사이트 또는 고용노동부에서 궁금한거 물어보시면 저희같은 일반인에 비해 전문적인 답변을 들으실수도 있습니다. | 20.09.17 20:51 | |

오로나민Z

(5394849)
175.210.***.***

가루남
감사합니다 . | 20.09.17 20:52 | |

루리웹-1607492440

(4751070)
220.125.***.***

남의 인생이라 함부로 운운 못하겠습니다만, 집에 앉아서 넋두리 하는 것보다는.. 29 늦으면 늦은 나이고 어리면 어린 나이입니다. 그리고 나이 별거 없습니다. 아 뭐.. 시간 지나면 머리 안돌아가는거 체감되기는 하지만,... 아직 그걸 느낄 나이 아닙니다. 내 인생 내가 사는 것입니다. 지금 딱 밥알이 모래알 같고 아침에 일어나서 부모님 눈 마주치면 내가 세상에서 제일 병X같고... 그렇다면 일단 고용안정센터로 전화하고 가세요... 제가 15년 전에 그랬어요... 그래서 그 고통 압니다. 일단 아무데나 가서 일해요.. 일하면서 생각해도 전혀 늦지 않아요.. 다 갖춰놓은 회사가서 숟가락만 얹겠다? 는 대학교 막 졸업하면 그나마 가능한데, 나이가 차면 그것도 힘들죠.. 정말 자신 없는 것 하나 빼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요.. 이것 하나만 제외하면 다른 일은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다고 해요.. 머리로 생각그만하고 몸을 움직이세요.. 그렇다고 새벽운동을 하겠다느니 뭐 이런 몸뚱이 움직이는거 집어치우고 취업이 목표라면 그거 하나를 위해서 머리쓰지말고 몸을 움직여요.. 일단 움직여야 시작됩니다.

20.09.17 21:33

오로나민Z

(5394849)
175.210.***.***

루리웹-1607492440
장문 감사합니다, 자신 없는거 빼고 열심히 하겠다고 꼭 말하겠습니다 | 20.09.17 21:36 | |

초코송이맛있다

(4723649)
175.205.***.***

저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물론 학교는 그래도 열심히 다녔죠 근데 취업 했습니다. 왜냐 스펙이 있었어요. 자격증 이랑 영어, 국비교육 등이요. 거꾸로 말하면 아무것도 없고 스펙이 있으면 취업할수 있다는 겁니다. 스펙 없어도 취업된다? 다 구라 입니다.

20.09.17 22:05

루리웹-1174539669

(5068538)
222.109.***.***

위에 분이 말한 것처럼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제도 이용하면 학원비도 지원되고 점심값도 일부 지원하니 이용해보세요. 처음 몇개월은 상담도 받고 본인이 어느 적성에 맞는지 알아본 후 학원에 등록해서 교육받으러 갑니다.

20.09.17 22:09

Aqushizm

(4073791)
121.142.***.***

어머님 말씀이 맞습니다. "진짜 그러면 뽑아주는곳은 있나요?" <- 이걸 저희에게 물어보기 전에, 일단 지원을 해 봐야 뽑아주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것 아닙니까.. 지원을 제법 해봐도 연락오는곳이 없다면 자격증은 그때 생각해봐도 됩니다. 자격증 물론 없는것보단 많은게 훨씬 낫죠 하지만 자격증 한 다발보다 조그만 사무실에서라도 일해본 경험있는 사람을 더 쳐줍니다. 어느 직장이든 바로 실무에 투입가능한 인력을 원하지 바닥부터 기초적인걸 가르쳐야하는 신입은 그리 반기지 않아요

20.09.17 22:11

강화도조약

(5412101)
14.39.***.***

Aqushizm
스펙이나 경력이 없으면 자격증이라도 가지고 있는게 낫지 않나요? 현장경력이 없으면 간단한 자격증이라도 가지고 지원하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요 | 20.09.17 22:26 | |

Vague Hope

(203047)
59.6.***.***

Aqushizm
물론 경력을 쳐주는 곳이 더 많고 회사마다 다르지만, 자격증 땃다는건 기본 개념이라도 알아들으니 무경력자라도 가르쳐서 써먹을 수 있다는 증명이 될 순 있습니다 | 20.09.17 23:23 | |

소자호

(699013)
123.248.***.***

그런생각하는사람 참 많을거라보는데 기술이든뭐든 배워보고싶은걸 배워보는걸 추천합니다. 외국어를 배우든 기술을 배우든 취성패도 잇고 밥값차비받으면서 배울수도잇습니다. 바닥이라 생각하면 상담받으면서 알아보는것도 좋겟네요 저도 취성패하면서 이런저런생각하다가 취업한 케이스라 지금은 잘됏지만 이전엔 파판하는 백수엿슴다 ^^

20.09.17 22:15

안말림

(12367)
116.36.***.***

고용 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해서 진행해 보세요.

20.09.17 22:36

대통령

(109466)
211.44.***.***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지금부터 스펙 쌓으시면 됩니다. 공기업같은 경우는 나이도 안보고 애초에 29살이시면 요즘 취업시장에서 많은 나이도 아니에요.

20.09.17 23:47

하하벤

(1267703)
223.62.***.***

졸업하신 학교 도움받는게 제일 좋아요 학과사무실에 연락해보세요

20.09.17 23:47

오로나민Z

(5394849)
175.210.***.***

하하벤
이 글 보고 얼굴 철판 까고 졸업한지 2년 지났는데 당담교수님한테 메일 보내봅니다, 답장은 기대 안하지만요 | 20.09.17 23:56 | |

루리웹-2259829552

(4898341)
110.8.***.***

집 사정이 좀 어려워서 등록금 벌면서 학교 다닌다고 알바를 너무 많이 하다 학점 말아먹고 시간버리고 몸버리고서 계속 휴학하다가 자퇴하고 알바하면서 몇 년 지내다가 28살 12월에 취직했었네요 진짜 그 흔하다는 옛날 워드3급 같은 자격증 하나도 없고 운전면허 하나 달랑 있어서 이력서 쓰려고 꺼냈다가 ■■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전 대학을 중퇴해서 고졸이 된지라 폴리텍 전기과 1년짜리 들어가서 솔직히 뭐 자격증 취급도 제대로 안해주는 기능사긴 한데 5개 따고 취업했습니다 폴리텍 처럼 국비지원되고 취업교육하는 곳들은 다들 들어가려고 스펙만드는 삼,현 같은 회사들은 안되도 기업체들하고 연결이 있어서 이력서 내면 일단 서류는 넘고 면접은 보게되는 확률이 80%이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님은 대학을 졸업을 하셨으니 저처럼 고졸 생산직같은 건 아니지만 ㅎ 국비지원으로 하는 곳에 신청해서 30,31에 취직한다 생각하시고 한동안 자격증 몇개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29살.. 부정적이고 자신이 낮아 보일 땐 엄청 늦은 나이지만 솔직히.. 대학 졸업하고 25살 26살에 바로 취직하는 사람도 있지만 30살 그리고 그 이상이어도 취업을 못하거나 높은 목표를 보고 있어서 취업을 안한 사람 많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제가 늦었다고 생각하고 자포자기 느낌이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별로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ㅋㅋ 사무직 희망이시고 대학도 졸업을 하셨으니까 OA사무자동화랑은 바로 보실 수 있겠고 컴퓨터하고 문서작업 관련 된 자격증들 위주로 자격증 준비 하시고 엑셀은 실무에서 엄청 사용하니까 엑셀 실기(?)랄지 연습 좀 하시고 하면 취업이 100% 성공한다! 라곤 제가 뭐라고 감히 못하겠는데; 최소한 지금 부정적이고 힘든 심정으로 지내시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지실 것 같네요 아직 20대 청춘입니다 힘내세요

20.09.17 23:49

오로나민Z

(5394849)
175.210.***.***

루리웹-2259829552
따뜻한글 감사합니다. | 20.09.17 23:56 | |

veruna

(4890834)
106.101.***.***

국비지원 전자전기 배워보는거 알아보세요. 후배중에 비슷한 사례 있는데 그거 공부한 뒤에 부산쪽에(대구출신) 멀쩡한 회사 잘 다니고 있음.

20.09.18 00:02

z제튼

(562789)
114.29.***.***

국비교육 댓글이 많은데 한 말씀 드립니다. 국비교육과정으로 자동화시스템제어 2년과정으로 들어갔고 자격증 3개하고 졸업했습니다. 중소기업 공무로 일했고, 현재는 GS계열사에서 재직하고 있는데요. 국비교육을 해서 자격증을 따고 공부했다고 해도 회사들어가면 일을 새로이 배웁니다. 그것에 맞게 만약 글쓴이가 그냥 집에서 눈치보이니깐 어떻게든 빨리취업하고 싶다. 그러면 대기업벤드 아웃소싱 생산직들어가면 됩니다. 가서 12시간 주6일씩 일하고 세금뗴고 250에서 270받으시면 되거든요. 하지만 사무직원하시는거 같으니, 방법은 두개인거 같습니다. 진짜 개나소나 뽑는 사무직가서 월급작더라도 일편한곳을 다니거나, 지금부터라도 영어스펙이나 한국사같은 가점스펙 및 NCS공부해서 공기업으로 취직하거나요. 여기서 어떻게 말을 하든 집에서 어떻게 말을 하든 글쓴이가 판단할 문제니, 어떤 결정이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추가 - 공무원공부하고 사회생활을 많이 안해봤다고 하는데, 혹시나라도 연봉1억달성! 이런 다단계나 회사들은 안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실때 잡플래닛이나 검색을 통해 최소한의 정보를 습득하고 검색해도 안나오는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곳입니다. 건승을 빕니다.

20.09.18 00:23

오로나민Z

(5394849)
175.210.***.***

z제튼
감사합니다, 혹시 국비지원 자격증 3개 어느 어느거 따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 20.09.18 00:25 | |

z제튼

(562789)
114.29.***.***

오로나민Z
저는 전기기능사, 생산자동화기능사, 오토캐드마스터 땄습니다. 하지만 ㅈ소기업 공무로 취업연계해서 들어갔습니다만 자격증으로 판단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이러한 취업은 그냥 지원서만 넣어도 들어가겠다 생각한게 저의 현실이구요. 실제로 1년반뒤 퇴사해서 콜센터에서 3개월일하다가 서류합격해서 인턴으로 시작해서 현재 이러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글쓴이에게 공기업을 추천하는 이유는 글쓴이가 자신감이 없어서보다는 공기업에 조용한 친구들이 많이 지원하고 최종합격후 동기생들 교육에도 그러한 친구들이 많다는 이유입니다. 국민연금공단과 건보공단 다니는 친구가 말하길 그러한 성향이 많다고 하던군요. 주제 넘지만 제가 조언을 한마디 드리자면 글쓴이의 마인드부터 바꾼다음 그리고 실천을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토익이 어렵다면 오픽이나토스같은 대체제가 있으며, 공기업 및 대기업에서 공통적으로 서류 가산점을 주는 자격증 역시 있는 편입니다. | 20.09.18 00:31 | |

z제튼

(562789)
114.29.***.***

오로나민Z
국비지원가기 이전에는 친할머니의 건물에서 건물료 및 임대료 아무것도 안내고 족발장사를 실행했습니다. 배달전문이었으며, 실제로 먹고살만큼 벌었습니다. 배달전문이기에 전 작은 식당으로 운용하는 저의 점포는 20평내지 창고포함이었습니다. 친구들은 맨날와서 마시고 놀고, 저도 이곳에서 게임과 재료준비, 티비나 보다가 술먹고 주문들어오면 족발썰어주고 이러한 짓을 반복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생각해보니 이력서에 쓸 내세울만한 것이 없더군요, 장사도 때마침 안되기 시작하였기에 장사접고 국비교육, 인력개발원에 들어갔습니다. 29살이면 취업시장에서 적정한 나이입니다. 많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나이이기에 앞으로 좋은길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20.09.18 00:36 | |

오로나민Z

(5394849)
175.210.***.***

z제튼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20.09.18 00:46 | |

bearbaby

(5025461)
218.39.***.***

오늘부터 하루 할수 있는거 아주, 아무리 간단한거라도 좋으니까 한가지씩! 반드시 돌아옵니다! 홧팅!

20.09.18 00:51

베보베보베베보

(4150579)
121.138.***.***

뭐라도 배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상태면 몸으로 해야 하고 윗분들 말대로 오늘 들어가서 내일나와도 별 지장없는 일자리 밖에 없을겁니다.

20.09.18 10:34

new황금새

(4751046)
106.249.***.***

영어부터 하세요. 그나이면 일하면서 준비하셔야 됩니다. 29살지나면....눈한번 꿈벅하는 순간 25살입니다.(레알)

20.09.22 16:45

루리웹-1438200498

(4894776)
182.216.***.***

new황금새
영어라면 무슨 영어죠? | 20.12.29 03:58 | |

new황금새

(4751046)
106.249.***.***

루리웹-1438200498
음~많잖아요~ 토익800이상 따시면 왠만하면 받아주고 토플도하면 금상첨화고 대화도 가능하다면 면접볼때 면접관들을 찌바를수있지요. | 20.12.29 09:25 | |